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축구천재로 태어난 교황님 홍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

 저 심해 밑바닥에서 열심히 노를 젓고 있는 배수의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선생님들께 좋은 말씀 들려 드리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지표가 이미 하향곡선이라 심폐소생도 힘들지 모릅니다.

 사실 공모전에 도전했다가 웹소가 좆으로 보이냐며 두들겨 맞은 작품입니다.

 이상은 높고 현실의 벽은 더 높더군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심해 망생이는 오늘도 열심히 써 나가고 있습니다.

 못 쓴 건 아닐 겁니다.

 꼬박꼬박 따라와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스스로 못 썼다고 한다면 그 분들께 실례가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소설을 많이 보셔서 현경의 경지에 오르신 선생님들께서 판단하시기에는 한심해 보일 글일 수도 있습니다만.

 잡설이 조금 길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축구천재로 태어난 교황님'은 제곧내에 가깝습니다.

 한 아이가 이세계에서 교황이었던 전생의 기억을 깨닫고 축구를 하는 소설입니다.

 그 와중에 얽히는 성장과 감동의 드라마...를 쓰고 싶었습니다만, 

 쓰다 보니 이러다 정말 절벽에서 떨어져 버릴 것 같아 도중에 노선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축구 외적인 부분을 충실하게 채우고 싶었는데 그게 오히려 독자님들께서 바라지 않는 결과가 된 듯하더군요.

 그래서 초반에는 조금 진입장벽이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계속 쓰다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혔고, 한 일주일 전부터는 그래도 어느 정도 웹소설다운 느낌이 된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써 왔고,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을 예정이니 부디 조금이나마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novel.munpia.com/212431

 이렇게 링크를 남기오니, 부디 선생님들께서 한 번이라도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료는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투베 말석이라도 한 번 들어가 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