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가로수길 갔다왔습니다~
상담하시는 분이 엔지니어 불러줘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엔지니어 주장 : 우리는 공정상 부품이 빠진것이 있는지 검사를 하기 때문에 절대 부품이 없이 출고될리 없다.
1. 나 : 휴대폰의 내부에 문제점들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
엔지니어 : 휴대폰을 앞에서 오픈하거나, 오픈해서 가져나올수는 없다.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먼지가 묻을 수 있다.
나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납득한다. 그럼 내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가.
엔지니어 : 직접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겠다.
나 : 그럼 내가 내 전화기의 내부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임의 분해 밖에 없다는 소리인가?
엔지니어 : 그렇다. 그러나 임의 분해 하는 순간 as 는 못 받는다. 자신을 못 믿으면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
2. 나 : 부품이 가품이면 모양이 다를 수가 있고, 무슨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기존의 동급 모델과 비교하여서 문제점을 말해달라.
엔지니어 : 동급 모델을 같이 놓고 비교해 줄 수는 없음. 그러나 이상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겠다고 함.
3. 엔지니어 : 위와 같은 과정을 자신들이 할 수 있는데 수리는 전혀 진행할 수 없다. 이에 동의 못하면 진행 못한다.
나 : 다 필요없고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
---- 이렇게 확인 가능한데 이전에는 왜 요구사항이 다 불가능하다고 하였냐고 실랑이가 조금 있었고.(하소연 하러 왔냐는 소리도 들었네요.)---
4. 엔지니어 : 현 사항에 대해 우리하고 할것이 아니라, 판매자 측과 이야기하셔야죠.
5. 엔지니어 : 싸게 산거 아니냐? 싸게 샀으면 그정도는 감수해야되죠.
여기까지가 간추려 쓴 내용입니다.
혹여 제가 애플에 피해를 주려고 악의적으로 없는 말 지어낸거 아니냐고는 하지 마세요.
그런짓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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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요점은 애플의 as 시스템과 그들의 마인드는 이렇다 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각자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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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그리고 전화 상담 할 때나 대면 상담 할 때도 제 쪽에서 as 다 필요없다는 뉘앙스를 풍기면 상담사 쪽에서 바로
'이상이 있으셔도 as 를 원치 않는것이네요?' 라고 재차 확인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처럼 다 필요없다 하는 순간 아마도 자신들의 유리한 곳에 사용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골적으로 물어보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이건 제 느낌입니다~
ps2. 가로수길 예약 전화를 하면서 상담사분께 물어보니 가로수길 as는 본사에서 담당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본사에서 직접하는 곳은 현재 가로수길 뿐이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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