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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존 2회이상 / 무릎십자인대 파열 되면 거의 끝나는거 아닌가요??

    rank 키스톤 2016-10-25 (화) 10:03 조회 : 480 추천 : 0  

    투수들의 경우.

    토미존 1회는 사실 요즘 많이 받는걸로 아는데..

    2회 이상 받으면 투수 생활은 사실상 거의 끝나는거 아닌가요?

    2회 이상 받고 A급 이상 활약하는 메이져리그 선수가 있나요? 

    그리고

    타자들의 경우 무릎십자인대 파열 같은경우는

    정말 심각한거 같은데..

    타자의 경우에도 이정도 부상 받으면 많이 힘들어지지 않나요?

    이정도 부상 딛고 일어선 선수들이 있나요? 현역으로요.

    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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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맹수짱 2016-10-25 (화) 10:14
    토미존 1번은 뭐 거의 쌍커풀 수술처럼 받는 시대가 됬구요.
    2번받은 선수들은 MLB 역사상 대충 30명정도고 그중 10명인가 정도가 아마 현역복귀 하고 잘 던졌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첫번째 토미존과 달리 두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 당연히 재활 기간도 더 길어지고 힘들어 진다고들 하죠.
    뭐 2번정도 토미존 받고 재활 하고 그러다보면 몇시즌은 날리게 되니 선수로써는 당연히 힘든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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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맹수짱 2016-10-25 (화) 10:23
    칼럼을 찾아보니 대충 이렇게 쓰여있네요

    *2번째 토미존*

    • 첫 토미존 수술을 받은 투수 중 80%는 수술 이후 이전과 같은 레벨에서 플레이를 했다. 반면 디트로이트의 헨리 포드 병원 의사들의 조사에 따르면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은 커리어에 있어 조금 더 재앙에 가깝다. 65%만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고, 이들마저 3년 이상을 버티지 못했다. 이닝과 승리는 절반으로 떨어졌고, 볼넷 비율은 19% 증가했다.

    • 1999년 이후 두 번째 토미존 수술(재수술)을 받은 메이저리그 투수는 39명이다. 두 번의 수술 사이 간격은 평균 4.97년이다.

    • 재수술의 빈도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3년 간 재수술 횟수는 18회로, 그 이전의 12회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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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천운처럼 2016-10-25 (화) 14:49
    임창용도 잘 뛰고 있는데요
    세번이 거의 은퇴죠
    추천 0
    rank파고드는껑충이 2016-10-25 (화) 15:14
    존 스몰츠가 2번 받고도 명예의 전당에 올랐죠.
    소감이 자신은 토미존 수술 받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첫번째이자 마지막 선수가 될 것 같다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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