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팀에 아무리 공격을잘해도 6키로대 뛰는 선수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좋은팀이 되기 어렵습니다
떨어지는 활동량 수비 압박을 그만큼 다른선수들어 더뛰어줘야하니 부담이 가중되죠
메시가 딱 그런케이슨데 바르샤에 있을땐 잘 티가나지 않았죠
오늘 상대에 있는 라키티치랑 스페인에 부스케스가 많은 활동량으로 공간 커버 잘쳐줬으니까요
아르헨티나는 얘기가다른게 공격진 네임밸류만 보면 세계 최고급이라고 해도 되는데 미들진이 바르샤정도로 짜임새가 있진 않죠
그래서 메시가 안뛰는게 팀적으로 훨씬 마이너스로 작용합니다
중원도 개털리고 압박도안되고 팀의 컨셉이 뭔지 아예 모를지경이죠
그나마 예전처럼 번뜩이는 한방으로 팀을 구해내면 모를까 요즘보면 걍 경기내내 어슬렁어슬렁 다크템플러마냥 버로우하고있죠
드리블쳐도 크로아티아같은 짜임새있는 팀상대로 혼자 뚫긴 어렵습니다.
하긴 다시생각해보면 바르셀로나가 몇년연속 챔스 팔강에서 어처구니없게 떨어진게 이와 무관한거같진 않네요
팀에 부담을 가중하는선수가 공격에서의 파괴력이 예전만못하니 마이너스효과만 두드러지는 거죠.
메시가 많이 뛸수 없다면 차라리 조커로 제한된시간에 전력을 다해 뛰면 이상적이겠지만 메시를 후보로 둘순없겠죠 ㅋ;;
(동물)
코브라의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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