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한테 저리 물리면 부러지거나 살점 날라갈듯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키우던 진돗개한테 물려봤습니다.
손목을 물더니 안놓아 주더라구요. 대가리를 주먹으로 쳐도 안놓고 오히려 흔들어 제끼더라구요.
아버지가 와서 잡아당기다 막대기로 목 조르니 그때서야 놓더라구요.
진돗개 10년 넘게 키워봤고 새끼도 2번 받아봤는데 가끔 독한 녀석 나오면 가족들도 감당 안돼서 농장에 넘기곤 했습니다.
진돗개 착하단 소리는 주인한테나 그런거지 타인한테는 전혀 그렇지 않을 수 있단 것을 꼭 필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플레이버

저는 오래전 치와와 키웠는데 매우 순했어요..정말 저렇게 물던 적 자체가 없습니다.

덕분에 치와와가 지ㄹ 개라는 거 듣고 어? 그랬어? 갸웃거렸죠

 ㅠ ㅠ

하지만, 개줄 풀고 키우다가 그만 차에 치어서....그게 마지막 키우던 개였습니다


밤중에도 개가 문 열어달라고 짖는 환청이 들리더군요

@고수진

슬픈 이야기군요...
저희 부모님이 애지중지 키우던 개도 갑자기 밖으로 뛰어나가서 차에 치어 죽었는데;; ㅠㅠ

@고수진

저두요 차에 치인거 까지 똑같네요 ㅠㅠ

@고수진

ㅠㅠ

@플레이버

강형욱 훈련사님이 그런 경우가

진돗개를 목줄에 묶어서 마당에서 키울경우, 집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진돗개도 집안에서 키우라고 조언을 하셨던거 같네요.

@르까프프

어릴때 친척이 진돗개 '업자'였어서 우리 집에서도 진돗개를 여러 마리 키워봤는데 이 얘기가 정말 맞습니다.

집에 진돗개가 많으니까 어떤 사람이 자기네 진돗개가 주인 아들을 물었다면서 우리 집에 주고 간 적이 있는데요.
처음엔 사납고 적응 못하더니 집에서 몇달 지내니까 순해지고 사람 말도 잘 듣더라고요.
전에 있던 집에서는 그냥 묶어놓고 집지키는 용도로 썼다고 했어요.

집안 식구든 남이든 사람한테는 공격성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다른 동물에 대한 공격성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동네에서 다른 개들만 봐도 달려들려고 하더라고요.
이건 그 개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진돗개가 다 이랬습니다.

집 안에서 사람하고 어울려서 생활하지 않는 진돗개한테는 사람도 그냥 다른 동물이나 마찬가지일테니 공격하겠죠.

@플레이버

물린 이유는 왜 안적으셨나요?

착한거랑 호구랑 구분 못하시는지?

@포다이

집 마당에서 키우던 개고 어릴때부터 키우던 개의 새끼였습니다.
지나가면서 개에게 인사하려고 팔을 들었는데 냅다 물더라고요. 어릴땐 안그랬는데 그 당시 생후 일년여 되면서 점점 성격이 나빠지더라구요. 하지만 물거라곤 전혀 예상치 못해 쓰다듬으려는 제 손을 문겁니다.
때린적 없고 직접 밥도 주고 산책도 시킨 그런 진돗개였습니다.
이게 이유입니다. 착한겁니까 호구입니까?

@플레이버

문 개는 착한것도 아니고 호구도 아니고 딱 정상 범주입니다

문제는 무지한 님의 행동이죠

https://www.a-ha.io/questions/474f822b999e1e4181a3096e4b6f41cb

그냥 구글에 검색만 해도 첫페이지에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사람새끼 키우는데도 지식이 필요하고 부모에게 배우든 인터넷으로 배우든 해야지

하물며 짐승새끼 키우는데 어릴때부터 키우던 ㅈ밥이니 그냥 만져요? ㅋ

개 문제가 아니고 사람 문제고 님이 문제입니다

@포다이

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시비를 걸려면 논점을 제대로 잡고 거세요. ㅋㅋㅋㅋㅋ
키우던 개 쓰다듬는게 물릴일이라면, 개 누가 키웁니까?
링크는 또 뭔가요? 되도 않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을 가져와서는 ㅉㅉ
새끼 받아 키웠는데, 밥도 매일 주다시피 했는데, 그런데 무는게 정상 범주라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ㅋㅋㅋㅋ

@플레이버

개가 개를 키우다 물렸는데 뭐 대수라고 ㅋㅋ

일상이시겠네요

가만있던 개도 웃을듯 ㅋㅋㅋㅋ

@포다이

역시 모르는거였네 논점...ㅉㅉ
부족함은 창피한게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화이팅!
그리고 보니 메모 되어있으시더라구요. 역시 메모는 과학인듯^^

@포다이

알려줘도 끝까지 개소리 ㅋㅋ

역시 맘충, 개충은 부모가 문제임

차단ㅌㅌ하는 꼬라지 ㅋㅋㅋㅋ

백구 표정 ㅋㅋㅋㅋㅋㅋ

개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늘 두통을 느낀다는 치와와 ㅜ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우리나라 토종개고 익숙하고 영리하다고 가스라이팅 당해서들 겁들 안내는데
그것들 3종 모두 야성이 아직 남아 있는 애들입니다
절대 내 개라고 막 데하지도 말고
특히 남의집 개는 근처도 가지 마세요
차라리 말라뮤트나 허스키가 더 안전합니다

@품위있는딩고

말라뮤트 허스키같은 아파트에서 키울 생각자체를 안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등등의 중대형견들도요...
전원주택지에 가서 키우던가.. 개도 치이고 사람들도 불편합니다.

울집 진돗개 생각나네~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에게도 절대 안 짖는데
이외 사람들에게는 세상 무서운
가족에게만 순딩이인 울 백구.

케바케이긴 하나....대충....

개바개

원래 본인이 키우는 개가 가장 착하다고 착각하는거임... 안무는 개는 없어요

백구 귀여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