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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EPL 20라운드 순위

 
글쓴이 : 딜리딩딜리동 날짜 : 2017-01-06 (금) 23:04 조회 : 900   



중요 경기를 못본 게 많아서 MOTD2 나오는 걸 보고 쓸라고 기다렸는데, 안 올라오더군요;

그래, 확인해보니 이번주는 아예 방송을 안 했다고... (일정 바빠지는 연말이라고 이거까지 땡겨먹다니;; ㅡ.ㅡ)

그래도 토텐햄 vs 첼시 경기는 대충이라도 봐야 할 것 같아 다운받아 띄엄띄엄 보고 올립니다.

전체적으로 20라운드는 연말 연시 빡신 일정의 막바지였기에 변수가 많았고, 그래서 의외의 결과가 많았습니다.


토텐햄 2 - 0 첼시

바짝 준비하고 나온 토텐햄이 첼시의 연승행진을 13에서 막는 데 성공했습니다.

4일 쉬고 나온 첼시와 3일 쉬고 나온 토텐햄의 대결이었습니다만, 이전 라운드 경기가 승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 듯.

첼시는 끈질기게 따라붙는 스토크에게 두차례나 동점을 허용하면서 힘겹게 이겼고,

토텐햄은 주전 몇을 빼고 3백 테스트를 하면서도 망가진 와트포드에게 전반에만 3골 넣는 등 슬렁슬렁 연습경기하듯이 치뤘었죠.

덕택에 토텐햄은 체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면서 대어를 낚는 데 성공.

재미있는 것은 토텐햄의 득점 장면인데, 두차례가 거의 똑같았죠. 오른쪽에서 에릭센의 크로스 -> 델리 알리 헤딩골.

이건 첼시 수비라인의 약점을 잘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첩성에 문제가 있는 왼쪽 라인(마티치, 알론소, 케이힐)을 파고 들어서 공간을 만들어 크로스를 올리고,

높이에 문제가 있는 오른쪽 라인(캉테, 모제스, 아즈필리쿠에타)의 약점이 제대로 공략당함...

이 경기를 첼시가 승리했다면 우승 레이스가 상당히 싱거워질 뻔 했는데, 포체티노는 그걸 막아내면서 5연승을 달렸네요.


선더랜드 2 - 2 리버풀

선더랜드가 홈에서 분발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리버풀은 스터리지의 헤딩골과 마네의 줏어먹기 득점으로 쉽게 앞서가는 듯 했으나,

이후 맹렬하게 따라붙은 선더랜드에게 두번이나 페널티 킥을 내주면서 무를 캐고 말았습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쉬고 싶은 사람 손드셈?' 했다가 아무도 없어서 복붙 라인업을 냈다가...

선두 첼시 추격의 기회를 잃고 말았네요.


맨시티 2 - 1 번리

맨시티가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번리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에 페르난지유는 올시즌 벌써 3번째 퇴장을 당했는데, 그러자 번리가 적극적이 되면서 오히려 맨시티의 공격이 더 잘 풀린 경기...

경기 후, 과르디올라는 퇴장과 실점 장면 때문에 빡쳐했고, 페르난지유의 퇴장에 대해 항소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근데, 이건 퇴장감 맞음)


본머쓰 3 - 3 아스날

본머쓰 원정에서 아스날이 운 좋은(혹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은 전반에 맥아리 없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2실점, 그리고 후반 들어서도 또 역습으로 실점해서 3-0.

여기서 경기가 끝났나보다 했는데, 이때부터 막판 20분동안 득점이 줄줄이 터져 결국 3-3.

페레즈는 아스날 첫 득점을 기록했고, 지루는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만...




웨스트햄 0 - 2 맨유

맨유가 행운의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달부터 이어진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웨스트햄은 연초 홈 승리를 위해 꽤 준비를 하고 나온 듯이 초반 좋은 흐름이었는데, 덜컥.. 심판의 오심이 나와 경기를 망쳤고요.

퇴장 이후에도 웨스트햄은 간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후반전에 연달아 터진 마타와 이브라모비치의 골로 승부는 끝.

리그에서 첫 선발로 출장한 경기에서 15분 퇴장 당했던 페굴리는 웨스트햄의 재심 요구가 받아들여져서 퇴장 기록은 취소됐습니다.


에버튼 3 - 0 사우쓰햄튼

에버튼이 홈에서 잠재적인 7위 라이벌인 사우쓰햄튼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우쓰햄튼은 지난 경기 막바지에 반 다이크가 퇴장 당했었는데, 그 대신에 나온 요시다가 루카쿠에게 탈탈 털리면서 크게 패하고 말았네요.

그나저나 사우쓰햄튼은 주장인 폰테가 이적 신청서를 제출했다던데, 어쩔라나 모르겠네요.

폰테 빠지면 요시다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텐데...;;


미들스브루 0 - 0 레스터

20라운드 경기 가운데 가장 먼저 벌어진 경기로, 두 팀은 19라운드 이후 45시간만에 경기를 치뤘습니다.

덕택에 양 팀의 경기력 모두 뚝~! 떨어져서 진짜 볼 거 없는 경기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이라면, 레스터의 라니에리가 자기 주특기를 살려서 이제 포메이션을 마구 바꾸기 시작했다는 거.


수정궁 1 - 2 스완지

4연패중이던 스완지가 감독이 바뀌자마자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차례의 득점은 운이 따랐지만, 무엇보다도 매경기 3실점 이상을 하던 팀이 1실점 밖에 안했다는 게...

반면, 수정궁은 감독 교체 이후에도 1무 2패를 이어갔는데, 그나마 이날의 득점도 아프리칸 컵에 가는 자하가 기록한 거라 시름이 깊을 듯...

오랫만에 출전한 기성용은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토크 2 - 0 와트포드

스토크가 요즘 리그의 꿀대진 상대로 전락한 와트포드에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와트포드는 부상으로 라인업에 구멍이 많이 뚤리더니만 수비라인이 아주 자비로워졌고

지난 시즌 주득점원이었던 이갈로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득점력도 허접해졌습니다.

위태로워 보이기도 하는데, 자칫하다간 조만간 강등권에서 놀게 될지도...


WBA 3 - 1 헐

요즘 중하위권 팀들에게 확실히 이기고 있는 WBA가 헐 시티에게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덕택에 WBA의 순위는 8위까지 치솟았고, 스완지의 승리 때문에 또다시 꼴찌로 떨어진 헐은 마이크 펠란 감독을 잘랐습니다;

헐의 새 감독은 마르코 실바라는 포르투갈 출신의 젊은 감독인데, 기록만 보면 괜찮더군요.

포르투갈 2부 리그에 있던 에스토릴이란 팀을 키운 적이 있고,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를 맡았을 때는 아스날을 발랐던 감독이네요.

근데, 아무리 감독이 바뀌어봤자, 헐이라...


이번 주말은 FA컵 일정 때문에 리그 경기가 없으며, 21라운드 경기는 다음주 14일에 재개됩니다.



원자력강아지 2017-01-06 (금) 23:10
토트넘이 첼시 잡은게 크네요. 선두권 경쟁 재미있게 돌아갈듯.
     
       
글쓴이 2017-01-07 (토) 00:44
양팀의 특성이나 체력상태를 보면, 이 경기도 전반은 토텐햄-후반은 첼시가 될 거라고 봤는데..
역시나 토텐햄이 선제골 넣었고 후반 들어서자 첼시가 밀어부치더니만.
그 타이밍에서 첼시가 찬스에서 득점 못하고 추가골을 먹은 게 결정적이었던 것 같더군요.
토텐햄이 하루 덜 쉬고 나왔어도 확실히 많이 뛰던데, 첼시의 복붙 운영이 한계에 달한 시점이었던 듯..
첼시의 1월 일정이 레스터-헐-리버풀-아스날. 은근히 애매한데...
첼시가 우승하려면, 앞으로 콘테가 변화를 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시간차공격 2017-01-06 (금) 23:31
리버풀 박싱데이 일정이 빡세서 뒤로 밀릴가능성도 있다봤는데 잘했네요. 토트넘이 첼시를 잡아서 선두권 경쟁이 후반기 더 재밌겠네요~
     
       
글쓴이 2017-01-07 (토) 00:46
리버풀은 연말연초보다는 1월이 더 관건이지 않을까요?
남들보다 리그컵 준결승 2경기를 더 치뤄야 하는데, 리그에서 맨유-스완지-첼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거기에다가 마네는 없고...
참된자아 2017-01-07 (토) 00:07
끝나지 않을거 같았던

첼시의 연승 기록도 멈추긴했네요
     
       
글쓴이 2017-01-07 (토) 00:49
하긴 질 때가 되긴 했죠. 리그 최다 기록을 세울 만큼 전력이 압도적인 것 같지도 않았고요.
봄의요정루나 2017-01-07 (토) 00:25
소튼의 폰테는 지금 맨유로의 루머가 강려크 하게 돌고 있죠...

리버풀은 뭐랄까... 체력 문제가 역시 큰듯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FA컵 3라운드 경기가 시작 됩니다...
웨스트햄과 맨시티의 경기 부터 시작 되구요...
경기장은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하네요...
     
       
글쓴이 2017-01-07 (토) 00:51
포르투갈 출신이고, 에이전트가 그 분과 같이 멘데스인 걸 보면;; 유력해보이기는 한데...
지금 맨유에 33살짜리 센터백이 과연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괜히 남의 팀 주장 빼가서 사우쓰햄튼에 구멍만 내놓는 꼴이나 되지 않을지...
          
            
봄의요정루나 2017-01-07 (토) 01:09
근데 맨유로써는 수비수가 필요한거 아니였나요??
안그래도 란델로프가 이야기 나오던데.. 요즘엔 잘 안보여서요..
               
                 
글쓴이 2017-01-07 (토) 01:15
지금 맨유에 센터백 볼 수 있는 선수가 필 존스-로호-스몰링-베일리, 여차하면 블린트까지..
그런 판국에 젊은 선수도 아닌, 낼 모레면 은퇴할 33살 짜리 선수를 왜...?;;
                    
                      
봄의요정루나 2017-01-07 (토) 02:14
베일리랑 블린트는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ㅋㅋㅋ
왜 2명을 잊고 있었을까요 ㅋㅋㅋㅋ
치킨배달룬휘 2017-01-07 (토) 00:40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글쓴이 2017-01-07 (토) 00:54
다행입니다. ㅎㅎㅎ
Aria사장 2017-01-07 (토) 11:16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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