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푸 2달

[사용기/후기] 노푸 2달 [댓글수 (26)]

RA7EN 2015-09-11 (금) 20:28 조회 : 11658 공감수 : 90

음슴체로 쓸께요.

'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 이란 책을 읽고 노푸 시작.

1년이상은 해야 효과가 있는걸로 기억됨.

M자형 탈모라 밑져야 본전이란 식으로 시작함.

그동안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어성초 발모샴푸등 별의 별것 다해봤는데 효과 없었음.

5년정도 꾸준히 약먹고 다 해봤는데 그 돈으로 차라리 모발이식을 했으면 좋을뻔했음.

집에서 그렇게 계속 약먹으면 부작용(발기부전)온다고 먹지말라 할정도였음.

병원비 약값 샴푸 비용이 장난아니게 들어가는데 비해 효과는 하나도 없어서 책보고 노푸 시작.

장점: 돈이 안듬.

그동안 약값에 병원비에 샴푸에 비누에 매달 들인돈이 대충 20정도되는듯함.

그동안 겪은거 쓰면 일단 탈모방지샴푸나 발모샴푸는 하나도 도움이 안됨.

한약 향만 날뿐 나날이 머리카락이 얇아짐.

약은 효과본 친구가 있는데 초기에 먹어서 효과봄.

(친구아버지가 대머리이신데 자기머리 슬슬 빠지는거 보고 대머리되는게 아닌가 해서 먹었다고 함.)

6년전 사진과 변화없어서 약중단함.

단점: 머리에 기름생김.

노푸후 씻은뒤 머리를 못만지겠음.

머리에 손올리면 기름이 묻어남.

미온수부터 뜨거운 물로 머리를 오랜시간 행궈도 찝찝함이 남아있음.

개인적으로 향에 민감한 편인데 자기냄새는 잘 못맡으니 머리에 냄새나는지는 모르겠음. 주위에 물어보기도 민망.

간지럽거나 비듬이 생기거나 그런적은 아직까지 없음.

피부가 민감해서 비누나 샴푸 잘못쓰면 몸에 뭐가 나고 간지러운데 노푸땐 안쓰니 그런적이 없음.

결론을 말하자면 저같은 경우 머리에 기름이 생겨서 찝찝함외에는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음.

씻을때 뭔가 허전하고 찝찝하다는 느낌은 듬.

탈모로 그동안 이것저것 보고 써보고 느낀점 말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정식약(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외에는 하등 효과없으며 인터넷에서 효과있어요 좋아요 하는것들은

자기들은 안썼으면서팔아먹으려는 사기꾼 장사치로뿐이 안보이게 됨.

만약 자신의 아버지가 탈모이시고 어머니 가족분들중에 탈모이신분이 있으면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음.

유전적으로 아버지쪽 40%, 어머니쪽 60%확률로 탈모가 된다고 함.

난 합이 100%...

노푸는 1년이상해야한다니 참고 더 해볼생각임. 주위에서 냄새난다면 바로 중단예정.

근데 샴푸가 없던 시절에도 대머리는 있었을거 같은데...

잘 몰라서 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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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국가 2015-09-11 (금) 20:28

저는 월 금만 샴푸합니다..6개월째인데 머리빳빳해지고 좋은것같네요 대신 머리감을때 쫌 오래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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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高自卑 2015-09-11 (금) 20:28

밀가루풀쒀서 머리 감으면 기름기 빠진다고 하네요.
밀가루는 부작용없다고 하네요. 해보세요. 밀가루샴푸로 바꾼사람 많아요.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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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U 2015-09-11 (금) 20:56

어 이거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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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벌레 2015-09-12 (토) 10:54

밀가루 풀보다는 감기전에 마른 밀가루로 기름기를 잡아주고 씻어내는게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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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몽에 2015-09-11 (금) 20:28

전 하도 머리 떡져서 포기했어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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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D 2015-09-11 (금) 20:28

노푸나 탈모방지 샴푸나 똑같은 뻘소리입니다. 현재 지구상엔 탈모를 막는 약은 없어요 의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도 혈압약의 부작용으로 오는 증상이지 발모 효과가 아닙니다. 당연히 부작용이니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5% 이하고요 머리 이식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뭐 먹어서 머리가 나왔다, 발랐더니 나왔다 하는 사람들은 죄다 그냥 둬도 자연 치유가 되는 케이스인데 우연히 먹은약에 효과를 본것처럼 착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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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 2015-09-12 (토) 14:52

유전 탈모는 못 막겠지만,

샴푸가 안 맞는 사람은 샴푸때매 탈모 유발가능해서

탈모 원인 제거함으로서 효과 보는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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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flo 2015-09-11 (금) 20:28

전 식초를 섞어서 헹구어 냅니다. 비듬이 없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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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크 2015-09-11 (금) 20:28

탈모의 원인이 저마다 다르니 효과를 볼수도 있겠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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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TM 2015-09-11 (금) 20:28

국내산 발모 샴푸니 이런건 절대로 쓰지 마시고
아발론 오가닉 샴푸 쓰세요..; 가격도 안비싸요
노푸 하지마세요 저도 M자입니다. 프로페시아 정품만 먹고 있고요
Biotin 먹고 아발론 오가닉 샴푸로 바꾸고 머릿결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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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푸른 2015-09-11 (금) 20:28

저도 2달 정도해봤는데요
장점은 정전기가 안생긴다 / 편하다
단점은 기름기져서 감고난후 수습이 어렵다 ;; / 탈모와는 별 생관없는듯하다
제 경운 계속할까 망설였지만.. 지성이라 기름기가 많아지고
특히 미용실 아주머니가 머리결이 나빠졌다고 해서.. 그만 두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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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리맨 2015-09-11 (금) 20:28

노푸 2달째 입니다.
저도 처음 시행하고 2주만에 기름이 많아져서 포기했다 근래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기름도 하나도 없고 냄새도 전혀 안납니다. 집사람이 보증하더군요. 이전에 할때는 머리감을때 물로 대충 헹구고 말았는데요, 지금은 물로 샴푸하듯이, 그리고 두피도 꼼꼼히 문질러 줍니다. 이전 샴푸할때 보다 시간도 좀더 들이고 있구요. 지금 한달 좀 지났는데 기름도 훨씬 줄었구요, 모발도 많이 굵어졌습니다. 이전엔 머리에 기름이 아침에 감고 점심먹고 나면 떡지기 시작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자기전에 머리 만져도 기름이 안느껴 집니다. 물론 아직 M자 탈모부분은 이전보다 나아보이진 않구요. 대신 제가 귀지가 많고 냄새가 좀나는 편이었는데 귀지도 줄고 냄새가 덜납니다. 또 얼굴에 기름도 엄청 많았는데 덩달아 얼굴 기름도 줄었습니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제가 알수 없지만, 현상적으로 그렇습니다. 우연일수도 이겠지만요. 어쨌든 전 노프를 좀더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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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라 2015-09-11 (금) 21:16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 위주로 써서... 미녹시딜 아침 저녁 마사지. 하루 1/5 프로스카. 조부계, 부계 - 30대 초중반에 탈모가 있었으나 전 아직;;; 나이가 안되서 그런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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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미니 2015-09-11 (금) 21:47

두피 기름지는게 탈모에 최악일텐데요..
탈모병원가면 지성 심한사람은 하루에 머리 두번감으라고도 합니다.
두피에 기름기가 있으면 먼지같은 이물질이 붙어서 모공을 더 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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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 2015-09-12 (토) 14:54

보통 건성인 사람들에게 노푸 추천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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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2015-09-11 (금) 22:09

전 모발이식했는데 모발이식해도 프로페시아 꾸준히 복용하셔야 합니다. 이식한곳이 아니라 다른곳이 빠지면 또 해야된다고 해서 계속 먹고 있는데 이식한지 2년되었는데 아직 잘되었습니다. 3천5백모 했는데 5백만원으로 했습니다.
현금가입니다. 이식할때 고통이 엄청 심해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와서 고생좀 했습니다. 그 마취할때의 고통이란.. 한번에 하는게 아니라 마취주사 한방이 동전 100원 크지정도만 마취가 되서 머리 전체를 다 마취하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중간에 이식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을만큼.. 대신 효과는 확실해서 다행입니다. 이식하실꺼면 덜 빠졌을때 하실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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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Bene 2015-09-11 (금) 22:36

모발기름기는 땀띠분으로 제거가능합니다. 땀띠분을 머리에 뿌리고 잘문지른뒤 손으로 적당히 털어주세요. 남아있는 땀띠분은 드라이기 냉풍으로 잘 털어주면 깔끔히 제거됩니다. 땀띠분이 기름기성분과 뭉쳐지면서 제거되는데 냄새도 제거되고 뽀쏭뽀송해집니다. 잔여땀띠분이 두피에 영향을 주지않을까 걱정되겠지만, 물로 행구게되면 잘 세척됩니다. 예전에 스펀지에도 나왔던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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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망함 2015-09-11 (금) 22:40

어머니가 머리가 빠지셔서 어성초 사용하시니 효과를 봤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탈모끼가 있어서 어성초를 뿌리는데 저는 잘 모르겠구요;;
제가 내린 결과는 사람마다 탈모 원인이 다른거 같아요
그래서 어성초로 효과본 사람과 먹는 약으로 효과본 사람이 다른거 같음

글쓴이 분처럼 노삼푸로 할까 생각해봤지만
노삼푸하면 피부 껍질인지 비듬인지 알수없는 물질이 나와서 노삼푸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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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직장인 2015-09-12 (토) 05:36

어성초로 나았으면 어성초 안써도 비슷한 시기에 자연 치유 됐을겁니다.
어성초 그거 구라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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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라이 2015-09-11 (금) 23:27

노푸 계속 하실거면..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라는 카페 가입을 추천드립니당
물로만 머리감기 책 쓰신 분이 내신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라는 책이 있어요
얼굴이나 몸 또한 노푸처럼 물로만 씻거나 하는건데..
책 이름을 네이버카페에 검색하시면 나오는 곳이 있거든요
노푸나 물세안 하시는 분들이 이것저것 노하우도 공유하시고.. 질문도 할수있고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대체법같은게 많이 적혀있습니당
현재 저도 노푸랑 물세안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위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게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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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쿠니 2015-09-12 (토) 00:40

노푸가 일년을 해야 하는거군요~
전 2~3일마다 샴푸로 깜고~
1~2일은 노푸 하고 있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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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직장인 2015-09-12 (토) 05:34

탈모 치료방법은 딱 두가지입니다.
- 모발이식수술(생각보다 큰 수술입니다. 돈도 많이 들구요.)
- 프로페시아 또는 미녹시딜 같은 검증된 약물

탈모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는 병원을 안찾아가고 대체요법을 스스로 찾아서 하다가 망한다는거.
여기서 병원이랑 한방병원 아닙니다. 한방병원 가면 망함 -_-;;
샴푸 알러지때문에 탈모가 발생한거 아니라면 노푸 한다고 다시 날 리 없습니다.
노푸로 탈모가 나으면 기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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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야 2015-09-12 (토) 10:46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탈모전문가들 왜이리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머리 관리에만 돈 천만원 가까이 쓴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성초, 발머스, MTS, 그 외 영양제와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등등등
그나마 발머스 한의원? 머리에 열을 내리는 곳이 효과가 좋았네요. 눈에 띄게 변하지는 않지만 머리 감거나 평소에 떨어지는 모발이 확실히 적었어요 ㅎㅎㅎ
지금은 다 때려치고 머리 밀고 다닙니다 ㅎㅎ
다행히 두상이 이쁘단 소리는 많이 듣고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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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벌레 2015-09-12 (토) 10:56

저도 일주일 정도 도전해봤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기름기 때문에 뻣뻣뻣뻣뻣..ㅜㅜ
머리가 길어서였는지 더 심했습니다.(남자임)
포기하고 그냥 빅그린23 샴푸 씁니다. (팟캐같은데서 광고많이하는..ㅋㅋ)
아직까지는 만족 하는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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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 2015-09-12 (토) 13:26

탈모는 아니지만 노푸 중입니다. 머리에 기름 너무 많으신 분들 달걀샴푸 한번 써보세요.
전 초기에만 두번 해봤는데 효과 장난 아닙니다.
샴푸로 감은거 처럼 기름기가 빠지더라구요.

http://memolog.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inna5&logNo=80140389480&parentCategoryNo=71&viewDate=¤tPage=1&listtype=0&from=post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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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로강냉이털기 2015-09-14 (월) 14:53

저도 m자라 이것저것 많이 해봣네요.
비타민도 머리카락에 좋다는 맥스헤어에 콜라겐 약까지 먹으며 했는데, 효과를 본건지 안본건지 모르겟더라구요.
윗분에서 말씀하신 샴푸 오가닉 아발론은 아직까지 쓰고있고요.
탈모약도 프로페시아 먹다가 효과가없는거 같아 울산에서 1년넘게 약을 받아서 먹거봣고( 털은 진짜 많이 나요. 손 등등등....)
그약은 M자보단 원형탈모에 재대로된약같아요.(제친구도 그거먹고 원형탈모 회복되었구요, 친척분들도 거기서 약을 타먹더라구요) 제가 느끼고 알아봣는데 M자는 아무리 약먹고 약 뿌리고 한다고해도 절대 회복 불능이더군요.
그래서 다짐햇죠. 계속 머리떄문에 스트레스받고 꾸준히 약사먹고 비타민먹고 뿌리는약해봣자 거기서 거기니 그냥 수술을 하자고.. 3500모 480만원에 수술받았습니다.
한달 지났고. 아직까진 만족이네요. 1년되야 경과를 알수있으니..
수술은 아무지 않았구요. 수면마취 부분마취를해서 통증은 거의 없었고.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수술부위가 간지러운거?
제가 느끼는건 스트레스 받을바에.. 꾸준히 약값을 지출할빠에 그돈으로 수술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도 잘알아보시고 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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