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애플 최초 옥타 코어 A11X 칩셋 탑재?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는 최초 옥타코어 칩셋이 탑재될 것이란 소식이다.

15일 해외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 칩셋 최초 TSMC 7나노 공정이 적용되고 8개의 CPU 코어를 갖춘 A11X 칩셋이 탑재된다.

새로운 옥타 코어 CPU는 3개의 고성능 몬순(Montsoon) 코어와 5개의 저전력 미스트랄 (Mistral) 코어를 탑재한다. 내년 1분기 중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 출시에 맞춰 출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 9월 발표한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와 아이폰X에는 새로운 A11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전작 A10보다 25% 성능이 향상됐으며 애플이 직접 설계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돼 기존의 GPU보다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아이패드에 탑재됐던 A 시리즈 칩셋 성능은 아이폰 칩셋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 보도대로라면 A11X 칩셋은 A11 칩셋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8년 9월 출시될 아이폰에는 TSMC 7나노 공정 기반 A12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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