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배구티켓이 생겨서 구경을 하러갔습니다.
서울에 일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의 배구경기를 생애 처음 직관했네요.
그런데 경기를 보면서 느낀게
세터들의 대부분의 공이 외국인 용병에게만 몰빵이 된 느낌이 강하게들었습니다.
아가마즈와 요스바니 선수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엄청 시원시원하고
한국선수분들과 비교될만큼 차이는 나더라구요.
물론 외국선수가 피지컬 파워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보이긴 하지만
팀에서 외국용병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궁금하네요.
간략히 검색해보니 우리카드는 아가메즈에게 몰빵하는 공격을 하겠다.
이렇게까지 멘트가 나와있어 배알못인 저는 한국선수들은 수비하고 받쳐주기만하나 싶어
한국선수들의 비중이 큰 팀이 없나 찾아보니
대한항공의 정지석선수만이 같은팀 용병 가스파리니 선수보다 득점이 높네요.
배구는 잘몰라서 어떤 구조의 경기이기에 용병 몰빵 현상이 나타나는건지..
그러면서도 특별하게 대한항공이라는 팀의 경우는 어떤 전술이기에 위와 같이 지표가 나타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배잘알 분들 알려주세요 ㅎ
추가로 이렇게 용병의 비중이 크다보면 국제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게 어려울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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