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4를 잘 쓰고 있는데, 사실 성능상 불만은 그닥 없습니다. 카메라가 좀 빨리 안 켜지는 정도랄까...
근데 어느 순간부터 배터리가 빨리 닳더라고요. 그래서 배터리도 새로 사고 그 adb 통해서 어플 죽이는 방식으로 이거 저거 죽이니까 사용을 하지 않을 땐 아주 적게 닳더라고요.
문제는 화면을 켜서 사용하면 입니다...
그냥 인터넷 서핑만 하는데도 체감상 10분 보면 거의 10% 정도가 닳아 있습니다. 재보면 1분당 1퍼는 아니고 한 2분당 1퍼인 거 같긴 한데 10~15분 정도 쓰면 배터리 앞자리가 심지어는 두 자리까지 확 바뀌어 있어요. (91-15=76 이런 식일 수도 있겠죠)
태블릿 써보니까 이 정도는 아니던데, 이게 정상인지 좀 의문입니다.
더 이상한 건 부모님 폰도 노트 4인데 부모님은 거의 새로 설치하시는 게 없거든요.
그런데도 비슷한 증상이네요. 그냥 냅두면 하루 이틀은 별 문제 없는데 조금만 서핑하시면 배터리가 확확 닳는...
혹시 가끔씩 나오던 보안업데이트나 자잘한 업데이트가 배터리 소모율을 조작할 수도 있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하도 케이스도 많이 사둬서 딱히 다른 고장 없으면 노트 4를 우선은 계속 쓰고 싶거든요. ㅠㅠ
진짜 ㅋㅋ 노트 4용으로 나온 케이스란 케이스는 틈나면 사서 다 있는 거 같네요. 삼성 전용 플립 케이스 2종, 스와로브스키 정품 케이스 3종, 그 두꺼운 골프 케이스인가 그거 두 개에 얇은 중국산 케이스까지... 용도에 맞게 골라서 끼는 재미가!
(시사)
국정 지지율 '23%',.차기 이재명 24%, 한동훈 15%,조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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