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플러스, 'LG V40' 동일한 펜타 카메라 탑재 유력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플러스'에 펜타(5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2일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카메라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등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스유니버스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라이트 모델에는 전면 싱글 카메라+후면 듀얼 카메라, 갤럭시S10에는 전면 싱글 카메라+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다.

특히, 플러스 모델에는 전면 듀얼 카메라+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의 'LG V40 씽큐'와 동일한 구성이다. 아이스유니버스가 언급하지 않았지만, 5G(세대) 모뎀이 장착된 갤럭시S10 모델에는 쿼드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F1.7)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A7(2018)을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S10 플러스에 탑재되는 트리플 카메라 사양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카메라에는 삼성이 최근 공개한 48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