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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스필버그 감독 데뷔작 아시나요

본섭 2020-03-02 (월) 20:57 조회 : 3559 추천 : 8

약관의 나이(24)에 만든 이 영화..

영화속엔 오로지 쫓는자 (트럭 운전사)와 쫓기는 자(이유도 모른채 살해 위협을 받는 쥔공)

의 고속도로 위에서의 추격전 만이 런닝 타임 내내 나오는데..

저 둘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신경전과 긴장감에 끝까지 가슴 졸이며 봤던 영화임

사실 어릴때 티비에서 봣던건데 (감독이 누군지도 모른채)

나중에 그 유명한 감독인걸 알게 된 케이스..

암튼 스필버그 팬들 이시라면 놓쳐서는 안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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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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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구키로 2020-03-02 (월) 21:34

저는 이거 유튜브 로 소개하는거 봤네요
옛날영화인데도 이유없이 ㄹㅇ 끝까지 따라오는 추격자 무섭 ㅎㅎ

이제는 청소년, 꿈 같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스필버그의 트레이드마크 가되어서 상반된영화라 흥미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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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끌로드봉담 2020-03-02 (월) 22:12

트럭 운전수 얼굴 궁금해서 죽을뻔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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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섭글쓴이 2020-03-02 (월) 22:14

오 이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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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동통 2020-03-02 (월) 23:35

정말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음.

저 트럭에 정말 사람이 운전하나? 스스로 움직이나? 정말 궁금했던 영화.

어릴 적 보면서,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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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2020-03-03 (화) 05:28

마지막에 트럭운전수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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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3-03 (화) 11:23

원래는 티브이 영화였어요
헌데 제작자가 보고 극장 개봉할 수준이라고 해외에서 극장 개봉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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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20-03-03 (화) 14:41

상상해보면.
제작비의 대부분이 기름값이지 않았을까?.ㅋㅋ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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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고양이 2020-03-03 (화) 18:54

보복운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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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쌔라 2020-03-03 (화) 19:08

어렸을 때, 텔레비전에서 보고 너무 '머야.. 저거..'했던 영화.
보는 내내 조마조마하고, 다음에 어떻게 될까 궁금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은 계속 되는데 이게 결말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 꼬맹이한테도 긴장의 끈을 놓치게 않게했던 뛰어난 연출력은 보장하는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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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3-03 (화) 23:03

아 맞다 이거 원작 소설이 있습니다

나는 전설이다로 유명한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소설이 원작으로 매드슨이 직접 각본도 썼죠

영화보심 알겠지만 대사는 무척 적은 영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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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20-03-04 (수) 11:41

굉장히 잘 만든 영화죠.
진짜 저예산임에도 긴장감이 상당합니다.

스필버그 특유의 기법이 잘 나타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괴물,적, 물건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지 않음으로 관객들의 긴장과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는 것.
이 영화의 트럭 운전사, 죠스의 상어(기슬적인 문제도 있었음), 미지와의 조우의 우주인과 우주선, 주라기 공원의 티라노, 레이더스의 성괘 등등...

이 영화 이후 최초의 블럭버스터였던 죠스의 감독을 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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