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디즈 T120H
사무용의자라고 나온 이중메쉬 재질 의자라고 뉴타이탄이 불편해서 샀던 의자입니다
26만원 정도 주고 3년전에 구입했었는데 등판 메쉬 좌판 패브릭 재질이라 여름엔 좋은데 등받이 각도가 너무 누워있어서 컴퓨터 사용할때 등이 기대어져있는때가 거의 없었습니다 헤드레스트도 없어서 목도 불편했고요 좌판 자체도 푹신한것도 아니고 오래쓰다보면 엉덩이부분이 배기더군요 그래도 1년정도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2. 디엑스레이싱 FA114
게이밍 의자라고 한참 유행할때 초기에 샀던 디엑스레이싱의자 특가로 26만인가 주고 구입했던거 같은데 모양도 멋지고 앉았을때 허벅지 엉덩이 등 허리 머리 다 닿아 있어서 뭔가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등받이 각도 조절도 마음대로 되구요 한창 게임에 빠져있을때 이 의자로 편하게 즐겼었습니다 역시 몇개월써보니 단점이 느껴졌는데 이 의자 형태를 보면 특징이 버킷시트 비슷하게 생겨서 쩍벌을 할수가없습니다
그냥 몸을 앞으로 숙이던지 기대던지 둘중 하나만 해야해요 장시간 하면 쿠션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건 허리보다도 등쪽이 아프더군요
3. 지스타 SEM
정말 피시방에 온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의자입니다
행사가로 30만원 초반에 구입했었는데..지케이 의자라고 처음들어봐서 생소한데 전국 출장 AS도 도 되고 실제로 초기 불량 걸렸을때 직접 집에 방문하셔서 조립 교체 다 해주더군요
뭐 피시방 의자 형태다보니 푹신하고 중역의자 같은 느낌이 들고 의자 위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도 불편함이 없더군요 의자 자체도 튼튼하구요 이거 쓴지 지금 6개월 정도 되가는데 허리가 아파옵니다 ㅋㅋ 원인이 뭔가 분석해보니 머리부분이 유독 쿠션이 많이 들어가 튀어나와있고 등이 꺼진 형태가 등을 기대고 않으면 전체적인 몸의 모양이 공처럼 굽어 C자 형태로 꺾이게 됩니다
4. 에펠의자 일명 식탁 의자
지금 쓰고 있는건데 솔직히 불편한걸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딱딱하고 싼 의자가 제 몸에 왜이리 편한건지 의아합니다
11번가에서 2만원주고 산겁니다;
팔걸이 없고 높이 조절 안되는게 가장 큰 단점인데 다행히 의자 높이 46cm에 책상 높이 72cm 라 잘 맞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전 의자를 앞으로 당겨서 책상위에 팔을 올려두는 편이라 큰 불편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래 쓰다보니 역시 딱딱한 좌판이라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아래 물건을 또 사게 되는데 생각보다 값어치를 못하네요 ㅠㅠ
5. 불X원 밸런스시트 방석 (마동석 방석?)
광고하는거 보고 혹해서 정가 10만원 정도 하는넘을 사게되었습니다
방석따위에 이정도 가격이면 뭔가 다를거야 기대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돈 값어치 못하는 물건입니다
전에 마트에서 샀던 5천원짜리 3d 메쉬 방석이 더 좋은거 같아요
안에 베타젤이라는 육각모양의 형태로 촘촘히 구멍이 나있고 단단한 젤리 느낌입니다 꽤 무겁고요
앉았을때 몸의 무게를 분산시켜서 압박받는 부분이 골고루 퍼지게 한다는것 같던데 실제로 앉아보니 흐물거려서인지 불안한느낌이 들고 너무 두껍습니다 커버 재질도 가격에 비해 너무 저렴해보여요 일주일 사용했는데 벌서 올이 나갔네요
지금까지 의자 산거 한방에 그냥 비싼 제품 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동물)
개가 공을 포기할 정도로 신기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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