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SM아레나
공식 발표가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전체 라인업의 사양이 통째로 유출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GSM아레나는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의 전체 스펙이 담긴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유출된 스펙 시트에서는 각 모델의 코드명은 물론이고 디스플레이 크기 및 해상도, 램, 내장 메모리, 무게, 카메라, 지문인식 등 거의 모든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가장 작은 갤럭시S10E는 ▲5.8인치 QHD+ 디스플레이 ▲6GB/8GB 램 ▲128GB/256GB 스토리지 ▲3100mAh 배터리 ▲16MP+12MP 듀얼 카메라 ▲10MP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무게는 150g이며 디스플레이가 아닌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표준 모델인 갤럭시S10은 ▲6.1인치 QHD+ 디스플레이 ▲6GB/8GB 램 ▲128GB/5126GB 스토리지 ▲3400mAh 배터리 ▲16MP+12MP+12MP 트리플 카메라 ▲10MP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무게는 157g이며 디스플레이에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가장 크고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10 플러스는 ▲6.3인치 QHD+ 디스플레이 ▲6GB/8GB/12GB 램 ▲128GB/512GB/1TB 스토리지 ▲4100mAh 배터리 ▲16MP+12MP+12MP 트리플 카메라 ▲10MP+8MP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무게는 157g이며 표준 모델과 동일한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세 모델 모두 우측 상단에 셀피 카메라를 위한 구멍이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9:9 화면 비율 역시 동일하다. 또한, 다른 기기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리버스 무선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출 경위를 확인하고 GSM아레나에 갤럭시S10 스펙 시트를 유출한 사람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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