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선수가 추석 선물을 줬다고 하는데..^^

팬서비스를 모르는 놈에게 응원따윈 없소이다! ㅋ

보편 타당한 가치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현저한 범죄가 아닌 이상 한 가지 때문에 즐기지 못하는 것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스포츠 팬에게  응원과 즐기는 것은 다르니까요.. 응원을 안하는 선수의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류현진 선수의 팬서비스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별로요. 응원 안 해요.

누구를 응원하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것이죠..^^
응원하시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스포츠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추석 집안 스케쥴 땜에 못본게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셨군요..

단순히 이른 시간이라 못 보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6시 24분부터 봤는데 1회끝나고 중간 광고 하고 있더라구요..
일찍 일어나서 좀 졸리지만 오늘은 정말 잘 던지고 잘 치고 하더라구요..^^

그러게말입니다 잘 던지고 잘 치고^^
특히 3안타 인상적이에요^^

어떻게든 못 까내려서 안달인 사람이 왜이리 많지요?
야구를 잘하면 뭐라도 하나 트집잡아서...
무슨 성인군자여야만 되려나요 ㅎ

그러게요 스포츠에다 개인적 기준의 도덕성을 과하게 개입시켜서 그저 즐기는 스포츠 팬까지 동류로 지적하고자 하고 싶어하시는 듯한 분들도 계신 것 같네요 ^^;;

팬을 무시하는 스포츠 선수가 존재할 이유가있나요?
스포츠라는건 그 어떤 종목이던지 팬이 없으면 존재 가치가 없어요
그런이유로 실력으로 현 NBA No1 르브론도 싫어 합니다
팬을 무시하면 선수는 존재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거에요
뭐 그런 선수를 좋아한다는건 개취로 받아 드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팬을 무시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죠
하지만 딱 한번 사인 안하고 도망갔다고 팬써비스가 형편없다고 말하는건 좀 그렇죠
꾸준히 계속 그런다면 뭐 문제가 된다고 보지만서두요 ㅎ

근데 사실 팬을 섬기기 위해 기본 소양을 습득하고 자기의 운동 재능에 성실한 사람도 많지만 때론 그냥 운동이 좋아서 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워낙 인간은 다양하니까요 그렇다고 운동을 좋아하면서 다른 사람과 소통은 싫으니 팬이 없는 운동을 하라고 그 사람의 한 인생을 탄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의 인생사는 공식화 하기가 어렵겠죠.. 기가막히게 수술을 잘 하지만 인간 관계는 서툴러서 환자를 속상하게 하는 유능한 외과 의사도 있는 거죠.. 다 좋은 면으로 보면 인정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이 프로 선수로 뛰지만 팬에게 목매지 않으면서 자기의 운동에 충실한 선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요..... 예전에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존매켄로라는 테니스 선수도 그 선수의 스타일을 그대로 받아주는 수많은 팬들이 있었습니다.. 팬서비스 없는 선수를 싫어하는 팬의 존재도 당연히 인정하지만 다만 선수의 존재가치를 무시하는 것만은 좀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운동을 잘하고 운동이 좋을뿐인 사람들은 사회인 야구를 하면 됩니다.
모든 종목에서 프로라는 것은 그것을 보고 즐기고 그에 따른 각종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성립하는 겁니다.
물론 팬서비스를 찾아가면서 해주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봉을 받는 선수로써 그 돈이 누구에게 나오는지가 명백하다면
돈을 지불하는 주체에게 최저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게 아닌지요?
프로선수에게 최저한의 예의라는 것은 사인 악수 요구에 성실히 응답하는 것이라 봅니다.
여느 직장에서 피곤하다고 귀찮다고 기타 이유를 붙혀서 소비자의 요구와 불만에 응답하지 않는다면(설사 고객대응하는 부서나 과가 아니더라도) 어느 소비자가 그 회사의 물건을 살때 좋아할까요?
물론 퍼포먼스 위주로 보는 고객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야구판에서는 순수하게 실력과 기록만을 보며 즐기는 글쓴이 분같은 사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경기의 본질을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이 되어있지 않은 선수들의 존재가치는 없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퍼포먼스 위주로 보는 사람들도 존중합니다만
마찬가지로 서비스정신 없는 선수들을 싫어하는 분들도 존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존중합니다.. 다만 선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것이죠^^;;
내가 싫어하는 대상이 나의 기준에 어긋난다는 사실이 나에게 그 사람의 존재를 비난할 권리를 주는 것은 아니니까요....

서비스업 종사자들 중에도 서비스를 제공함 속에서 보람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있지만 서비스업이 생활의 도구가 되는 사람들은 기능은 뛰어나도 서비스 정신은 모자란 경우가 있습니다..(이 사회가 기계적이지 않아서 기능이 뛰어나면 경제적 보상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서비스를 평가해서 주어지지 않고요..) 사람이 기계가 아닌이상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부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장애가 있다고 존재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실상 서비스가 좋은 사람은 서비스가 떨어지는 많은 사람들의 존재때문에 빛나기도 하죠... 아이러니하지만...

좋다는글에 굳이 ....
저도 좋은경기 봐서 기분좋았습니다 ㅋㅋㅋ

스포츠 고수이신 맹수짱님 감사합니다^^

무실점에다가 근 2천일만에 3타수 3안타까지...
상대팀 선수들은 어떤 심정일까요.

^^ 상대팀 젊은 투수들은 배운 게 있을 거 같아요...

도망현진
이번에는 도망가는 피칭 안했군요

잘 하더군요

이상하군요 유독 여기엔 류현진안티가 많네요.

그러게요 단순히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싫어하는 분들이 많나봐요

재구력이 더 좋아진거 같아요..!... 모든 볼을 원하는곳에.. 넣을수있는 능력이 생긴듯 합니다..ㅎㅎㅎ

인터뷰에서 요즘 컨디션이 아주 좋다고 했는데.. 제구력에 대한 말인 것 같네요..^^

범죄는 아니지만 프로선수가 팬서비스 마인드가 없는데, 응원을 해주는건 걍 호구 되는거같아서 똥 안닦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지간하면 한국선수들이 해외리그에서 선전하라고 응원이라도 해줄텐테. 그래도 팬서비스 그리 해놓고 은퇴후에 예능 기웃거려서 대중의 관심을 요구하는 행위로 뒷통수만 치지 않으면 순수하게 공 하나만 바라본 선수로는 기억은 할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요.. 누구든 내가 지불했다고 생각하는 권리가 있을 때 대상이 맘에 들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응원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근데 유독 싫어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는 분들이 무슨 죄책감이라도 느껴야 할 듯이 좀더 공격적으로 공세를 하시더라고요
그냥 다양한 사회에서 다양함에 대해서만큼은 인정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보편타당한 가치에서 대상이 현저한 범죄를 저질렀거나 물의를 일으켰을 때는 다른 문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