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음모를 읽다가.. 은행은 거의 사기 수준이군요.

대부업자? 제2금융권? 은행 말이 좋아 제1금융 은행이지 다 날강도 넘들입니다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어느 기업이나 다 이윤이 목적이죠.

지급준비율 제도는 사기죠

글에 오류가 있네요.
1. 대출 2억에 필요한 예금이 400만원이라 하셨는데 .
지급준비율은 대출이 아닌 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입니다.
지급준비율에 대한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정기적금 400만이 있으면 8만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거죠.
(물론 이역시 정확한건 아닙니다. 적금은 매월 돈이 들어오기에 들어온 금액의 2%일테니까요)
2. 2억을 빌려주려면 최소 2억을 보유하고있어야 하지요. 거기에 지급준비율이 있으니 적금으로는 2억 400만원이 있어야
실제로 빌려줄수 있습니다.  그럼 대출 이자는 1년에 680만원, 적금이자로는 270만원+ 10.4만원 해서 280.4만원이니 400만원 버는 겁니다.
3. 예상손실이 왜 없을까요? 주변에서 사업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실테고, 그런 곳은 대출이 없는 곳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럼 예를 들어 빌려준 돈 2억을 아에 못 받는겁니다. 적금은 2억 400만원이 있어야 하나 빌려준 2억은 없고, 중간에 받은 이자 몇백만원 뿐이라면.. 물론 망하는 곳은 많진 않지만, 없지 않을 뿐더러 대출이 많으면 그에 대비해서 은행은 충담금을 쌓아야 하죠. 손실을 대비한 금액입니다. 투자게시판인데.. 은행이 충당금이 많을 수록 주식가격이 시원치 않다는건 잘 아실겁니다.

1. 3.4%라는 대출금리 자체가 8억짜리 집 담보에 2억대출을 전제로 한겁니다.
  예상손실 있는 대출 당연히 있지요.
  하지만 전제한 대출건은 예상손실이 사실상 거의 0이라는 것이죠.
  국내 부동산이 최대로 급락했던 IMF떄도 절반 하락했습니다.
  절반 하락해도 4억짜리 담보물이 됩니다.
  예상손실이 큰 대출은 당연히 또 금리가 올라가죠. 그 올라간 금리가 예상손실을 반영한 것이겠죠.
2. 2억에 대한 이자도 필요하긴 하겠네요. 단지 적금 이자가 아니라 빌려줄 돈 빌려오는 돈 정도 겠네요.

1. 왜 대출이 일반 가계대출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업대출, 그것도 신용으로 20억 이런것도 많습니다. 가계대출은 말씀하신 거와 같이 부도율도 낮은 편입니다. 네이버에서 통계치를 봐도 2012년에는 0.7% 수준이고요. 하지만 기업대출은 1%가 넘습니다. 100개 기업중 1개 기업이 연체된다는 거죠.
그리고 2011년도 기준으로 은행 총 대출금 중 기업대출이 56%쯤 된다는 기사가 있네요. 부도율이 높은 대출 비중이 낮은 대출보다 높다면, 말씀하신거와는 차이가 좀 있겠죠. 연도가 좀 안 맞지만.. 대충 계산해보면 0.3%(가계대출) + 0.5%해선 0.8%의 연체율이 된다는 겁니다..
2. 2억에 대한 이자라는게 한국은행의 콜금리라면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받아온 예금이 없는 은행에 한국은행이 돈을 빌려줄리가 없죠. 뱅크런이 왜 은행에게 위기가 되는지 생각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은행의 마법은 예대 마진이 아니라 지준율이죠...  즉, 지준율 10%일 경우 1억을 예치 받으면 9000만원을 대출이나 투자를 해도 되는 겁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예대마진이 이 10%이자 갭과 관리비, 리스크 소모비로 나가는 금액만큼 차이나는거죠...

마법은 이게 10번 반복되면(9000만원 대출 받은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돈을 주고 돈 받은 사람이 은행에 저금한다고 치고)최초 예탁금에 9배의 돈을 대출해줄 수 있는거죠...

거기에 핵심은 최초의 돈은 한은에서 저리로 빌려주는 돈으로 시작한다는 겁니다...    이 세상 모든 대형금융사고는 준비율이란 신용에서 오는 문제로 터지는거죠...

예대마진과 지준율의 개념을 섞어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지준율 10%일 경우 1억을 예치 받으면 9000만원을 대출이나 투자를 해도 되는 겁니다'의 경우는 지준율이 맞습니다만.. 그게 예대마진은 아닙니다. 1억을 예치 받으면 밸런스시트에는 당연 부채로 잡히고, 9000만원은 빌려준 채권이니 자본이 되겠죠.. 왜 이 둘간의 관계가 이익이 나나요. 예대마진은 예금과 대출에서 발생하는 마진이니 예금이율과 대출이율간의 갭이 예대마진이 됩니다. 지준율은 은행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한국은행이 결정합니다. 한국은행의 정책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그것보다 더 사기는 이체 수수료입니다. 원래 전산으로 하는게 더 싸야 정상인데 500원이나 받다니...우리나라만 그럴걸요? 차라리 미국처럼 계좌 유지비를 받던가

미국 골드러시와 함께 서부개척시대가 열렸는데...

목숨건 서부 황무지행에다 죽도록 노동해서 황금을 발견한 광부들이 아니라...

그 광부들 상대로 돈 빌려주며 은행업 하던 친구들이 부자가 되었다는...

'안다'라는 것에 너무 관대하신 분들이 많은건지, '뒤늦은' 깨달음에 배신감이 드신건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시는 것처럼 은행이 돈 벌기 쉬웠으면 삼성 따위 발톱밑에 낀 때만도 못해보이겠죠...

은행의 영업이익에서 예대마진이 높아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우리나라는 유럽국가들보다 영업이익에서 수수료로 거둔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은행이 굴릴 수 있는 돈은 단지 지급준비율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세상이 그리 쉽게 굴러가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은행에 예금하는 사람은 대출받아가는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대출에 따른 이자수익만으로 예금자들의 이자지급이 수월할 것 같나요? 받은 예금 전부를 대출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순진하네요

왜 나는 처음에 몰랐을까 혼란을 오게하는 자본주의의 폐해

지급준비율로 충분히 장난가능합니다.

현금 100만원 가지고 시장에는 몇천억으로 변화할수있습니다.
만일 한명이 100만원 은행에 저금하고 다른 한명이 90만원 대출 한다고 하지만
그 소비한 90만원은 또 은행통장에 찍히는 거지 시중에 떠도는 돈은 아주 제한적이게 되죠
또 그돈으로 대출해주고 또 대출해주고 만일에 현금이 있쓰면 시중에 돌고 돌아야하는데

그 수많은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고 은행에 넣어두는데
쌍늠의 새퀴 권력자들이나 금융인들이 지급준비율만 나두고 또대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카드나 은행이나
다 실속챙기는 인간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