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축구에 어마어마하게 투자하네요

아무리 봐도 축구 못하는 유전자인듯

인구수부터 투자규모까지...참 이해가 ㅡ.ㅡ

이게 다.. 축구 좋아하는 시진핑에게 이쁘게 보이자고 중국 재벌들이 경쟁적으로 돈을 쏟아부은 탓인데요.
축구가 돈만 꼬라박는다고 잘 되는 걸지는...

<짤방 설명> 2015년 영국 방문시 시진핑이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 바로 맨시티 훈련장;;

진삥이가 절대권력이죠.....나는 축구가 좋더라...그러면 척척 알아듣고 기업이나 단체가 축구에 투자해야죠...안그러고 딴짓하면 언제 행방불명되어 저승갈지 모르는 나라이기때문에..ㅋ

투자는 하는데
성장을  못하게 윗대가리가 막고있음
탁구선수 키우듯이만 해주면 되는데, 축구는 돈없으면 못가르치게 막아놓은거같음

꽌시 문화가 망치고 있다고....

지금 같은 방식으로는 힘듭니다.
축구 실력이 성장하려면 절대적으로 유스의 수준이 뒷받침 해줘야 되는데요..... 사실 K리그에서도 지금 유스로 최소한 본전은 뽑는 팀은 포항 딱 하나밖에 없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막말로 '근 30년 세월을 유스에 돈을 꼴아박았습니다'.
지금 우리 국대와 올대의 젊은 선수들은 나이를 역산해보면 히딩크호에 삘받고 축구에 꽂혀서 유스에 들어간 선수들입니다. 언제적 얘기인지도 가물가물한 2002년 월드컵의 영광 때 뿌린 씨앗들을 이제 수확하고 있는 거예요. 
아무리 호화찬란한 시스템을 갖춰도 '인재'를 길러낸다는 게 이렇게 오랜 세월이 걸리는 장대한 작업이죠.
근데 이런 세월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중국은 기본적인 육성 철학조차 없어요. 현질에서 특S급 사오면 되지 어느 세월에 키워서 써? 갑부 구단주들에게 이런 자세가 만연해 있으니까요.

수확하는건 좋은데
이제 축구한번 가르치는데 우리나라도 돈이 무지많이들죠 ㅎㅎ
예전에는 집이 가난하면 학교에서 먹을꺼리 잠자리해결해준다고
학교다니는동안 빈곤탈출 시켜준다는 이유로 운동시키던시절이죠
입시의 수단이 되는순간 비싸지는건 한순간이네요

돈을 얼마냐 쓰느것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할텐데 밑에서 엄청 해먹겠죠.

우리는 올라갈 껀덕지가 다 끝난거 같은데...투자도 시스템도 더 이 상태에서 달라질거 없어보이는데
중국은 모른다는거...아직도 투자여력  있고 투자결실도 안나왔고 시행착오로 계속 바꾸고 세대가 바뀌면 모를일

.....비리가 제일 크지 않을까 함..

어떻게 하면, 축구, 특히 대표팀 축구가 발전하느냐 하는 문제는.. 사실 좀 복잡해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나라가 잘 살고, 축구시장에 투자도 많이 하고, 또 체계적으로 유소년도 잘키워서 축구를 잘하기.
이런 이상적인 모델의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봐도 독일 밖에 없어요.

현실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교육기회 제대로 얻기 힘든 하류층 어린이들에게
축구가 거의 유일한 신분상승의 기회로 작용하는 나라들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못살고 불평등이 심한 남미나 아프리카 같은 데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거고요.
축구의 본고장이라는 유럽도 가만히 보면 하류층이나 이민자 가정 출신 선수들이 많아요.
그래, 유럽 나라들 대표팀의 성쇠를 보면 그나라의 이민정책과 연관이 높다는.. ㅎㅎ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프랑스는 뭐죠?
프랑스 영국이야 이민정책 연관 크다고 하지만
이태리 스페인은 거의 자국출신 백인 많은데?
설마 이태리 스페인이 못사는 나라라는 뇌에 우동사리 박힌 이야기 하는거 아니죠?

우동사리 맞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1900년대 축구이야기인가 보죠?

이미 리그수준은 아시아에선 중국리그가 짱이에요 돈많아서 해외선수들 막 사오고
요샌 아챔에서도 경기력 좋은데
문제는 중국구대가 문제죠
중국국대애들은 프로만 되도 돈방석에 앉으니깐 뭔가 프로정신이 없음
열심히 훈련하고 성장해서 더 좋은 클럽 더 좋은 리그로 가고싶다는 욕심도 없는게 문제
중국 리그에서 득점왕 먹었다고 지가 유럽 탑클래스 선수들과 동급인줄 아는 우레이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