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실물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유출된 사진에서는 블랙과 블루, 골드(?) 등 3종의 갤럭시노트9이 나란히 비교되고 있다. 온라인에 전해진 루머대로 후면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아래쪽으로 이동된 모습이다.
지금까지 전해진 갤럭시노트9 예상 사양은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45 또는 엑시노스 9810 프로세서, 6GB 램 또는 8GB 램, 128GB 또는 512GB 스토리지, 400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
특히,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다. 사용자는 S펜을 원격 음악 제어, 원격 카메라 셔터, 게임 컨트롤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노트9은 다음달 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후 14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24일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8보다 약 3주 빠른 일정이다. 지난해 8월 21일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같은 해 9월 15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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