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달리기 못하겠네요 ㅠㅠ

디스크 검사를 해보시길 무릅뒤쪽이면 디스크 같기도한데

디스크라...
척추 수술해서 재발하면 진짜 최악인데 ㅠㅠ

척추 수술하셨나요?
저도 디스크 수술했는데 허리 부담가는 운동은 일절안합니다.
달리기도 안좋다고 해서 안하고있고요..
다리쪽은 잘 모르겠는데.. 병원한번 가보심이..

보호대 구입을 추천함돠.

보호대는 이미 있어요~ ㅎㅎ 보호대 차고 달리는데도 아파요

종아리쪽이 아프시면 아킬레스건염도 의심해보세요..
저도 달리기하다 아킬레스 건염 생겨서 푹쉬고 다시 달렸는데 쉽게 재발하네요..ㅠ

아킬레스건쪽은 아니고 무릎 바로 뒷편이 아픈데요 이것도 의심해봐야하나요??

무릎 한달로 안됩니다!
크면 1년은 쉬셔야해요...

그런가요 ㅠㅠ
달리는게 좋았는데 이제 먼 운동을 해야할지 ;;

운동화부터 바꿔보세요, 발에 맞지 않는 운동화가 무릎을 나쁘게 할수 있어요,
쿠션 좋은것으로 바꾸시고, 허벅지근력을 키우셔야겠어요,

집에 런닝화 종류별로 3가지나 있어요
나름 알아보고 신어보고 산것들인데...
2년넘게 뛰어도 무리 없었는데
저번에 무리했더니 통증이 생겨서 그 후로 계속 통증이 있네요 ㅎㅎ
허벅지 근력은 스커드로 키우고있는데 이것도 이제 못하겠어요

운동은 휴식도 필요합니다.

매일 운동하는것은 좋치 않아요, 확실히 휴식을 취하고 운동하시는게 좋은거에요

무릎 뒤쪽이 땡기고 아픈 증상은 여러가지인데.. 대표적으로 연골 손상에 의한 것. 그리고 척추나 햄스트링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밀 검사를 해봐야...ㅎㅎ
그리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통증, 염증 빠질 때까지 충분히 휴식하시고 이후 조금씩 재활 운동을 추가해보세요~ 특히 둔근이랑 햄스트링을 꾸준히 잘 단련해두면 무릎의 충격을 줄이는 보조, 서스팬션 역활을 해주기 때문에 관절 피로도를 줄이고 걷고 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얼마 전 무릎 인대염 때문에 한 2달을 고생했는데요. 데드리프트랑 싸이클로 가볍게 재활하면서 회복하고 최근에 다시 중량 운동 잘하고 있습니다. 부상 경험은 내 몸을 섬세하게 되돌아보는 시기. 열정과 욕심을 배제할 필요가 있음.)

연배가 어떻게 되신지 모르지만....나이가 죄입니다...저도 과하게 운동하다 2주일 누워있었네요...
젋었을때 해둬야 합니다..뭐든지...ㅠㅠ

어....저도 무릎 뒤쪽이 아픈데 ;ㅇ;
전 이사할때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엄청아프더라고요.
병원은 안갔는데 한 일주일 그냥 천천히 걷기만하니까 나아지다가 전혀 안아프길래 그냥 말았지만 가끔 비오기전에 쑤시거나 지하철역 내려갈때 가끔 아프고 그래요.
평지에서나 계단 오를때는 괜찮고.

첨에 병원을 갔으면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가끔 랜덤으로 지맘대로 아프고 말다보니 병원을 안가게 되더라고요.
침이라도 맞아야하려나 ;ㅇ; 병원이면 정형외과? =ㅇ=
달리기하면 무리한 동작이라서 아프긴할듯. 전 그냥 걷기만 ;ㅇ; 나중에 치료하게되면 저한테도 좀 쪽지 부탁해요 ㅋㅋ 기억하시려낭

운동을 20년 한 38세 남자입니다. 저도 달리는걸 환장하게 좋아했는데 30대 중반을 넘어서고는 빨리 걷기를 주로하고
달리기는 일주일에 2번 정도만 모래위에서(무릎에 충격을 주지않는 환경에서) 30분정도만 뜁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건 운동이란 지속성이 가장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운동하다가 관절이나 근육이 나가면
완전회복엔 반년은 걸립니다. 어떤건 평생가죠. 그러니 무리 하지 않은선에서 운동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그래서 근력운동도 헬스장 가지 않고 맨몸운동으로 바꿨습니다. 맨몸운동이라고 부상이 없다고 할 순없지만 몸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부상당할 확률은 극히 낮으니까요 ㅎㅎ

아는 분 취미가 마라톤.... 건강하게 살려고 40대 중반부터 부지런히 마라톤대회 참가해서 뛰다가 60대 중반에 무릎과 발목관절 고장으로 거의 걷지 못하다가 바로 돌아가셨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이 빨리 돌아가시는 경우는 참 자주 봅니다. 그 어르신이 그랬고 장인이 그랬고 모친이 그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