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의 수채화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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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민효린이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민효린은 21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엘르와의 뷰티화보를 통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민효린은 새로운 F/W 시즌을 맞아 섬세한 광채를 뿜어내는 피부, 그 위에 수채화처럼 물든 레드와 핑크, 누드 베이지 등의 블러셔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가을 정취를 한껏 뽐냈다. 촬영 당일 무더웠던 날씨에 두터운 가을 니트 스웨터를 입고 촬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효린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촬영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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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은 앞으로 어떤 여성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남의 시선을 생각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먼저 생각하게 된 이후로 내 자신이 더 자유로워졌다고 느낀다. 타인이 설정해놓은 삶의 척도보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어떻게 하는 게 민효린다운 건지 더 많이 생각하면서 찾은 행복이 더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그런 의미에서 행복한 여자가 되고 싶다"는 깊고 성숙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민효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를 통해 전문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