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노 요이치(1169년 ~ 1189년)는
겐페이 전쟁 시대의 인물이다. 날아가는 새 3마리 중 2마리를 맞추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 일본 내에서 명궁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요이치(与一)란 '하나가 남는다'란 뜻으로 이는 요이치가 11번째 자식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20세에 야시마 전투에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편에 참전하여 헤이케의 홍군과 싸웠다. 요시츠네가 이끄는 백군에 의해 홍군은 패하게 되고 결국 홍군은 배를 타고 바다로 후퇴했다. 이에 헤이케는 배에 소녀 한 명에게 부채를 단 장대를 달아 두게 하여 해안가에 진을 친 백군을 도발했다. 이에 요시츠네는 나스노 요이치를 불러 홍군의 장대를 떨어트리도록 명령한다. 결국 요이치는 "나무 하치만 대보살!!!(될되로 되라!!! - 작성자 의역)"를 외치며 해풍이 몰아치는 바다로 활을 쏘아 백 보거리에 있는 부채를 맞추는데 성공한다. 이를 본 홍군의 무사가 약이 올라 춤을 추며 요이치를 도발했다가 요이치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
요이치는 이 전투로 미나모토노 요리모토에게 영토를 하사받았다. 후에 요시츠네가 실각되자 몸을 피해 불교에 입문하였고 24살의 나이에 병사했다.
오다 노부나가(1534년 6월 23일 ~ 1582년 6월 21일)는
일본의 전국 시대를 평정한 인물로,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를 연 무장이자 다이묘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더불어 중세 일본의 삼영걸로 불린다. 오와리 쿠니 다이묘였던 오다 노부히데의 장남으로, 아버지 대부터의 숙적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격파하고 정이대장군인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옹립해 교토를 수중에 넣고, 그마저 추방해 무로마치 막부를 멸망시키면서 중부 일본 일대를 기반으로 중세 일본 봉건제의 정점에 섰다. 일본 각지역의 패자들을 차례차례 굴복시키면서 전국 시대의 일본을 평정해, 하극상이 계속되던 전국 시대 끝에 최초의 천하인이 됐다.
종교 정책에 있어서도 기존 불교와 신도 세력의 권위를 부정했고, 포르투갈 선교사들로부터 전해진 천주교 포교를 허용하고 자신도 잠시 관심을 가졌으나 결국 자신을 신격화 하는 데로 나아갔다. 스스로 서찰에서
제육천마왕
이라고 칭했다. 라고 기술한 바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년 3월 17일 ~ 1598년 9월 18일)는
센고쿠 시대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활약했던 무장, 정치가이며 다이묘이다.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함께 전국 3영걸로 불린다.
또한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임진왜란의 원인?
일본 내에서 최고의 세력을 장악한다 할지라도 세력가는 결국 천황의 신하에 불과하다. 다만 그 세력가가 막부를 세운다면 천황의 명령을 수행하기 보다는 천황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독자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이는 12세기 겐페이 전쟁에서 승리한 겐지(源氏)에게 주어진 특권이었다. 다시 말해 겐지의 피를 이어 받은 자만이 쇼군의 지위에 올라 막부를 세울 자격이 있다는 게 상례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겐지는커녕 천출(무사 집안 출신이 아님)인 까닭에 상례적으로 쇼군이 될 수 없었다. 그가 쇼군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거 자신들의 영토를 회복하고 그를 방해하는 오랑캐를 물리쳐 승전군이 되어 천황에게 다시 대장군의 칭호를 받아 막부를 구성하는 것뿐이었다. 이를 위해 과거 영토라고 주장하는 미나미(임나)에 해당하는 조선 남부를 회복(히데요시의 관점)하고 이에 반대하는 명나라 군대를 섬멸하는 것만이 막부를 구성하고 쇼군이 될 명분을 얻는 유일한 길이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영지들을 무사들에게 하사함으로써 천출인 까닭에 늘 불안했던 가신관계를 굳건히 만들고자 했다. 그것을 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7년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년 1월 31일 ~ 1616년 6월 1일)는
센고쿠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의 무장이자 센고쿠 다이묘이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함께 향토삼영걸로 불린다. 가계는 미카와의 고쿠진 마쓰다이라 씨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 이후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동군을 지휘하였으며, 승전 이후 에도 막부를 개창하여 첫 쇼군(1603년 ~ 1605년)이 되었다. 1605년 3남 히데타다에게 쇼군 직을 물려준 다음에도 오고쇼의 자격으로 슨푸에 머무르며 정치에 참여하였다. 사후에는 닛코 동조궁에 묻혔으며, 도쇼다이곤겐이라는 시호를 얻었다.
세키가하라 전투는
1600년 음력 9월 15일(10월 21일) 일본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에 일어난 유명한 전투이다.
전투의 본질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동군과 서군의 다툼이었고, 일본 전국의 다이묘가 두 세력으로 나뉘어 싸운 결과 동군 측이 승리했다. 정작 폭풍의 핵심이었던 도요토미 가문은 이 전투를 관망하는 자세로 일관했고, 도요토미의 신하였던 두 인물을 중심으로 한 파벌과의 전투 양상을 보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확고부동한 패자의 자리에 올라 에도 막부를 세우는 발판을 다지게 되었다. 또한 이 전투를 끝으로 일본의 센고쿠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다.
시마즈 도요히사(1570년 ~ 1600년 10월 21일)은
일본 센고쿠 시대에 활약한 무장이다. 초명은 다다토요(忠豊). 관위는 지쥬(侍従), 나카쓰카사노타이후(中務大輔). 규슈 정벌로 시마즈 가문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항복한 직후 부친 이에히사가 사망하자, 도요히사가 그 뒤를 이어 휴가 국 사도와라 성(土原城)의 성주가 되었다.
이후 히데요시를 따라 오다와라 정벌,
임진왜란
등 각지를 전전하였다.
이듬해 게이초 5년(1600년)의
세키가하라 전투 때는
백부 요시히로와 함께 서군에 가담하여 전투에 참가하였다. 전투에서 동군의 우세가 확실해지자 요시히로가 적진을 돌파하여 퇴각을 결의하였을 때 요시히로를 대신하여 적의 표적이 되어(이른바 스테가마리(捨て奸))
전사하였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센고쿠 시대에 태어나 에도 시대 초창기까지 활약한 무장이자 다이묘이다.
시마즈 도요히사의 백부
,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제4번대 소속으로 조선 반도에도 건너왔으며, 이순신이 전사한 노량해전의 일본측 지휘관으로 남원성 점령 당시 심당길 등 조선의 도공 80명을 일본에 강제 연행했던 일 등으로 한국에서도 악명이 높다.
다이묘는
10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일본 각 지방의 영토를 다스리며 권력을 누렸던 영주를 말한다. 무로마치 시대부터 전국 시대를 거쳐 에도 막부 시대까지 다양한 계급의 변천사가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장군 바로 아래의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다이묘들은 사무라이들을 고용하여 자신들의 영지를 지키도록 하곤 하였다. 에도 시대에는 주로 1만 석 이상의 영지를 막부로부터 부여받은 무사를 지칭하였다. 다이묘들의 통치는 1871년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적인 현도부 제도가 완성되면서 소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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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가문 드리프터즈에서 멋있게 나오지만 임진왜란 때 참가한 가문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도요히사도 임진왜란 때 참전했고 애니에서도 자신을 원망하는 주적을 조선인이라고 언급했죠.
사실 도요히사는 이순신한테 진 기억밖에 없을테지만요.
위에 본문은 위키펌이라 우리나라 사람이 보기에 안 좋은 단어로 표시 되있을지 모릅니다.
작성자의 의지와는 관계없음을 알려드려요...
Ex) 천황 -> 천왕으로 바꿔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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