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유격수’ 오지환 발탁의 불안 요소

군대가서 야구할수 있는 경찰청, 상무도 기피하고서 노골적으로 병역혜택 보겠다고 아시안게임 노리는게 좋아보이진 않죠 성적으로 뽑았다면 이번시즌 유격수중 괜찮은 성적이니 이해하겠는데 백업으로 뽑았다는게 더 열받죠 야구보는사람이면 어떤 수비를 하는지 개나소나 다 알정도로 경기를 지배하는 수비로 오지배로 불리고 내야 멀티 포지션도 안되는 유격수인데 김하성 백업으로 뽑았다는게 열받죠 최정이 경기에서 빠지면 주전유격수가 3루로 이동하고 백업이 유격수를 봐야하는 촌극이 벌어지죠

그건 박민우를 뽑은 탓 아님?

역대 어떤 국가대표를 봐도 유격수는 무조건 2명씩 뽑았음
심지어 엔트리 몇명씩 더 주는 대회는 유격수만 3명 뽑은 대회도 있음
그만큼 주전 유격수가 불의의 부상을 입을걸 대비해야하는 중요한 위치라서 유격수 2명 뽑은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님. 유격수에게 멀티 플레이를 요구한다. 헛소리죠.
그동안 멀티 안되는 백업 유격수 손시헌 박기혁 김상수 뽑힐땐 뭐하셨나요?

오지환 수비 안정감이 떨어지는 맛은 있으나 그만큼 수비범위가 넓고 세이버 수비스탯 매시즌 1~2위 찍는 선수임.
이종범도 유격수 수비 에러 27개씩한 시즌도 있는데 과연 이종범은 유격수 수비로 볼때 가치가 없는 선수 인가요?

님이 말하는 촌극은 박민우를 뽑음으로써 생기는거지 그게 오지환 탓은 아니죠

네... 박민우 보다 뛰어난 내야수를 가진팀 팬이라서 부럽네요 ㅊㅋ드려요

임태훈, 나지완, 김강민 등 공짜 군면제 해택을 본
국대 후보생들을 보아오다보니...
오지환도 저렇게 될려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오지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