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윤석열 장모 집안을 조국, 이재명 기준으로 털어야한다고 말하기 시작하는 지금,
우리 최성해에 대해서도 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얘가 누군지는 여기 다들 아시죠.
"교육자의 양심을 걸고 조민에게 표창장 준 적 없다"던 동양대 총장이요.
교육자의 양심을 걸었는데
고졸이었죠. 대학총장이.
조국 부인 정경심과 같은 동양대 교수였던 진석사가
당시 누구보다도 조국 가족에 대해서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최성해의 학력 위조가 이슈가 될 거 같으니까 갑자기 "나도 양심을 지키겠다"며 동양대에서 사직했죠.
대학총장의 도장을 위조했다는 이유로 정경심과 조국에 대해서 그렇게 분노하던 진석사가 갑자기 양심을 논하며 사직을 했다면,
학력 위조로 대학총장까지 해먹은 최성해에 대해서도 한마디쯤은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석사 나부랭이는 진짜 해야할 말은 한마디도 안 하고,
석사따위가 교수직을 해먹은 게 양심에 거리낀다며 사직하는 걸로 퉁쳐버렸습니다.
진정으로 양심에 거리낀다면 석사 학위로 교수의 지위를 누리며 받은 월급을 다 토해내던가!
아니, 지금 진석사 따위는 문제도 아닙니다.
우리 최고졸에 대해 말해 봅시다.
학력을 위조해 대학 총장까지 해먹은 고졸이,
"교육자의 양심을 걸고" 표창장의 위조를 증언했던 그 새끼가!
정경심이 징역 4년을 받는 동안 약 2주 전에 다음과 같은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전고법 행정1부(부장 이준명)는 25일 최 전 총장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 취소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교육부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최 전 총장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한 것은 위법한 처분”이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고졸이 박사인 척해서 총장까지 되었으나 교육부가 재량권을 남용해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한 것은 위법.
이해되시는 분?
https://www.seoul.co.kr/news/society/accident/2024/03/25/20240325500168&wlog_tag3=naver
이건 기사를 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읽어봤는데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이게 어떻게 말이 되는 건지!
저 새ㄲ 도장을 무단으로 가져다가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누명을 쓴) 정경심이 징역 4년이라면,
고졸이 학사, 석사, 박사 위조해서 대학 총장까지 해먹은 걸로도 모자라서 감히 "교육자의 양심"을 운운하며 위증까지 한 저 샊은 징역 몇 년 주면 됩니까?
그걸로도 부족해서 놔두고간 이권 챙겨가려고 소송 걸어서 무려 이겨???
절대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이 판결이 2주전인데 제가 방금 문득 요즘 설치는 진중권 때문에 최성해가 궁금해서 검색해 보고 알았습니다.
기사 진짜 몇 개 안 되더라고요.
말도 안 되는 기사 쓰는 놈들만 기레기가 아니라,
써야 할 기사 안 쓰는 놈들도 기레기입니다.
그만큼 이거 써준 기자한테도 고맙습니다.
우리 똑똑히 기억해줍시다.
(엽기)
길에서 다투는 커플 (격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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