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본격 경쟁 < 삼성 화웨이 샤오미 모토로라 >

삼성

가장 먼저 폴더블폰을 내놓는 곳은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을 공개하는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개발자회의( SDC )를 열고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죠

당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안으로 접으면(인폴딩) 4.6인치의 스마트폰으로, 펼치면 7.3인치의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

펼쳐서 태블릿처럼 쓸 때는 메시지와 웹 서핑, 유튜브 영상등 3가지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화웨이

중국 화웨이 역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공개한 직후인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19에서 ‘5G 폴더블폰’을 공개할 계획인데요

리처드 유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 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 MWC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그곳(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크린을 갖춘 5G폰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죠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의 폴더블폰은 삼성전자와 반대로 아웃폴딩 방식 으로

접었을 때 5인치 가량의 화면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 기린 980과 모뎀칩 ‘ 발롱 5,000’ 을 탑재한다고 전해집니다

제품명은 메이트 플렉스, 메이트 폴드, 메이트F 등 다양한 후보군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죠

샤오미

샤오미와 모토로라도 각각 다른 폴더블폰과 차별화된 제품을 들고 나올 예정인데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린빈 총재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두 번 접는 ‘더블 폴더블폰’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죠

샤오미의 더블 폴더블폰은 화면 양쪽 끝 부분을 바깥쪽으로 접는 방식 으로 린 총재는 이 제품에 대해

“세계 최초로 이중으로 접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죠

모토로라

모토로라는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폴더폰 레이저폰을 폴더블폰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인데 

폴더폰처럼 위아래로 접는 형태지만 화면과 키보드로 나뉜 과거 폴더폰과 달리 펼쳤을 때 전체가 화면으로 구성된다고 하죠

다른 폴더블폰이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을 지향하는 것과 달리 모토로라는 펼쳤을 때

일반 스마트폰의 크기를 갖추게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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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년전부터 접는폰이 생기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 세상에 탄생할 줄은 몰랐군요

그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

분명 초창기의 모습은 이 정도겠지만 차츰 기술력이 개발되고 더해진다면 몇년쯤뒤엔 더욱더 우리가 상상조차 못한

접는 폴더블폰이 생기게 될지도?

제가 예상하는바로는 현재의 폰을 5번 6번 더 접을 수 있게 만들어 최종적으로 그 크기와 반경이 3~5cm정도로 줄어들어

휴대하기가 아주 편리한 폰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과거 드래곤볼 만화에서 캡슐주택을 기억하시는 이 있으시죠

작은 캡슐을 땅에 내려 놓자 거대한 주택으로 변신해버리는 ....

그런 만화같은 이야기들이 실제 우리의 눈 앞에 등장하는 날도 머지 않았을것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