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나쁘지 않은거같은데

비겨도 잘한거긴한데...이란의 골대 두번 같은 행운이 따랐음에도 실수로 실점을 했다는거

이재성은 조금 문제가 있는듯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고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지만...

벤투가 벤투했기에 욕먹는거죠. 한 골 넣고도, 한 골 먹고도 포메이션은 유지, 체력 떨어져 빌빌대는 얘들 보고도 관망.

결과가 좋으니 괜찮다고 할거면 축구 왜 봅니까 박스스코어 보고 만족해야죠.

운영 나쁘지 않고 선수들 잘 뛰어서 무승부를 얻어낸 결과라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란이 우리보다 객관적으로 강팀이긴 한데 도전자의 입장에서 무승부만 얻어도 다행인 수준의 팀이면 애초에 한 골 넣고 수미 한 명 더 넣어서 잠궜지 않을까요...? 그동안의 전적이 있으니 다행이긴 한데 오늘 본 이란이 그정도의 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벤투가 까고 싶거든요

그래서 잘해도 투덜투덜하면서 비난 아닌 비난만 하고 있는거예요

시리야전만해도

점유율 72%vs28% 슈팅 23개vs7 박스 안 슈팅 13개, 박스 밖 슈팅 10개 빅찬스 3개, 빅찬스 미스 2개, 골대 1개, 코너킥 8개, 패스 성공율 89%vs65%
패스횟수 579vs235

스탯으로는 압살이라고 할만큼 압도적이었는데도

몇몇 선수의 1:1 결정력 부족을 문제삼기보단

벤투 까는 말로 가득했죠


그 옛날 김학범 감독보고 인맥 축구라고 비난하고

더 옛날로 가면 히딩크를 오대영이라고 비난하던

그 습성이 또 스멀스멀 나오는거예요

전 어제 경기 만족했습니다.
이제껏 아자디에서는 늘 어려운 경기를 했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정도는 성공적이죠.
그리고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이란은 역시 세네요.
그런 이란을 상대로 골대 2번 맞힌것도 있었지만 잘한거라 봅니다.
다만 황희찬, 이재성, 황의조는 경기 워스트 주고 싶습니다.

김영권 빼먹으면 안됩니다.
안먹혀서 다행이지 최후방서 미스 오류로 아찔한것
많았어요. 제발 김영권부터 세대교체 해주길 바람.
박지수 좀 진득하니 써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