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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와 퇴사의 다른점이 어떤게 있을가요??

키키보이 2017-06-27 (화) 21:10 조회 : 3640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서 나름 관리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입사한 사원들이 퇴사를 할때 말안하고 잠수를 타고 연락두절이 되고는 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나와서 사직서를 작성하고 가라~ 그럼 퇴사로 해주겠다

이렇게 연락을 합니다

하지만 사원들은 아미 마음이 떠나서 더이상 연락하기 싫다는 투로 이야기를 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가능하면 퇴사로 하라고 불러와서 사직서 작성하고 가라고 하는데

질문

1.퇴사와 해고는 개념이 다른가요??

2.해고가 된다면 사원이 차후에 다른 회사에 입사시 불리한상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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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댓글쓰기

dhdld

2017-06-27 (화) 21:11

경력증명서에는 근로자 요구시 불리한사항을 기재할수 없기때문에
현실적으로 불리한 경우는 없습니다만, 업계가 좁다만 입소문으로 패널티를 받는경우가 종종있지요

대왕참치

2017-06-27 (화) 21:12

퇴사가 자발적으로 나가는 걸 의미한다면.. 해고와의 차이점은 실업급여를 받느냐 못받느냐의 큰 차이가 있죠.

해고는 제 발로 나온게 아닌 타의에 의해서 나가게 된 것이니까요

아뇨, 해고된 이유가 회사가 망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다양한 이유가 있으니 "능력없어서 잘렸습니다." 라고 대놓고 말하지않는 이상 불이익이 있을까요?

볼프강가트너

2017-06-27 (화) 21:14

퇴사는 제발로 나가는 거고
해고는 회사에서 내보내는 것.

일반적인 해고라면 문제가 없지만 징계등의 사유로 인한 징계해고의 경우는
추후 취직에 있어서 문제를 야기할수 있습니다. 문서에 남지는 않으나 업계내에서
이야기가 돌수도 있음 혹은 징계를 야기한 실수등에 의하여 회사에 피해가 생기는 사측은
사원에게 내용증명등의 서면기록을 남길수 있습니다. 해당 서면은 근로노동관련 기록에 남습니다.

한글만02

2017-06-27 (화) 21:18

해고를 당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퇴사는 자발적인 행위라 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한 해고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해고를 꺼리는 이유는 청년인턴제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불이익이 있거나 혹은 이미 인턴제 등으로 지우ㅏㄴ을 받는데 해고를 하게 되면 지원받은 급여를 토해내야 해서 그렇습니다.

호랭이친구

2017-06-27 (화) 21:21

180일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면 해고가 더 낫죠. 실업급여를 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최근입사했다는 말씀을 보니 해고를 당해도 실업급여 대상이 안되겠네요.

어짜피 동종업계가 아닌 이상 해고건 퇴사건 차이는 없다 생각됩니다.
동종업계 취업을 해야 한다면 내가 손해보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 좋게 퇴사하는 게 좋겠죠.

이토님

2017-06-27 (화) 22:13

무단결근 등 사규를 위반한 사유가 명확하다면 해고처리 하세요~
4대보험 상실신고시 해당 사유를 명시해서 해고로 신고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 사업주 또는 사업장이 손해볼 일은 없습니다~

피골상접

2017-06-27 (화) 22:15

해고 처리되면 회사측이 불이익을 받지요.

donn

2017-06-27 (화) 23:23

1.퇴사와 해고는 개념이 다른가요?? 네 누구 잘못인지 그 사유에 따라 다르니까요.

2.해고가 된다면 사원이 차후에 다른 회사에 입사시 불리한상황이 있을까요??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 회사가 동종 업체와 인사관련 DB를 공유한다면 가능한 얘기입니다. 만약 문제의 인물들이 이력서에 현 소속 기업 관련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다면 불리할 이유 자체가 없습니다. 반대로 기존 회사의 정보를 빼돌리려고 잠시 취직하는 사람들을 고려한다면 인사관련 DB가 공유되어야 할 이유가 있지요

트부기

2017-06-28 (수) 15:40

실업급여 대상 여부....

우웩우웩2

2017-06-29 (목) 10:58

해고와 퇴사는 구분이 가긴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 무단결근으로 안나오면 연락해보던지 연락이 안될경우 문자로
퇴사나 해고라는 말을 안쓰구요 사직처리 한다라고 통보를 해줍니다.
4대보험 상실신고하실때 선택하는 항목이 있잖아요. 거기에 그냥 다른회사 이직으로 인한 퇴사라고
신고합니다. 이럴경우 그냥 사직처리 즉 퇴사, 실업급여와는 상관이 없는 이쪽회사와의 4대보험 상실처리가 되고
다른회사에 가지 않을 경우 국민연금, 의료보험은 지역가입자로 자동 변경되는거구요.

본인이 실업급여 신청을 원하면 정당한 해고나 부득이한 퇴사일경우 가령 몸이 아프다거나 회사가 해외로 옮긴다던지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던지, 회사가 돈이 없어서 급여가 밀린다던지 정리해고를 한다던지 할 경우에는 해고로 처리해주고 실업급여 금액 산정을 위해 관련 서류처리를 추가로 해주면 됩니다.

근데 해고를 당한게 부당하다고 느끼는 직원이 있다면 노동법 어쩌고 해서 소송을 거는 경우도 있죠.
사직서는 서류상의 증거긴하지만 당사자가 출근하기 싫다라는 의사를 통화나 문자, 연락두절등으로 표현했다면
그런 증거자료를 가지고 계시고 위에 적어드린데로 그냥 사직처리를 하시고 급여와 퇴직금등을 산정해서 정해진 날짜에 입금해주면 됩니다.

회사에서 정당하게 해고를 한다면 회사에 제재를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잦은 해고와 직원들의 입퇴사가 잦으면 이미지가 좋지 않고 외국인 고용, 병역특례병 고용, 각종 정부 지원사업등에 혜택을 못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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