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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댓글수 (16)]

레드썬 2024-03-18 (월) 11:34 조회 : 596 추천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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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이 뜨끈뜨끈한데,

일단 자꾸 경선룰이 마구 바뀐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하위평가 부당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한데...

사실 그게 중요한 게 아님.

시민들은 이미 이번 총선을 윤정권심판의 선거로 성격규정을 마친 지 오래 됬음.

이게 중요함.

시민들은 윤정권의 진격에 방파제를 더 잘 치고, 공격을 더 잘하고, 민주당 자체를 더 단단하게 해 줄 사람에게 표를 줄 생각을 굳힌지 오래됬음.

지역구 관리를 얼마나 더 잘했느냐.

의정활동, 법안발의를 얼마나 더 많이 했느냐.

이런거.. 중요한 요소이고 자질이 맞지만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아님.

지역구 관리 잘했어도, 당내에서 분란을 일으킬 요소가 있는 사람이면 뒤집힘.

의정활동 잘 했어도, 민주당의 약점이 될 요소가 있는 사람이면 뒤집힘.

이게 맞느냐 틀리냐 아무리 말하고 논공행상 해봐야 소용없음.

시민들의 마음이 이렇게 굳어진 거임.

레드썬

2022.01.04 간암3기 판정...... ㅆㅂ..
2022.01.12 서울아산병원 입원 .. 약 7cm짜리 종양 확인.. 수술불가 판정....
2022.01.20 S6에 화학색전술 시행
2022.02.15~ 3주간 간문맥 혈관으로 확장한 암조직에 대해 방사선치료진행..
2022.03.06 S6에 화학색전술 2차시행
2022.04.20 S6에 화학색전술 3차시행
2022.05.12 좌우 폐에 각각 1/2기에 해당하는 전이 확인 --> 이로인해 4기 확정
2022.06.09 1차 수술 - 간절제
2022.06.30 2차 수술 - 폐절제
2022.07.15 1차 항암 - 면역 + 표적항암 (한번에 500만원짜리... 다행히 나는 까다로운 조건에 맞아 20만원으로 보험처리)

살아내고야 말겠다. --> 이제 살긴 살았다...
빨리 사회로 복귀하고 싶다!!!
어서 사람구실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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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댓글쓰기

아미니 2024-03-18 (월) 11:38

참 구질구질하게 산다. 나가라는 소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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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터프가이 2024-03-18 (월) 18:05

@멸종

엄청 끈질기네요~~박용진 팬인건 알겠는데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설명해줬는데 눈, 귀를 막고 박용진 추앙하시네ㅋㅋㅋ다시 설명해 줄께요~
1. 굥정권=검찰정권 여기까진 이해되죠??
2. 검찰의 없는죄 만들기로 이재명과 김혜경 여사까지 수백번에 압수수색, 기소, 포토라인 세워서 모욕주기함
3. 박용진은 검찰이 주장하는 논리 그대로 사법리스크 운운하며 이재명을 공격
4. 조중동에서 민주당내 소신발언으로 포장해서 계속 띄워주고, 박용진 자신은 소신파라고 불리며 이재명에 대한 당내 비토세력이 많다며 조중동에 먹잇감을 줌.
5. 박용진은 내부 총질로 조중동에서 소신파라고 띄워주며 당대표를 검찰의 논리 그대로 비난하고 자기 정치에 이용한 사람.

이재명과 트러블이 문제가 아니라 박용진 자체가 문제라서 당원들이 혐오하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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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2024-03-18 (월) 21:45

@완전터프가이

1번은 다 아는 이야기니까 차지하고
2번도 약간의 일이 있자만 그것도 차치하고
3번부터 5번까지가 굥정권 심판과 무슨 상관이냐고요. 박용진은 이재명 의원의 일이 사법리스크라고 생각하고 말했겠죠. 그게 국힘의 지령을 받고 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단어 그대로 소신발언은 소신발언이네요. 자기 생각을 가감없이 이야기 했으니, 그리고 비토세력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요. 지금도 이재명 의원과 친명 지도부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이미 탈당한 사람들도 있으니 그것도 거짓은 아니고, 공천때문에 그냥 참고 있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거기다 내부총질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보는 사람이 표현하는 것인데,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는 것을 자꾸 내부총질이라 표현하면서 그것을 탄압하는 것은 굥새끼가 마삼중 쫓아낸 것과 뭐가 다릅니까? 이재명 본인도 정치인은 비난과 비판을 감내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왜 말과 행동이 따로 노냐고요.
하위 10% 뭐 다 그렇다고 합시다. 그런데 경선의 룰이 갑자기 왜 바뀌는 겁니까? 누구 25점 더 주는 것도 이해한다고 해도 갑자기 투표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것 자체가 말이 되나요? 거기다 1인 2표? 이승만도 이런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다들 박용진이 지역구 관리는 잘 했다면서요. 그것도 공이라면 공 아닌가요? 어찌됐든 의석 1석에 대한 토대는 마련했잖아요. 그게 굥정권 심판을 방해하는 행위라는 것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시하는 것들이 도대체 굥정권 타도를 위해 박용진을 쳐내야 하는 이유로는 근거가 부족해 보여서 자꾸 글을 쓰게 되요.
박용진이 굥정권을 옹호하고 비호하고 누구처럼 당내에서 세력을 규합해서 탈당을 종용하고 스스로 나가는 것이 해당행위에 더 부합할텐데 그런 행위를 했나요?

박용진을 쳐내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쳐내라 이거에요. 그 사람 하나 없어도 된다고 생각되면 그보다 강력한 인물을 상대로 내세워 그냥 찍어누르라는 거에요. 그런데 그게 안된다고 이 방법 쓰다가 안되니 저 방법써서 떨구려는 짓은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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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2024-03-18 (월) 22:11

@완전터프가이

아, 그리고 얼마전부터 박용진이 바자회를 연 것에 대해서 사람같지 않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웃긴게 박용진이 이재명을 저격하기 위해서 일부러 음식나눔 바자회를 하필 그 기간에 열었다는 증거를 그 사람들은 채증한 것인가요? 그리고 그 행사를 같이 주최한 단체는 그럼 폐륜단체라는 논리인가요? 박용진이 말한 것이니 100% 다 믿지 않는다고 해도 그런 행사를 공동주최한 단체가 전태일재단이라는 곳이 그 당일에 그런 행사를 할 수 있는 단체인가요? 그리고 그 단체가 이재명을 싫어하는 단체야? 오히려 이재명과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단체 아닌가요? 국회에서 그런 행사가 일개 의원의 힘으로 플래시몹 형태로 할 수 있나요?
아니 그리고 그 행사가 아무런 의미없는 백해무익한 행사였나요? 이재명의원 단식투쟁하니 이미 계획된 모든 것을 멈추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인가요? 갑자기 생긴 일은 이재명 의원의 단식이었잖아요. 정황상 플레시몹 행사가 이루어질 수 없는데 자꾸 거기다 자신들만의 도덕적 잣대를 가져다 대고 그걸 유포하고 그걸 빌미로 한 사람을 매장하려고 하고... 이게 무슨 민주주의고 법치주의에요.
차라리 봉황찢 사건을 봉합하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는게 더 납득되겠네요. 그건 진짜 정치인으로서 매너를 지키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지 않은 짓이니까요. 하지만, 그 일로 그 사람의 4년을 하위 10%로 넣는다면 그것 또한 옹졸한 보복행위에 불과하잖아요. 물론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이런 저런 이유를 생각해봐도 그사람의 4년이 놀고 먹었다고는 말할 근거가 없고, 오로지 뇌피셜들이 소문이 되어 그냥 마녀사냥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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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썬 글쓴이 2024-03-18 (월) 18:24

@멸종

판단의 조건은 이렇습니다.

1. 박용진이라는 인물이 굥정권심판에 이로운가.
2. 박용진과 경선에 붙을 인물이 굥정권심판에 더 이로운가.

정봉주와 비교해서 이롭지않다.
조수진과 비교해서 이롭지않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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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2024-03-18 (월) 22:20

@레드썬

1. 박용진이라는 인물이 굥정권심판에 불리한 이유는 무엇인가.
2. 박용진과 경선에 붙었다 날아간 사람이 과연 굥정권의 꼬투리 잡기에 살아남을 사람이었는가.

정봉주가 날아간 이유가 과연 잘못된 것인가.
조수진의 변호사 시절 행적이 국짐과 굥정부의 도마위에서 요리되지는 않겠는가.

그럼 위 두 사람이 과연 박용진과 비교했을 때 걸림돌 없이 굥정부 타도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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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썬 글쓴이 2024-03-19 (화) 00:48

@멸종

유권자들의 판단은 아마 이럴 겁니다.

1. 박용진이 과연 내부분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인가. -> 그간의 모습을 보아왔을 때,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2. 정봉주의 흠결보다 정봉주의 전투력을 가치있게 보았다. -> 그러나 총선 전 서로 흠결을 최대한 없애기 위한 조취들에서 정봉주는 날아감.... (상황에 따른 당의 판단)

그 외..
3. 정봉주가 날아간 이유는 잘못됬다고 할 수 없다.
(상대당과 장군 멍군의 신경전에서 상황에 따른 전략적 조취이므로 지금으로서는 그저 최선이었다고 할 밖에..)
4. 조수진의 과거행적에 대한 리스크 역시, 박용진의 내부분란 리스크보다 적다고 판단

5. 박용진과 비교 했을 때, 박용진은 내부분란을 이미 아주 쎄게 만든 전적이 몇차례나 있었음.
지역구 관리도 잘 하고, 의정활동도 잘 하는 모범의원의 모습이 좋은 장점인 반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고,
한번 튀면 당내 분란을 아주 쎄게 만들고,
어떤때는 상대당에 유리한 국면까지 상황을 만들어 내는 등,
주머니속의 밤송이처럼 골치 아픈 적이 굉장히 많음.
물론 그의 그런 행보는 민주당 내의 레드팀의 역활을 한 것을 알고 있음.

전투를 벌여야 할 상대당이 있는 이 시점에,
일단 당선되면 상대당에 대한 전투력이 과거 이명박때 검증 되었었고,
억울한 측면이 많은 수감생활도 군말없이 감수한 자기희생적면모도 있으며,
지난 두번의 총선에서 보상받지 못하고 배제당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는 정봉주는 적어도 박용진보다 백배 나은 선택임.

조수진은 안그래도 16년을 정계를 떠난 정봉주보다 어쩌면 인지도가 더 떨어질 수 있으나,
유시민과 함께 한 알릴레오활동을 통해 적어도 정봉주를 기억하는 유권자들에게는 좋은 이미지가 있음.
더우기 다시 한번 반복하지만, 호주머니의 밤송이같은 박용진보다는 훨씬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
그리고 이 두가지를 통해 정봉주의 안전한 계승자로서 유권자들의 정봉주에 대한 측은지심과 지지를 거의 온전히 받아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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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2024-03-19 (화) 13:36

@레드썬

전제조건인 유권자의 판단은 이미 정봉주와의 지역경선투표에서 결정났습니다. 박용진의 과반 이상 득표로. 권리당원 50%와 지역시민 50%의 합으로 판단된 결과죠. 하위 10% 규정이 없어다면 박용진이 됐겠죠. 님의 말씀대로 유권자가 어디 유권자를 말하는 건가요? 지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의원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민심 아닌가요? 중앙당이 뭔데 지역민심을 무시하는 것인가요? 강북을 선거구 국회의원 뽑을 때 다른 지역사람들이 투표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왜 자꾸 이상한 전제를 들고 그러세요. 그냥 공정하게 누구 팔다리 자르지 말고 순수하게 경쟁하는 장만 만들어 주면 아무 탈도 없고, 결과에 승복 못하겠다는 사람도 훨씬 적어질 것이고 외부에서 바라볼 때에도 비판할 여지도 주지않게 되는데요.
내부분란이라고요? 박용진이 이낙연처럼 사조직을 결성하고 의원들과 탈당을 모의했나요? 자기의 정치적 견해를 내부분란이라고 규정하고 탄압하는게 과연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기치를 내거는 정당이 할 일인가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의에는 눈감는다고 하는 행동은 독재자들이나 하는 행동이잖아요. 왜 자꾸 이재명의 당대표 행보에 이런 오점들이 묻어나도록 주변에서 달구고 본인도 그 흐름에 휩쓸려가냐구요. 당대표라면 그런 흐름속에서도 중심을 딱 잡고 옳은 것은 옳다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하잖아요.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모습 때문에 우리가 지금 분노하고 상대를 죽이기 위해 별의별 짓을 하는 모습 때문에 우리가 변화를 추구하려고 하는데 당 내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내부총질', '분탕질' 등등 말할 가치도 없는 그당에서나 쓰던 단어들이 나오고, 소신발언에 대해서는 막말에 가까운 말들로 입막음과 보복조치가 들어가잖아요. 왜 자꾸 민주적이지 않은 당을 따라하냐고요. 저번 대선에서 막판에 굥새끼 따라하던 모습을 자꾸 반복하냐고요. 전투적이요? 싸움이 끝나고 난 뒤에는 입법부 본연의 일을 잘 할 수 있을 거라 뽑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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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2024-03-19 (화) 13:48

@레드썬

사냥이 끝나고 난 뒤에 사냥개들을 어떻게 대할 겁니까. 만약 사냥이 성공하고 나면 서로 자신의 공이 크다고 짖고 보상을 바라는 시간이 올텐데, 그때가서 또 내부총질이다 분탕질이다 해서 그 사람들을 매도할 겁니까? 그리고 그런 모습이 입법부 구성원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겠습니까? 그리고 사냥에 실패할 가능성도 생각해 놔야 할 것 아닙니까. 자꾸 그 당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투표하러 가겠습니까?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낮으면 민주당에게 불리한데, 왜 자꾸 사람들 마음속에 그당과 차별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그야말로 "유권자"들 마음 속에 정치에 대한 염증을 불러일으키냐고요. 지지정당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그당이나 이당이나 다를바 없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세력이 무시못할 정도에요. 조국혁신당이 그래서 지지를 받는 것이고요. 이거 나중에 뒷감당 되겠어요? 비록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손잡고 사냥을 하겠다고 하지만 사냥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욕망을 드러낼텐데, 그때 가서는 조국을 사냥할 겁니까? 사람들 중에 웃기는 말이 차기는 이재명 차차기는 조국하면 된다 하는데 거기서 가장 중요한 전제자체가 빠졌잖아요. 사람의 욕망, 특히 권력에 대한 욕망은 나누지도 못하고 순서를 정하지도 못하는 일이에요. 100% 당선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차기 차차기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도 않는 오만이잖아요. 지금껏 전투를 벌여왔던 사람의 노력을 인정해주지도 않고, 그냥 어떤 사람의 십수년도 전의 모습을 미화해서 투사니 뭐니 올려다 보는 것은 문제가 있잖아요. 국회의원 선거는 그 사람이 국민을 위해 어떤 법을 만들고 그것을 관철시킬지를 봐야 하는 자리이지 투견장 투견을 뽑는 자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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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썬 글쓴이 2024-03-19 (화) 15:25

@멸종

말씀 잘 봤어요.
그리고 님 말도 맞는 말이고요.

그런데 지금 대세는 그런 거시적 관점 보다 더 작은 한점에 집중되어 있어요.

그래서 박용진의 지지자들과 비지지자들이 함께 투표한 결과가 가져다붙일 수 있는 건 다 거져다 붙여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건 만들어 낼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던 거고요.

지금은 저번 대선에서 문정권을 견디지 못해서 룬에게 때려박은 저쪽과 마찬가지의 욕망과 감정이 민주당쪽과 지지자들에게서도 휘몰아치고 있는 와중이고요.

그래서 님의 주장과 같은 부분은 무시되고 격하되고있죠. 이게 맞다틀리다 할 단계가 아니죠. 그건 많이 안타까우나, 어쩌겠어요. 이런 현장은 싫든 좋든 우리에게 현실입니다. 지금 우리의 정부가 윤정부인것과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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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썬 글쓴이 2024-03-19 (화) 00:52

@멸종

본문에 썼던 결론을 다시 한번 되풀이 하자면,
박용진이 민주당 자체의 바르고 예쁜 정당의 모습을 가지기 위한 레드팀의 역활을 자처했다는 것은 알겠지만, 지금 유권자들은 밖을 향한 날카로운 칼과 민주당을 더 단단히 결속 시킬 인물을 찾는 거임.

그리고 박용진은 지금 품기에는 골치 아픈 존재이니
적어도 싸움을 위한 이 판에서는 선택할 패가 아니라는 거.

다시 말 하지만,
비 오는 날에는 우산 파는 거임.
짚신 팔겠다고 들고 나와봤자 담배만 피고 들어 가는 거...

물론 유권자가 집어든 우산에 구멍이 나 있을 수도 있음.
생각보다 물이 질질 샐 수도 있음.
생각보다 약해서 바람에 뒤집힐 수도 있음.
근데 그건 써 봐야 아는 거고....
선택의 순간에 선택을 한 것 뿐인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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