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0 KST - 톰슨로이터 - IT 빅테크 기업 애플은 3월 7일부터 iOS에서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방법 - 사이드로딩 - 으로 앱스토어를 개방하며 일부 EU 소속 정부기관들이 우려를 애플에 전해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DMA/Digital Markets Act)에 의해 애플은 iOS 생태계에서 개발자에게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자사의 인앱 결재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는 앱설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EU의회에서는 애플의 이러한 앱스토어 개방을 지지하고 있으나 EU 일부 기관 - 국방, 금융, 응급의료기관 - 들은 이같은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으며 애플에게 접촉해 다음과 같은 문의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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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소속 국가/정부기관이 구매한 아이폰/아이패드에 대해 사이드로딩을 금지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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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소속 국가/정부기관이 사이드로딩이 아닌 애플의 앱스토어만을 강제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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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소속 국가/정부기관이 사이드로딩을 금지할 경우 iOS의 보안성이 약화되는가?
애플은 로이터와의 취재에서 "어떤 EU 국가는 앱의 검토 및 승인 플랫폼을 만들 예산이 없으며 애플이 앱을 검수하는 것이 오히려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어떤 EU국가가 이런 의견을 보냈는지는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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