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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분명 국대에서 확실히 잘못된 부분이있네요. 어제 경기풀로 보고 글적습니다.

비버u 2019-01-31 (목) 11:11 조회 : 1396 추천 : 0

일단 팀 전체수준 / 패스질 / 이런건 상당부분 차이가나니까 다 집어치우고 그냥 어제 경기보면서 느낀건 한가지입니다.

우리형의 호난사처럼
우리흥도 손난사가 되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골로 연결된건 1골에 불과하지만 경기내내 위협적인 슈팅이 여러번 골문 쪽으로 향했고,
먼거리에서 탐욕 중거리도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토트넘에서 케인 알리 빠졌다지만 나머지 애들 골 결정력과 한국국대 결정력을 아무리 생각하고 비교해도 한국국대가 앞선다고는 안느껴지는데 국대만 오면 에릭센이 될려고 슛을 사리고 패스를 해주네요.. 골넣을 애가 없는데 말입니다. 완벽한 예가 월드컵 멕시코전이라고 봅니다. 후반들어가고 딸리니까 그냥 혼자할려고하지 않습니까? 혼자하면 혼자한다고 경기내내 욕 오지게 먹었지만 결국 마지막 골은 손흥민이였죠.. 이번 아샨컵을 보면 볼 점유율, 만들어가는 과정, 뭐 다 좋지만 골을 넣어야 이기지않습니까...

어제 경기에서 체력적으로는 확실히 떨어져있는건 경기내내 계속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계속 두드려야 골도 나오고 하는건데 국대에서는 슛을 너무 양보하고 만들려고하는거 같아 속상합니다. 그렇다고 혼자하면 혼자한다 욕먹고...

팀에서는 한시즌동안 성과를 내지만 국대는 몇경기에서 성과를 내야하고, 팀에서 비중이 너무 큰 부분에서 부담감 자체도 따르겠지만..

좀 더 혼자서 과감하게 플레이를 해야하지않나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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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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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ds 2019-01-31 (목) 11:13

축구가 혼자하는 스포츠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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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1:17

혼자서 과감하게지 혼자서는 아니죠 혼자서하면 11대1인데 말이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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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ロリン賢 2019-01-31 (목) 11:16

감독 코치 선수들이 알아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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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1:18

이래나저래나 경기를 결정지을 능력이 손흥민이 가장뛰어난데 소속팀처럼만하면 국대에서도 골이 나올텐데 몇달째 골 안나오는 이유도 결국 양보하는 부분이 커서라 생각한겁니다. 이번 아샨컵을 보면서 더더욱 느낀건 손흥민의 슈팅비중이 늘어야 국대에서도 골이 나올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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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in 2019-01-31 (목) 18:31

님 국대엔 미드부터가 부족했고 토트넘은 공격진이 부족했음. 주장이 난사하면 팀분위기 망함;
난사도 호날두처럼 신대우 받으니 난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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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야요이 2019-01-31 (목) 11:17

그러면 또 뭐라하시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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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1:19

그러면 또 뭐라하는 애들 분명있죠 혼자하네 마네 ㅋㅋㅋ 월드컵 멕시코전때 경기내내 어찌나 열폭하던지. 근데 한골 박으니 바로 우리흥이니 지렷다니 축구혼자하라니.. 이게 개티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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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올로 2019-01-31 (목) 11:19

무식이 신념을 이렇게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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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1:21

경기를 다보고 생각한거고 실제로 국대에서와 토트넘에서 슈팅비중을 보면 토트넘에서가 훨씬 높습니다. 국대에서 초특급 ace라고 대우받는데 슛이 너무 적다는거죠..무식하면 말을 마시지... 아니지 모르면 말을 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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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료러오 2019-01-31 (목) 11:52

국대에서 ace 대우 받는거랑 상관없이 코칭스텝이랑 감독이 원하는 롤이 토트넘이랑 다르잖아요 뛰는 위치도 다르고 지시사항이 다른데 그걸 선수에게서 문제점 찾으려는건 정말 나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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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2:09

문제점이라고 지적할려던건 아니였는데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있네요. 하지만 요지는 좀 더 과감해야할 필요가있다는 부분을 확실히 말하고싶었습니다. 각 팀에서 원하는 플레이가 다르겠지만 만약 감독의 요구가 손흥민보고 슛을 아끼고 패스위주로 해라였다라면 벤투는 변화가 분명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뛰는 위치는 조금의 차이는 있어보이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듭니다. 다만 상대팀의 대응전술이 더 큰 영향도 있지않나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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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리 2019-01-31 (목) 12:02

체력도 체력인데 체력좋을때도 못한경기가 훨씬 많은거보면 부담이 커서 그런가 싶기도 함
뭐만하면 느그흥이니 하면서 까고 심지어 잠도못자고 뛰어줬더니 태업이라는 씹소리까지 지껄이는게 이나라 팬들인데 ㅋㅋㅋㅋ 그러니 플레이가 제대로 될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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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2:10

글에도 적었지만 부담감은 정말 상당할거같습니다. 분명 경기력에도 영향이 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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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하카늘이이 2019-01-31 (목) 12:04

예전(주장 완장 차기전...) 에는 욕심 좀 심하게 냈었습니다

그때는 비어있는 선수가 있어도 본인이 해결하려고 했었죠

근데 주장 완장 차고, 아시안게임 후로 그런 공격성(?)이 많이 없어졌어요

최대한 선수를 활용하려고 하는 느낌이 많아졌어요

본인스스로가 뭐랄까 좀 더 주변을 이용하는 머리를 쓰는 영리한 플레이를 국대에서 하려고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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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2:13

영리한 플레이지만 솔직히 국대에서 받아줄 선수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상황에서 좀 더 과감하게 본인이 마무리지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정이 중요한건 평가전이지만 / 대회는 결과가 중요하자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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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메이트 2019-01-31 (목) 12:05

국대에선 토트넘과 달리 두세명씩 붙는데 난사하긴 힘들죠.. 본인도 그걸 알기에 자기에게 수비수들이 붙어서 빈 공간에 패스를 넣어주는거구요.

다만 받아먹을 선수가 별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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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2:18

경기를 지켜보면 난사하기 힘든 상황이 많지만 슛할 기회에도 패스를 주는 것도 상당장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이는 있지만 토트넘도 대부분의 경기는 점유율가지고 잠그고있는 상대를 대상으로 경기도 많이 진행합니다. 비슷한 상황으로 봤을때 토트넘에서는 케인이라는 현재 최강 스트라이커가 있어도 슛을하는데 국대에선 패스를 한다고 느끼는 상황이 많아서 글을 적어보게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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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234 2019-01-31 (목) 12:35

팀상황 전달받으면서 신신당부했겠지요
개코도 안알아주고 군면제도 됐는데 아시아 피래미들이랑 피터지게 축구하다
다치면 개피보는건 손흥민이니까 당연한거아녀

바로전에도 스파이크에 안면이 찢어졌는데 뭐하러 오바떨어?
무리해서 달고 슛하다 발목아지 날라가면 어쩌라구
너같으면 무리하겠냐?

베스트는 안오는거였어 괜히 잘하는 애 고생만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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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2:39

저도 느껴진 부분이있어 부정은 못하겠네요. 열심히 안한다랑 몸사린다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지만.. 몸 사리면서 하는 느낌은 많은 분들도 느끼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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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oh 2019-01-31 (목) 13:08

4 2 3 1 쓸거면 1톱 자리에 손흥민 두는게 낫다고 생각함
아니면 2톱을 쓰면서 4 4 2를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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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6:18

저는 약팀상대로는 제발 4231 좀 안썼으면 싶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442로 좀 변경해보면 어떨까싶네요.... ㅋㅋㅋ 강팀상대로 4231로 버티는건 좋지만 약팀상대로 4231은 너무 답답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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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센 2019-01-31 (목) 14:19

국대엔 에릭센이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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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6:25

에릭센 엄청난 선수죠.. 그래도 에릭센이주든 누가주든 슛을 해야 골이들어감은 변함이 없으니 슈팅 좀 하길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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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헉 2019-01-31 (목) 15:44

손흥민이 국대에서는 플메를 하려고 하는게 아닌가요?
감독도 자리를 잘못 잡아주는거 같고 중앙 공격형 미들로..
손형은 양쪽 윙일때 제일 잘하던데 그리고 본인도 슛 아끼고 계속 되도 않는 패스를 넣는거 같아요..그렇게 디테일 있는 선수는 아닌데...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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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6:29

정확하게 잘 보신거 같습니다. 구자철 이재성이 빠진 이후 손흥민은 플레이메이커 식으로 경기를 뛴거같습니다. 아시안게임처럼 한단계 더 낮은 수준에서는 쏠쏠하게 먹혔는데 아시안컵은 그래도 각 나라 최고선수들이니 본인의 주 포지션도아니고, 장기인 빠른 스피드를 발휘하기 힘든 위치에두다 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경기장을 뛰어다닌 느낌입니다. 그래도 공간은 확실히 여러차례보였는데 그 속에서도 패스위주로 할려는 모습이 답답했습니다. 이용 홍철 이런애들한테 줘봐야 공격권만 날리는데.... 후.. 또 생각하니 짜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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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9-01-31 (목) 16:33

대표팀 팀닥터나 구해놓고 그런 걸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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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6:41

대표팀 팀닥터나 구해놓고 댓글다세요 ㅋㅋㅋ 팀닥터를 제가 구하나요?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잇넼ㅋㅋ 내가 축협회장인줄 알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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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 2019-01-31 (목) 16:52

손흥민은 공간이 있어야 스피드가 붙어서 살아나는 스프린턴데 아시안게임이나 컵은 거의 포백 두줄 상대하니 공간이 없어요 거기다 체력도 바닥치니 잘하는게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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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슈 2019-01-31 (목) 18:50

제일 문제는 아시안 컵이 열린 장소랑 영국이랑 시차입니다. 보통은 여유 있게 보내줘서 시차적응하고 경기하지만, 이번엔 이틀전까지 빡세게 뛰고 중국전했죠. 중국전 할땐 그나마 이틀 쉬고 시차적응 안한 상태지만, 그럭저럭 경기했지만, 아시안 게임 끝나고 복귀하는 손으로써는 몸을 완벽하게 시차적응 시키면 안되는 상황이죠. 그래서 적당히 컨디션을 맞추려다. 실패한걸로 보입니다. 바레인전에 몸이 엄청 무거웠고 그 다음에는 더 몸이 무거웠죠. 몽롱한 상태에서 경기하니 점점 더 않좋아 질 수 밖에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둘다 잘할려다, 컨디션 관리 실패한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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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1-31 (목) 19:25

시차적응도 문제지만 기후차이가 더 큰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상당했죠 // 이래나저내라 중국전 풀타임이 너무 아쉽습니다. 일본은 예선 3번의 경기동안 엔트리를 완벽히 바꿔가면서 로테이션돌리며 경기력에선 욕먹었지만 체력관리 확실히한거에 비교하면 벤투가 원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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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2019-01-31 (목) 23:14

이번아시안컵.. 손흥민 아쉬운 부분 있었죠. 인기가 높아서 넘어갔다고 봅니다. 특히나 패스에 치중했던 모습은.. 몇번 갸우뚱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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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u글쓴이 2019-02-01 (금) 00:42

국대에서도 점점 적응해서 잘할거라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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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마냥 2019-02-01 (금) 01:20

국대에서 손흥민 쓰려면 에릭센처럼 플레이 메이킹 하거나 알리처럼 탈압박 벗겨낼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한데 없음 ㅡㅡ... 전술 ㅅㅂ 개똥임 벤투 중국에서도 암쓰는 개폐급을 뭐라고 국대에..ㅅㅂ 빨리 이강인 백승호가 국대와야함 그럼 흥민이가 저절로 살아날거임... 그리고 우리나라는 양 풀백 위주 전술 갖다버려야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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