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가까이 있는게 좋은거 같네요

밥차 2018-05-20 (일) 03:46 조회 : 586 추천 : 1

학교든 구장이든 구단이든 여자친구든 다 가까이 있는게 좋은거 같네요

김성근 감독 경질시절 프론트의 행동에 너무 화가나서 SK를 버리고 NC로 갈아탔었습니다. 타이밍이 비슷비슷했죠..

저는 참고로 SK가 파란 유니폼이고, 이진영이 뛸 때부터 할아버지 손 잡고 갔습니다.. 그땐 인천 유나이티드 FC도 없었..

아무튼 NC팬으로 6년째 살고 있는데 구장이 멀어서 1번도 못가봤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에 문학을 갔는데 어우 정말.. 야구장의 매력은 야구장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ㅋㅋ

6년간 방치하던 친정팀이 지니까 분통이나고 이기니까 기분이 좋고..

가까이 있으니까 더 보게되고, 지나가다 멀리서 전광판도 보고, 구장에 경기도 보러가고..

역시 뭐든지 가까이 있는게 최고인가봅니다.

장거리 연애도 안됬었었는데 장거리 팬심도 힘드네요..

뭐라고 둘러대면서 친정팀으로 복귀해야 박쥐소리 안 듣죠. 그냥 욕 한 번 시게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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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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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숙달림이 2018-05-20 (일) 04:07

이웃 사촌이지요.. 그냥 뭐 그렇다는 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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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글쓴이 2018-05-20 (일) 04:18

와 이웃 사촌.. 정말 좋은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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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고로 2018-05-20 (일) 07:30

마산야구장이 걸어서 15분이라 엔시보기에는 최적화인데 야구를 하는것에 관심이 있다보니 ㅡ.ㅡ 보는건 아직 덜 활성화 되어잇군요. 제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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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글쓴이 2018-05-20 (일) 15:07

확실히 사회인야구 시작하고는 보는것보단 하는게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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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1004 2018-05-20 (일) 12:01

방황하다 집에 돌아 왔는데, 누가 뭐라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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