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여론조사와 출구조사때문에 혹시나 정말 200석 이상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잠을 설치고 새벽까지 결과를 지켜 보신분이 많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당의 결집으로 인해 범야권 계열에서 189석으로 200석이 못미치는 결과를 냈지만
이 정도만 하더라도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부울경쪽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만 경남은 3석 그대로
유지 됐고
창원 성산구에서 정의당이 8%가져갔지만 이겼습니다. 저번 선거에서는 47(국힘):35(정의당):16(민주) 입니다.
울산은 1석->2석으로 1석이 늘었고
부산은 3석->1석으로 줄었지만 득표율을 보면 55:45정도로 저번 총선보다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부울경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변하고 있습니다. 그 속도가 느려 저희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저희가 포기하지 않고 밭갈이를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국민의 힘쪽에서는 여당 중진으로 분류되고 비윤계인 나경원을 비롯한 세력이 다음 지선과 대선을 위해서 당내 갈등이
점점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저희 진영인 민주및 조국신당 쪽에서는 이번에 권리당원의 힘으로
자기 몸보신과 수박짓을 하던 후보들을 많이 날려버렸고 전투력이 좋은 후보들이 많이 당선 되어
몸집만 비대한 거대야당이 아닌 국회의장 추미애+조국+이재명으로 이어지는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수 있는 야당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상황이 조금더 좋아 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200석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지선과 대선을 위해 모두 힘내고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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