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이 문제가 아니라

동의합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이미지가 요단강을 건넜죠

..... 원래 아르헨티나가 결코 예쁜 축구 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가 맨날 맞부딪치는 상대가 중동이라 침대축구는 중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남미애들이 침대는 더 잘 누워요. 이 부분의 본좌가 다름아닌 마라도나;;;;;

16강 진출도 의문입니다 ㅋㅋ 크로아티아전 이후로 감독의 병신같은 인터뷰와 전술로 선수들과의 불화도 엄청 심해졌고
메시 역시 주장으로서 라커룸을 휘어잡는 리더쉽을 못보여주면서 밀리고 있을때 정신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선수들 수준역시 공격수만 질이 높지 미드필더 수비라인은 계속해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
운이 좋아서 16강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16강이상 올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메시라는 세계최고의 선수가 있지만 오히려 양날의 검같은 존재인듯.....
메시가 본선까진 멱살잡고 오긴 했지만 여기까지인듯 하고....
팀의 에이스인건 맞지만 리더역할로는 맞지 않는듯....
그래도 메시라면 뭔가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는 있지만 뭔가 성과를 내기엔 동료들이 너무 형편없음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레전드라는 놈은 우승 못할거면 귀국하지 말란 소리나 하고....

사실 제 경험상으로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다른나라에 비해 동양인 차별은 덜한 거 같습니다. 일단 마라도나 때매 이번 나라 이미지 많이 안좋아졌지만. 제가 이과수 쪽에 있을 때 10살 쯤 되보이는 과라니족(옛 표현으로는 인디언)애가 칭칭~하던거 빼고는 인종차별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걔내는 못배우고 가난해서 글도 못쓰는 애들이라네요. 그리고 이번 멕시코 전 때 해설자가 한국선수들은 다들 잘생겼네요~(handsome) 할 정도로 한국사람들은 키크고, 잘생기기고 예쁘다 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영향이 큽니다. 천국의 계단,시크릿가든, 별에서 온 그대 등등..)
하여튼... 16강 탈락 위기에 지금 아르헨티나 분위기는 초상집입니다 ㅋㅋㅋㅋ

아르헨티나도 심하다고 느끼는데 다른나라는 얼마나 심한거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