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글랜드 배 아파 죽을 듯...

이번에 대진운 개쩌는 거 생각 안하고 설레발 칠 때 알아봤지.

프랑스랑 비교할 주제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보다는 아이슬랜드한테도 발리던 주제에 무려 4강까지 올라갔으니 좋아 죽을 듯.. ㅎㅎ

ㅋㅋㅋ 뻥글이 벨기에위치 였으면 일본은 이겼다해도 브라질한테 털렸겠죠
이미 일찍이 탈락했을건데 우승을 넘보다니..

잉글현지에서 역대급으로 응원안하던 국대가 이번 국대라고 하던 멘트를 조별에선에서 봤는데 뭐 4강에 만족하지않을까요?

영국에게 있어선 진정한 축구계 앙숙이 프랑스죠
축구가 돈된다싶으니 영국 제끼고 피파 만들어버린것도 프랑스...
영국애들이 극혐하는 사커라는 단어도 그때문에 생기고 ㅎㅎㅎ

정작 풋볼은 미식 축구 상징하는 말이 되어버리게 한 게 미국....

물론 풋볼(FutBol-영어 말고)이란 이름으로 유럽 여러 나라에서 여전히 축구를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하지만 영국 자업자득이 크죠

영국은 나서지 않았으니까요

피파에 대해 영국이 배아프기보단 우리는 축구 원조국이니 특별대우나 해달라고 거만히 굴고


유러피언컵, 즉 유로 챔피언스리그 창설도 바로 프랑스가 주도했거늘 영국 프리미어리그(당시 리그 1)는 그런 대회 나갈 필요도 없다며 우승팀 나가지 마라고 무시하고 지들이 먼저 재빨리 만들어야 하거늘 프랑스가 만들었으니 우린 아몰라...우린 리그와 우리 역사로 뻐기면 된다라고 이랬으니까요

사커(soccer)라는 단어는 원래 영국에서 생긴 말입니다.
럭비(rugby football)에 대비해서 축구를 칭하던 association football 을 줄여쓴 게 유래고요.
그러나 축구가 인기를 끌면서 football 이란 단어를 독차지하면서 soccer는 더 이상 안 쓰이게 된 거죠.

반대로,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럭비 계열 스포츠가 더 인기를 끌면서 football 이란 단어를 가져가고,
그러면서 축구가 soccer 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