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정 방사능 유출 7년 째.
일본 정부에서는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일본에 방사능 축적이 얼마나 되어 있을지 생각만 해도 토가 쏠립니다.
그런데 굳이 사람 몸이 상할 것이 뻔한 일본 땅에서 올림픽을 참가하는 게 과연 옳은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일반인인 제 입장과는 달리 선수들의 경우 군면제나 4년간의 올림픽 준비, 각자 그리고 있는 장래 등 피할 수 없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다른 것은 몰라도 군면제의 경우 이번에 한해서 국제 경기 참가 성적으로 대체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비 인기 종목의 경우 상당히 애매하고 시합도 자주 없어서 힘들긴 하겠지만,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그 종목만 따로 떼서 올림픽 전, 후로 국제 경기를 개최하는 것도 방안은 되지 않을까요?
오히려 이 경우 일본 방사능의 심각성을 해외 다른 나라들에 어필하고 국제 경기를 유치하기만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기장 건설이나 기타 여러 세금에 관한 문제는 있겠지만, 남북관계도 그럭저럭 좋아지는 지금 정치적으로도 남북 공동 개최 형식으로 부담을 나누고 경기장은 기존의 시설을 이용해 분산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뭐,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겠죠.
아무튼, 당장은 영광스러울지 몰라도 훗날 몸이 빠르게 망가도록 선수들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여러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681)
스포츠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