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신 스마트폰 'LG G6'에는 '풀비전(FullVision)'으로 불리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LG전자에 따르면 '풀비전'은 스마트폰 제품의 전면부에 화면이 꽉 차는 대화면을 탑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풀비전'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LG G6'에 세계 최초 5.7인치 QHD+(1,440X2,880)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세계 최초 18:9 화면비를 적용해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은 키운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해외 매체 폰아레나가 공개한 비교 사진을 보면 5.7인치 풀비전을 탑재한 'LG G6' 크기가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보다 더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진에서는 LG G6에 최초 채택된 18:9 화면비도 눈길을 끈다. 18:9 화면비는 기존보다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볼 때 몰입도가 탁월한 장점이 있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10일 국내에 'LG G6'를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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