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선임은 입장바꿔보면 납득이 가네요

원래 히딩크 감독도 한국왔을 때 좀 안 좋을 때 왔을 걸요???

맞아요. 하향세 타고있을때 왔죠. 그 뒤로 커리어 완전히 반등하셨고~

그러니까 축협이 일을 못하는거죠.
좋은 감독 데려오려면 그만큼 대우해줘야 하는데
축협 지들 사정만 생각하니까

아마 이후에라도 키케 혹은 그이상의 커리어를 가진 감독 데려오려면
3~40억으로는 택도 없을겁니다.
3~40억은 그들이 유럽근무를 기준으로 받는 연봉이지
그들 입장에서 리스크 떠안고 일하기엔 택도 없는 연봉이니까요.

중국이 리피감독에게 주는 연봉이 300억으로 알고있습니다..
우리 예산의 10배죠...솔직히 축협이 아무리 미워도 그건 감당할수없는
연봉이긴해요.

키케가 5년전에 알아인에서 70-80억 받았는데ㅋㅋ... 25억에서 최대 40억정도 줄수있는 한국에 오고싶을까ㅋ 축협이 돈 없을수도 있는거가지고 이번에 일을 못한다고 한다는건 좀 아니라고 봄

최소 월드컵 경험은 있는감독이였으면 좋겠는데

같은 연봉에 할릴호지치감독이면 찌를만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저도 벤투 데려올거면 차라리 핧릴호지치가 낫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만..
뭐 그만의 사정이 있겠죠.

아니면 도는 이야기처럼 일본이 쓰다버린 감독을 주워갈수없다는 자존심 문제일수도있고..
개인적으론 납득이 안가지만요.

중동리그에서만 받는 금액이 연봉 70~80억 가량 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 좀 떨어진 중동이 70~80억 더 떨어진 아시아권은 더하겠죠

원래 한국국대가 연봉 20~25억 수준을 이번엔 최대 40억까지 올린건데
최하 70~80억 이상부터 시작이니 감당을 할 수준을 넘어섰죠
4년이면 최소 300억 이상 차이가 나니 어디 기업의 후원이 없이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봅니다

할릴로비치, 라니에리 다 플랜A 1순위 협상 대상자들 이였는데 다 결렬되고
플랜B중에 최상급이 키케였는데 저 정도 이니 플랜B중 벤투에게 낙점된거죠

미국 뉴욕에서 근무하는 잘나가는 커리어맨에게

서울에서 근무해달라고 부탁하면 대부분 거절하겠지요...

뉴욕맨을 서울로 오게 만들려면 그걸 보상해줄 엄청난 연봉을 줘야할텐데...축협입장에서 그건 또 힘들겟죠...

커리어 뛰어난 감독들이 한국국대 꺼려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우리들이 원하는 수준의 감독은 한국오기싫어하고..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몇일간 키케라는 말에 뇌회로가 잠시 정지했었나봅니다.. 들떴는데..

사실 이게 현실인데..ㅠㅠ

그러네요..이게 현실 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된거 4년 쭈욱 밀고 나갔음 좋겠습니다.

현실타령하는 분들 많은데 아마 슈틸처럼 되서 또 경질하고 대체자찾고 하면 그현실은 더 무서운 현실이 될듯.그거 막자고 검증된 감독데려오자고 한건데 이럴거면 무슨 소용있는지 당장 아시안컵부터 냉혹하게 잦대를 들이댈 사람많을거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적당한 감독 쓰다가 터지면 땜방으로 막고...
이런 반복을 막기위한 특단의 조치는 없고
축협은 최선을 다했다는 어필뿐.

축협의 최선을 다했다는 이야기 저에겐 변명으로밖에 안보이는데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에 다시 한번 놀랐네요.진짜 이해하는 분들인지 아니면 알바인지 네이버뉴스 베댓글이 하루아침에 이해해주자로 완전 변해서 정말 이해안되더군요.

그래도 현실은 부정할 수 없지. 국민들이 원하고 협회가 원했던 검증된 감독들은 여러가지 문제로 오기를 꺼려한다는데, 없는 명장 만들어 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 2년 정도는 자신의 축구 철학을 펼칠 수 있게 응원과 지원해줘야지, 1년도 안되서 지랄들하면 안그래도 지리적으로도 변방, 실력도 변방, 돈은 지지리 궁상만큼 주고 꿈만 높아가지고 전국민이 닦달만하면 그 어느 실력있는 감독이 오려고 할까. 대가리에 총맞지 않고서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축구 선진국 팀들이랑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에도 과감히 투자해서 나중에 우리나라 출신의 유능한 감독을 키우는 것이 더 현명할 듯.

그렇군요..생각하니

아랍이나 중국에서 돈을 펑펑 올려서

한국 혹은 한국 축구가..
- 유럽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가? .. x
- 모든 이의 이목을 끄는 세계 축구의 중심인가? .. x
- 감독 부임 자체로 본인 경력에 플러스인가? .. x
- 중국이나 서아시아, 일본처럼 돈을 많이 주는가? .. x
- 월드컵 16강이 당연한 줄 아는 냄비들이 가득한가? OOOOOOOO

데꼬 왔다는데 믿고 응원합시다 다들좀.

입국도 안한사람을 오지게 까대네 또.

냄비근성 토나온다

맨날 검증된 누구. 잘하는 누구.

당신네들이 감독이엇어도 박지성같은 훌륭한 선수는 절대 없엇을거야

가능성은 볼 생각도 안하는데 뭘 하겟어

그만큼 당하고도 옹호하는사람들있다는게 신기

지금 몇년째 어중간한 해외감독선임 그 이후 당연 성적부진 칼같이짜른후 아시안게임 유소년등 국제대회서 어느정도 성적 거둔 국내감독 선임 이후 당연 월드컵 폭망 지겹지도 않으신가

옹호하는게아니라 현실을 직시하잔거에요.

국내감독 선임하면 인맥파벌이라고 욕먹고
팬들이 원하는 눈높이의 명장들은 한국행을
꺼려하고
유일하게 데려올 방법은 최소 7~80억가량
연봉을 쥐어주는건데 스탭포함에 세금보전이면
100억이 훌쩍넘어가요.
그돈을 어떻게 4년간 지출합니까?

입으로 그냥 비판하는거야 쉽죠.
대안은 없으면서

현실에 직시가 아니라 안주하자는거겠죠 앞으로 더 발전할생각따위는없고 가진게이거밖에안되니 이걸로 만족하자 이거랑 대체뭐가다른지 여태 놓친감독들이랑 되도안한 뻘짓거리로 이상한감독들선임 선수차출 비리건만없어도 사람들이 무조건적인 비난은 안했겠죠 그리고 대안을 국민들이 왜 제시합니까 김판곤같은 사람이해야지 그걸 제대로 수행못하니 욕먹는거구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하향세 제대로 타고있는감독이라 현시점만보면 슈틸이랑 신태용이랑 낫다고 평가하기도 애매한데 과연 매번 해왔는 레파토리를 벗어나 성적부진으로 경질안당할까요? 결국은 돈은 돈대로쓰고 대표팀은 계속하향세타고있겠죠 그리고 돈문제와 성적문제로 또 해외감독선임하는데 문제가생길꺼구요

안주가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게 맞는겁니다
현재 이름값 있는 감독은 아시아에서 4년 절대 안 오고
약간 부침이 있는 감독은 연봉을 지금보다 더블로 줘야되고
이미 내리막 타고 반등 노리는 감독 말고는 노릴 해외감독 없어요
지금 연봉도 정몽규가 따로 쏜다고 하는 마당에 더 큰 연봉을 어디서 마련하나요

현실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안주가 맞습니다

2002년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른지 아십니까?? 축구환경 선수들인지도 훨씬 안좋았죠.. 근데

그당시 허정무짤리고 해외감독 물망에 오른리스트 보셧나요?? 리스트 자체가 지금이랑

차원이 틀립니다.. 그렇다고 돈 많이줬을까요?? 아니요 하향시절탔다고해도 벤투같은

뜨내기 감독하고 급이틀릴정도로 레알감독까지 지낸 히딩크 단 12억에왔습니다.. 그런

데도 지금 인지도니 돈이니 뭐니 말도안되는 언론플레이해가면서 현실적이라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죠.. 그리고 벤투가 최선이라하는데 저런식으로 어중떠중이 해외

감독모셔와서 경질시키면 그 돈은 아깝지 않나요? 여태 해외 어중이 떠중이 감독짜른것

하고 비리건만없어도 돈이요?? 차고도 남았을겁니다.. 그리고 감독들이 안오는 이유중

하나가 데리고오면 축협내부에 이상한 행사에 무조건 참석시키는데 그걸 알고 누가올

려고합니까?? 애초에 돈문제는 말도안되는소리구요.. 그동안 놓친감독중에 테림감독도 있을정도였는데 그냥 축협에서 말하는 언론플레이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거죠.. 결국은

다음 월드컵까지 이리저리 치이다 국내감독으로 결국 뽑아서 또가서 망하겠죠..

돈낭비 성적안나와서 돈하고 인지도 들먹이면서 또 반복될테고..

결론은 정말 제대로 된 감독을 데리고 올려고 찾아볼려고 진정성있게 노력도 안했고 대충대충 찾다가 시간에 쫒겨서 벤투 데리고와서 언플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