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CB) 만기전 취득하면??

50억치만 지급하죠

*만기전 취득사유 및 향후 처리방법
- 취득사유: 조기상환 청구
- 처리방법: 취득 후 전량 소각
- 취득방법: 장내 매수 / 자기 자금
- 투자참고: 상기 사채 취득금액은 원금과 지급이자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고로, 50억원의 사채만 남긴 셈입니다.

CB는 메자닌이라고 해서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개념입니다. CB는 기본적으로 돈을 빌려받고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이며, 만기일시 또는 전환청구권 행사가능시점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CB를 발행할 때 발행자가 미리 조건을 옵션을 붙여놓습니다. 풋백, 조기상환, 전환청구기간, 전환가액정정등 조건이 미리 붙어 있습니다.

 금액 도 금액이지만, 1년에 은행 이자보다는 높은 수준이며, 회사채보다는 다소 낮게 형성됩니다.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행사가능 시 전환청구가액보다 높고 이율보다 높으면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안그러면, 중도에 상환요청 내지는 회사에서 재무제표 위해서 거둬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간단하게, 남긴 만큼 이자를 회사가 지급하면 되겠지요. 개인투자자들이 접하기는 어려운 상품?입니다.
2년이상 적자기업에 저런게 뜬다면, 채권자가 조기상환요청한경우가 많고, 재무상태 건실한데 조기상환뜨면, 부채비율 낮추려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건건마다 다르긴한데, 주가엔 크게 영향 미치지는 않습니다만, 회사 입장에서는 중금리대로 안정적인 자금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