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앞으로 돌아가보니
200페이지가 넘네요
세상 참 빠르다
근데 제 생각엔 더 된거같은데
13년에 시작이었나? 생각이 드네요
리뉴얼 했던거같기도하고 긴가민가
거의 시작부터 이토 주게에 있으면서 별별 사람들을 만났는데
역시 최고의 어그로 김나아가 문뜩떠오르네요
처음엔 참 열심히 하려는거같더니
어그로를끌고 사람들 살살 긁는게
어찌 인간이 그럴까? 싶네요
그래도 그때 그렇게 짜증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역시나 짜증나네요
덜된 인간같으니 ㅋㅋㅋ
아마 자기도 돈을 잃고 그 마음을 풀길이
다른사람들 더 열받게 만들어서 그모습 보면서 위안을 받아 스트레스를 풀려는 생각이었을꺼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베베꼬일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왜그렇게 살지?
지금도 세컨닉이나 뭐 새로운 닉 파서 열심히 활동하고있겟죠
추잡스럽게
그리고 또 기억남는분이 선물한다길래
여러사람이 정말 열심히 말렸는데
자기가 보여주겟다더니 잠수타시고 안나타나시더라구요
어느날 문뜩떠올라 검색해보니 탈퇴하셨던분
그분도 아직 이바닥에서 잘 버티고 계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원래는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글을 쓸까해서
이틀전에 여행가기전에 썼었는데 저장안돼서 날린이후로 또 쓰려니 기억도 잘 안나고
귀찮네요
제가 누굴 가르칠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에 대한 제 생각을 마지막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몇분못보실지도 모르겠고
주식이라는게 자기만의 방법이 다 다르기때문에 몇분이나 소화시키실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너무 귀찮아서 제가 다른 어딘가에 적었던것을 가져와서 약간더 추가하고 뺄껀 빼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적은 글을 보셨던분도 있겠고 못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차트쟁이입니다. 차트로 세력형님들이 가지고 노는주식에 곁다리껴서 그분들께서 주시는 은총을 살짝살짝 내려받을 뿐이죠
저도 주식판에서 10년간 기웃거리면서 가치투자 보조지표투자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제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내린결론은 한국에서 가치투자 따윈 없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치투자가 잘못됐다는건 아니에요 한국에서 힘들뿐이다이지
전세계 최고 부자중 한명인 워렌버핏도 가치투자자인데 이미 어마어마한것을 이루셨으니깐
그러나 그때는 한창 대세상승장이기도했고 산업이 발전할 시기이기도했고 투자금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죠.
물론 그거 이상으로 잘하시기도했겠지만요
근데 주식시작하는 개미들 투자금 얼마나 될까요
그걸 기다릴 인내심을 갖고있는 개미들이 얼마나될까요
거기다 워렌버핏도 한국에와서 투자했다가 겁나 뚜드려맞고 나갔습니다
웬만한 개미들은 이기기 힘듭니다
또 한국은 정말 경제사범한테 관대하죠
주가조작 다단계사기 비리 횡령
그런데 이나라에서 그런걸 안저지르겠습니까?
예를 들어보면
주가 1000원 시총 1000억 상장주식수 1억주짜리 주식이있습니다
보통 가치투자자들이 말하는게 영업이익 100억쯤되면 시총 1000억괜찮다하죠
그런 회사가 영업이익이 100억이 났습니다
그 중에 배당수익률 많이주는곳이 지금 검색해보니 17%쯤하네요
넉넉하게 20%를해서 20억을 준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럼 님들이 스스로 회사 오너이고 그 회사 100%의 주식을 다 갖고있다고 해봅시다
1년 쎄빠지게해서 20억을 버는거에요
만약 50%의 지분율을 갖고있으면 10억이고요
근데 시총 1000억짜리를 주가조작해서 상한가 3방때려서 1000원짜릴 2000원으로 하면
순식간에 1000억을 벌수있습니다 3000원이면 2000억이고요
보통 저런 주가 조작하는 사람들 잘 안걸립니다
걸려도 몇년 안받거나 벌금으로 넘어가고요
근데 이나라에서 이런짓을 안할까요?
돈이 최고인 이 나라에서?
그게 무슨 세력이냐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영화에서처럼 조폭 들어가고 뭐 들어가고 이런것만 세력이 아니라
저런짓을 하는 기업 오너도 세력이라고 생각하세요
대기업 중소기업 할거 없이요
물론 중소기업 주식이 움직이기도 쉽고 세력질하기도 쉽긴하죠
근데 대기업도 해요
삼성에서 이건희회장이 이재용부회장한테 넘길때
삼성물산가지고 장난질 친거
이것도 누군가의 개입이 들어갔자나요
이것도 세력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 모든 주식이 세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주식이 한층 더 쉬워질겁니다
아닌주식도 있지만 거의 모든주식이요
그리고 세력의 입장에서 생각을해보세요 그럼 한층 더더 쉬워질꺼에요
주식이 떨어져도 돈버는 사람들은있어요
공매도 말고도요
뭐가있냐하면
어차피 마지막이니 좀 디테일하게 쓴다면
위의 주식으로 주가조작을 해서 1000원짜릴 10000원짜리로 주가조작해서 개미들에게 던졌습니다
그럼 1000억짜리 회사가 1조가 돼고 주가조작한 사람들은 9000원가량을 벌었겠죠
근데 그 조작한사람들중 오너가 껴있으면
그 오너가 주식을 다 팔았으니 회사 주식 지분율이 떨어지고 회사를 남한테 뺏길수도있겠죠?
그렇다면 다시 주식을 사야합니다 회사를 놓칠수가 없으니
근데 위에서 털었는데 위에서 다시 살까요?
그럼 세력질 한 보람이 없죠
그래서 주가를 다시 1000원이하로 낮추는겁니다
그럼 1조짜리회사가 다시 1000억이 됐고
위에서 9000억을 번 오너는
그중 9분의 1만써도 다시 회사 지분율을 100%살수있겠네요
이런식입니다
이렇게 주가조작으로 몇년에 한번씩 매집해서 위에서 털고 아래로 끌어내려서 다시 사고
하다가 걸려도 뭐 몇년형 안받고 그래봤자 증거불충분이나 그런걸로 집행유예나 무죄뜨는데
다들 안할까요?
거의 다 할겁니다 안한다는분들은 뭐 제가 더이상 드릴말이 없으니 굳이 이 글을 안읽으셔도 됩니다
옇튼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무궁무진합니다 세력질에 대해서
이글을 쓴 이유는 주식을 할때 있어
주식자체를 세력주라고 생각하면 한층 더 주식이 쉬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세력의 입장에서 좀 더더 쉬워지고요
물론 그거 찾는게 쉽진않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보이게 될꺼에요
주식을 함에 있어
돈이 전부인 바닥이고
돈을 벌고 잃는게 중요하지만
제일중요한건 돈을 잃어도 끝까지 도태되지말고 공부해서 복수의 기회를 노려야한다고 생각해요
돈잃는건 패배가 아니니깐요 거기서 배워서 그짓 다시 안하고 복수하면 되는거구요
진짜 패배는 이바닥을 떠나게 되는게 저는 패배라고 생각해요
쉬는게 아니라 떠나는거요
그리고 제가 누누히 말하는것중 하나가 겸손인데
감히 주식앞에 겸손해지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이소리 몇번했다고 너나 겸손해라 이런소리도 많이 듣긴했는데
얼마전에 대학동기들이랑 술을마시면서 주식얘길하는데
저때문인지 뭔지 친구들이 다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몇명은 제 아바타처럼 매매를 해서 그냥 용돈벌이식으로 하는데
한놈은 지맘대로 하다가 좀 크게 물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애들이 말듣고하지 왜 혼자하냐 어쩌냐하면서 웃고떠드는데
주식한지 3달도 안되는 놈 말이 이제 주식을 알것같다는데
바로 야이 미친놈아~ 라는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주식한지 10년되고 솔직히 이제 주식만가지고 먹고사는데 걱정없는 저도 아직 주식을 잘 모르겠는데................
여기 주식게시판에 있으면 그런분들을 참 많이봤습니다
얼마 안된다음에 자신감 충만해지신분들
온지 얼마안돼서 막 물어보셨던분들이
몇달후에 아주 자신감에 넘치는 글 쓰시는분들
자신감 넘치는건 좋은데
이미 지나온분들이 하는 말
꼰대들의 잔소리로 받아들여도 할말없는데
다들 겪어온거니
충고를 너무 예민하게 안받아들였으면 좋겠네요
쓰고보니 또 이상한소리가 반이상이네요
부디 주식바닥에서 이탈하지마시구
다들 성투하시길빕니다
운영자님 주게 버리지말아주세요
(엽기)
병원에서 기도하다가 쫓겨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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