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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돈은 받았는데 더러운기분드는게 맞나요?

[댓글수 (78)]

청춘불패 2024-04-27 (토) 18:17 조회 : 9548 추천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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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어른이랑 한동네에서 삽니다

60대어른이시고 연배가 있으신지라 인터넷주문 이런걸 못해요

저한테 영상 하나 보내며 이거 구입처 알아봐주고 그 물건좀 주문해달라고 부탁을했고

제품명 검색해서 알아보고 그 물건을 내카드로 259,000원 결제해서 제가 주문해드렸습니다

물건이 오늘도착 해서 가지러오셨는데 정확히 현금으로 259,000 원 주고가셧어요

수고비 1~2만원은 생각도안했고 그냥 26만원으로 맞춰주시겠지 했는데

천원짜리 새고 있는거보고 얼척이없었습니다

쫌생이 기질이 약간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이건 진짜 어른이셔도 혀를 내두르게 되더라고요

받을돈은 받았는데 쫌 그러네요

1,000원+ 해서 주시겠지 라고 생각한 내가 이상한건지... 1,000원 그런거없이 정확하게 준 친척어른이 이상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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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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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4-27 (토) 18:24

그런 생각 든다면 앞으로 하지 마세요
서로에게 좋을것 같네요

추천 0

익명 2024-04-27 (토) 18:2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그런 생각 든다면 앞으로 하지 마세요
서로에게 좋을것 같네요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청춘불패글쓴이 2024-04-27 (토) 18:39

@벗꽃엔딩

제가 그 심정입니다 인정 베푼거 보답도안하고 자기부탁만하는사람 손절감이죠
근데 하필 이런사람이 친척어른이라...

추천 2

Riarai 2024-04-27 (토) 22:48

@벗꽃엔딩

그 돈 꾼 아재 가까이 하지 마세요
돈이 없어서 빌리는게 아닙니다
쌩까도 타격없는 인맥선에서 돈 꿔서 도박한 다음
잃으면 아 담에 줄게 하면서 안갚을 속셈으로 빌리는 쓰레기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추천 1

팜볼러 2024-04-28 (일) 01:19

@벗꽃엔딩

그놈은 진짜 개새끼네요.

추천 0

ChiIl 2024-04-27 (토) 18:41

제가 글쓴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셨음 합니다.
더 주고 말고는 사실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추천 2

청춘불패글쓴이 2024-04-27 (토) 18:45

@ChiIl

이런 하찮은일 내일이면 기억에서 없어집니다 ㅋㅋ 길게 마음에 두는편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쫌 그럴뿐 ㅎ 그래서 글도 쓴거겠지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추천 2

사랑해솔 2024-04-27 (토) 19:0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2

사랑해솔 2024-04-27 (토) 19:33

@청춘불패

한두번도 아니고 여섯번이면 서운한 마음이 생길만 하네요
그 정도 수고면 수고비나 다른 식으로 성의 표현이 있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추천 1

매니Q 2024-04-27 (토) 19:35

영화에서 보면 저런 분들이 나중에 큰 도움을 주시던데 ㅎㅎ
좋은 일 하셨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 1000번하면 다음생이 멋진 사람이 된데요

전 아직 19번이라 다음생에도 이토 할 거 같아요

추천 1

천년호 2024-04-27 (토) 20:33

@매니Q

1000원 1000번이면 100만원..억!!⁴ㅎㅎ

추천 1

천년호 2024-04-27 (토) 20:31

동네 어르신 도와드린거라고 생각했다면 그냥 도움 드린 걸로 만족하고 잊으시죠ㅎㅎ

뭘 바라고 도와드린 건 아니셨잖아요? 저라면 그냥 우수리 안 떼겠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추천 0

반성중 2024-04-27 (토) 21:15

그냥 그런 분들도 계십니다.하고 생각해야죠.
다른 분들에게도 계속 그러셨으면 동네에서 평판이 매우 안좋을 겁니다.
혹시나 그분 속으로는 어릴때 용돈도줬고
너는 카드포인트니 뭐니 이런거 챙기고 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추천 1

익명 2024-04-27 (토) 21:1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지가 쫌생이구만 ㅋㅋㅋㅋ

추천 0

바람하늘소리 2024-04-27 (토) 22:30

그.. 다른 사람의 일을 해줄 때는 말이지요.
그냥 해줘야 합니다. 아무 대가.. 대가는 커녕. 그냥 마음도 바라면 안돼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아도 좋은 일만. 해줘야 합니다 (돈 받고 하는 일은 논외고요)

저 같아도 부탁을 했으면 최소 끝전은 맞춰서 주는 성격이지만요.
돈 관계가 정확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따로 밥이든 술이든 산다고 하거나.. 혹은 그런 말은 없더라도
다음에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거나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내가 산 물건의 값이 25.9만이면 25.9만만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죠~~

맘 상하지 마시구요.. 덕이라는 것은 눈앞의 뭔가를 바라기보다는
안 보이는 곳에서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라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덕을 차곡차곡 쌓아도 결국 국물도 주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언젠가는 좋은 날 올 겁니다.

추천 1

망쿠라 2024-04-27 (토) 22:39

카드쓰고 현금 받으면 그걸로 충분히 이득인데 먼소리여 ㅋㅋ

추천 2

초보집사 2024-04-27 (토) 22:41

부탁을 했으면 고맙다고 1500원짜리 커피 한 잔이라도 사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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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수평선 2024-04-27 (토) 22:42

님은 수고라고 생각한거고 그분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것. 그 입장차이가 발생시킨 기분나쁨인거죠.
사실 님도 별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해드린거 아닌지요.
저도 뭘 부탁할땐 제값만 줍니다. 그런거 몇개 모아서 따로 밥을 사든 하죠.
님이 수고라고 생각하는 행동이라면 앞으로 해드리지 않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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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경혼 2024-04-27 (토) 22:44

원래 서서 주고 엎드려 받는건데. 득 보셨네요.

추천 0

다니엘쑤 2024-04-27 (토) 22:45

머 뭇은 개가 머 뭇은 개 나무란다고 ...

추천 1

작은애 2024-04-27 (토) 22:46

세상에는 가족이라해도 이런사람 저런사람이있어요
그냥 맘편하게 아 구두쇠짠돌이구나..그냥 좋은일했으니
나에게 좋은일이있을꺼야 라는생각으로 해주세요
정하기실타면 모르겠습니다 라고해요

추천 0

비오는어느저녁 2024-04-27 (토) 22:50

남도 아니고 친척 어른이라며…

도긴개긴..

(아니요 삼촌 천원짜린 됐습니다 다음에 맛난거 사주세요)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추천 1

로키구십오 2024-04-27 (토) 23:00

이래서 거액은 당연히 안되고 소액거래도 혈육간에도 쉽지않죠..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4-27 (토) 23:02

제기준엔
기분나쁠일이 아닌거 같네요
천원이야 주겠지란 기대감 때문
아닐까 합니다 ㅎ

추천 0

Cloud999 2024-04-27 (토) 23:04

;;

추천 0

킨랭 2024-04-27 (토) 23:06

자신이 한 일에 댓가를 바라지않으면 편함..
그러다보면 걸러야할 사람 곁에 둬야할 사람이 보임

추천 0

이페르자 2024-04-27 (토) 23:08

아마 딱 천원때문은 아니고...평소에 행동이 쌓여서 그런거 같네요
근데 개꿀입니다.
신용카드 실적 채우는거랑 연말정산 신용카드는 내가 쌓는거 아닙니까? ㅎㅎ
좋은 면만 보세요

추천 0

이페르자 2024-04-27 (토) 23:09

@이페르자

적고 생각해보니 신용카드사에 돈줄날은 최소 15일에서 30일 이후이실텐데
현금을 미리 확보했으니 그돈의 한달 이자분만큼도 이익입니다
쥐꼬리지만 ..^^

추천 0

kid4 2024-04-27 (토) 23:09

이득은개뿔. 사람 부려 쓰는데 돈 받고해도 안할일인데..
님이 정상임

추천 0

g1ton 2024-04-27 (토) 23:26

이왕에 도움을 주실거면 한동넨데 직접 가져다 드리지 그러셨어요.
가져다 드리면서 주문도 내가 해, 배송도 내가 해... 가볍게 생색도 좀 내시고...^^;
잠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이런 저런 얘기도 좀 하시고...
생판 남도 아니고 친척어른이시면 이 정도는 가능하지 싶은데...
그리고 옛날 분들은 원래 고마워도 말로 표현을 잘 못하십니다.
하지만 고마운 마음 속에다 담아두고 계시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추천 0

익명 2024-04-27 (토) 23:30

요즘 (일부) 젊은 세대는 부조금 내달라고 10만원 송금하면
현금기 수수료 나갔다고 98,500원만 부조한다고 하드만요.
(엄밀히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생각의 차이가...)

추천 0

익명 2024-04-27 (토) 23:36

그건 주는 놈이 미리 계산하든가 뭘해서 보내야지 일시키면서 수수료는 알아서 내라? 도둑놈심보지

추천 0

상산조자룡 2024-04-27 (토) 23:50

담 달에 준다고 돈 빌려 달라길래 일부러 긴장하라고 현금 서비스 받아서 주는 거라고 하면서 빌려줬는데 두 달에 걸쳐서 딱 그 돈만 보냈음
.
속으로 와..... 이 새끼 뭐지? 그랬음

추천 1

익명 2024-04-27 (토) 23:50

글쓴이가 너무 자기 입장만 글로 쓴거 같네요.
호칭은 왜 친척어르신이라고 했는지 모르겟는데
일단 삼촌-조카 정도로 대충 감안하고

친척이라도 본인이 친하면 뭐 주문하나 해달라 했을때
삼촌 제가 그냥 사드리께요. 이럴수도 있는거고
본인이 아예 연락도 하기 싫은거면 죄송하다 하고 해주질 말든가

친척 입장에서도 크게 잘한것도 잘못한것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인터넷 주문 그런거 잘못하니깐 가까운 자녀? 가 없는 듯하니
조카한테 부탁한거고
돈이 여유가 되면 고맙다 몇만원 더 줄수도 있는거고
그렇다고 돈을 덜 준것도 아니고 딱 맞게 준거면 잘한것도 잘못한거도 아님.

근데 조카라는 인간은 그 천원에 대한 감사표시 조차 없다?
이딴걸로 서운해 하고 글까지 쓴거면... 인성이 답이 없는거지
지도 먹고 살기 힘들면 해주질 말던가
해줬으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말면 되지 이걸 뭔 글까지 쓰지?
진짜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어도 요즘 시대에 1천원이 큰돈은 아니지 않나??

그냥 지가 생각했을때 뭐 하나 해줬으면 1-2만원 받아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못 받으니깐 천원도 안주냐? 이런 심리로 글 쓴거 같은데
그냥 좀 여유롭게 살면 좋을 듯...

나도 뭐 이런 경험 없는 건 아님.
사촌 형이 컴퓨터 이런거 잘 모르는데 조카 컴퓨터 좀 맞춰달라길래
내가 카드 결제해서 우리집에 배송 받고 윈도우까지 다 깔고 다 해줌.
찾으러 와서 돈 주고 몇만원 더 줫는지 기억도 안나고
더 주든 안주든 서로 관심도 없음.
그냥 고맙다. 너무 고맙다. 나중에 우리집 놀러와라 밥이나 같이 먹자.
그러고 몇일 뒤에 애들이 게임도 잘되고 너무 좋단다.
이런 말 듣고 나도 기분 좋고 사촌형도 기분 좋고 이게 인생 사는거 아니냐??

일단 돈을 떠나서 본인 인간관계가 잘못 된건 아닌지?
그거도 좀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추천 1

토렌트최고 2024-04-28 (일) 13:26

가까운 가족일수록 셈은 정확한게 좋아요. 언젠가 안좋은 일이 생겼을때 말 나옵니다.

추천 0

자동인형 2024-04-28 (일) 00:09

대충 네이버에서 259,000원 짜리 구매완료하면 네이버페이로 10,000원 넘게 들어오니까 개이득.

추천 1

디드릿도 2024-04-28 (일) 00:49

늦게준것도 아니고...물품가격 그대로 준건데요
고작 1000원 더해서 맞춰 주면, 받는사람이 심부름값1000원이 뭐냐, 오히려 불쾌할수도 있는데, 나중에 밥을한번 사는게 낫겠다
어르신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않을까요
전 오히려 돈 더 주면 부담스러울듯ㅎ 나중에 AS도 해줘야할꺼같고 ㅎㅎ

추천 2

달디달고달디달디… 2024-04-28 (일) 00:52

눈앞에서 세고있으면 좀 그렇긴 하네 ㅋㅋ

추천 0

moonba 2024-04-28 (일) 01:08

인간한테는 기대를 안하면 마음이 편해요.

추천 0

익명 2024-04-28 (일) 03:42

천원타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청춘불패글쓴이 2024-04-28 (일) 04:46

아 댓글이 많이 달렸엇네요
기분별로였던 핀도가 수고비못받아서가 아니라
생판모르는사람도아니고 심부름센터도아닌데
아는사람에게 신세지고 줄돈이 259000원이면 그냥 반올림해서 26만원을 주는게 제 상식입니다만
다른분들은 정확하게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살면서 만난친구들은 대부분이
줄돈이 9,900원이면 그냥 만원짜리 한장 꺼내주고 99,000원이면 그냥 10만원주고
저 역시도 작은 잔돈은 셈하지않는편이라 친척어른을 이해못하나봅니다

그리고 전에 여섯번 정도 주문부탁하셧을때 그중에 물건값이 362,000 이 나오는건
제가 그냥 36만원으로 주십시요 해서 36만원만 받은적도있고
또 어떤물건은 71,600원 인데 7만원만 주십시요 해서 7만원 받은적도 있습니다

이번엔 259,000 이라 친척어른이 그냥 26만원으로 셈하시겠지 라고 당연히 생각하고있었는데
그게 아니라서 한방얻어맞은 기분이였지요

다른분들은 기분나쁠일이 아니겠지만 전 쫌그랬네요 ㅎㅎ

추천 2

섣부른가재 2024-04-28 (일) 16:47

@청춘불패

본인이 반올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만큼, 그 분은 반올림을 안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겁니다.
생각의 차이지. 그게 당연하다? 그것 좀 보기가 그렇네요.

예시를 들어볼까요? 저같은 경우는 30만원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왜냐? 아는 사람이니까 고맙기도 하고 용돈도 줄겸요.
그런데 당신은 저에게 26만원. 꼴랑 천원 더 줬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까짓 천원 더 받자고 이딴걸 쳐해?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좀 이해가 되나요?

애초에 아는사람의 부탁을 들어줄때는 그냥 해드리는거지. 무슨 payback를 받자고 시작하면 본인도 불편해지고, 그 사람도 불편해집니다. 특히나 어르신한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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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린 2024-04-28 (일) 08:27

글쓴이 마음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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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iKOR 2024-04-28 (일) 09:23

수고비를 떠나 '고맙다' 라는 말한마디로 넘어가는 사이가 아니셨나보네요.

제 경우였다면, 반대로 1000원 더 주신다고 했으면 불편했을것 같아요.
그냥 고맙다는 마음 표현이 중요한거죠.

내가 느끼기에 고마운 마음만으로 당신에게 쓸 수 있는 나의 에너지+시간+금액 차이라 봅니다.
단순히 내가 정한 그 에너지를 더 쓴 관계인거죠.

제가 볼땐 이번일을 계기로 그분과 그런 거래는 없으실 것 같아요. 본인이 아마 제일 잘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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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저편넘어 2024-04-28 (일) 10:42

애초에 기대를 안해서...
그냥 나한테 유리하게 물건사서 포인트든 뭐든 빼먹고 마는거죠
여행모임에서 제가 총무 맡고 있는데 이게 은근 귀찬읂데 결제할때는 펜션예약은 내가 잡아서 네이버 포인트 빼먹고
시장같은데 물건사면 XX페이 등으로 할인해서 사도 되고, 소득공제는 다 나에게 넘어오죠
뭐 그거 모아서 나중에 제가 같이 베풀기도 합니다

추천 0

찡구찡 2024-04-28 (일) 11:28

본인카드로 하셨으니 소득공제와 카드 포인트 쌓았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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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겻어 2024-04-28 (일) 12:04

캬 ㅋㅋㅋ 대범하게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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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마스터 2024-04-28 (일) 12:05

회사에서 공구 대신 사달라하고 현찰로 줄때 132000원 나와도 13만원만 받아도 괜찮던데요. 네이버 기준 구매확정하면 포인트 주는게 쏠쏠해서 결제금액만 받아도 이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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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는하냐 2024-04-28 (일) 12:16

연말정산때 카드 사용량 잡혀서 좋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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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24-04-28 (일) 12:19

뿜뿌가서 글써라 거긴 니같은거랑 잘 어울리는 사람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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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hain 2024-04-28 (일) 12:22

생판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겨우 천원으로 이런글 쓰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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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2024-04-28 (일) 12:23

사소한 일에도 감이나 사과가져다 주는 이웃도 있는 반면 딱~ 뭐없이 일부리고 뭐없이 가는 이웃도 있는거죠 ㅋㅋㅋㅋ
그냥 자주 고맙게 해주는 분에게 애정표현 더 해주면 되는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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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aloha 2024-04-28 (일) 12:28

지금 현재 스트레스가 많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이신가봐요~
작은 부탁인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보상을 바라게 되고,
그것이 좌절되었을 때 상실감까지 느끼고 계시니...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비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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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지능 2024-04-28 (일) 12:55

이미 보상을 바라고 선의를 베풀려고 했네...이런 사람 의외로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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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다크아니키 2024-04-28 (일) 13:02

심지어 친척어르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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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하 2024-04-28 (일) 13:10

이런 사람 특.

자기는 절대 십원한장 손해 안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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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최고 2024-04-28 (일) 13:22

보답/보상을 바라는 인정은 인정이 아님. 공치사하는것도 쫌팽이 소리들을 건데, 물질적 보상까지.
님같은 사람은 그냥 모든일을 하기전에 수고비 얼마 주셔야합니다 하고 비지니스를 하면됩니다.

추천 1

낭만길냥이 2024-04-28 (일) 13:50

제가 볼땐 글쓴분이 돈 몇푼에 삐친게 아니고
본인이 시간내서 수고한것에 대한 보상이 없는게 좀 속상하셨던것 같네요

앞으로는 온라인 구매 해줄때
구매대행 수고비 명목으로 알바비 +@ 비용 미리 말씀하시고
구매를 하실지 말지 결정하시게 하시면 되겠네요
그렇게 구매 해주시면 서로 기분 나쁠일 없겠죠?

추천 0

흰공룡 2024-04-28 (일) 13:54

제목만 봤을때와 본문을 봤을때의 생각에서의 괴리차가 큽니다.
그래서 댓글흐름이 이렇게 흐르는겁니다.
솔직히 저도 그게 왜 기분 상할 일인가 하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답답해서 말씀드리고 갑니다만
거래는 글쓴님 명의로 하셨고 사용하신 금액과 똑같은 금액을 받으셨으니
금전적으로 손해 보신 것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이득은 글쓴님이 보신 겁니다.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지만 신용거래가 이루어져
하다못해 신용점수라도 올라가셨을 겁니다.

추천 1

흔적 2024-04-28 (일) 13:57

소득공제+카드 혜택생각하면 그냥돈받아도 내가 이득인데 그걸 더받을생각하네
내경우엔 사주고 10원단위맞춰서 줘도 난 이득이라 생각하는데 기본1~1.5%할인카드 쓰는지라

추천 0

술은나빠요 2024-04-28 (일) 15:36

댓가를 바라게 되면 항상 실망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저 상황에서는 딱 맞춰 받았으면 그냥 그렇구나이고.. 1천원이라도 더 받았다면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가족이 아니고 남이라면 나에게 못해주는게 정상, 잘해주는게 고마운 마음으로 사니 어떤 일이든 맘이 편안하더라구요.

추천 0

별다방아들 2024-04-28 (일) 15:48

본인이 못하는 것을 남이 도와줬으니까 '수고비' 라는게 있어야 하는게 아닌지
그게 천원을 더 주던지 만원을 더 주던지 그거야 처음부터 약속한 것은 없지만
사람의 도리라는 것이 있을 것이고ㅋㅋ 도리가 뭔지 모르는 아저씨네요

추천 0

청춘불패글쓴이 2024-04-28 (일) 16:06

다들 돈액수에 대해서만 생각하시네...; 돈을 더받고싶었는데 못받아서 기분언짢아진게아니라
얼굴한번씩보고 부탁도 여러번 들어주는 사이에 .9 까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주신게 언짢은건데;

우리사이에 꼭 철저히 정확하게 해야하나 이런거죠 제가 너무 소녀감성인가요;
돈문제가 아니라요....아예모르는 남이면 천원가지고 속상할필요가없죠

어느정도 가깝다 생각해서 여러 부탁도 받아주며 깍아주기도했는데 상대는 .9 까지 정확히 계산하는모습에
선이 그어지는 느낌?? 이런거땜에 언짢았던겁니다 이런걸로 기분안좋아진건데

사람들은 돈땜에, 돈을더못받아서 , 소득공제 또는 포인트로 더이득 인데 왜라고 생각하시네요;
돈,소득공제,포인트 상관없어요 부탁을여러번 받았어도 얻어먹은건없지만 기분은안상했거든요

근데 철저히 계산하는모습에 기분이 상했던겁니다...그러면서 서운한맘이 생긴것이고요

이런 심정이나 감정없이 돈액수로만 글쓴것같아서 돈때문에 그런거같이 비춰진거같네요 ;; 죄송합니다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습작 2024-04-28 (일) 16:19

둘다 이상하지 않은거 같은데...
딱 맞춰서 주는거랑 천원이니까 그냥 주시겠지 하는 마음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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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자구 2024-04-28 (일) 17:05

천원에 대한 마인드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또 여기에 글을 쓰는게 문제인거임....

천원 칼같이 계산해서 주는거 보고 서운한 감정은 알겠는데
그건 그렇게 서운하고 끝나야 하는 일임

그걸 이렇게 인터넷까지 와서 글을 쓰려면
나 뒤끝 작렬임을 스스로 알아야 함..
그럼 글을 재미지게 쓸 수 있음..

그런데 고깟 천원 그냥 주지 했던 것처럼
고깟 천원 문제로
쪼르르 달려와 이르는건
남들이 보기에 속좁아 보이는거임...

이제 자신이 그런 사람인거 알았으니까
담부턴 그런 주문 해주지 말고
감정낭비 할 일 없이 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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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글쓴이 2024-04-28 (일) 18:32

@느자구

고깟천원의 문제가 아닌데;;.... 천원은 그저 발단일뿐이고

천원 안준거에만 초점을 맞춰서 서운함을 느꼇으면 제가 쓰레기죠;;

서운함은 계산을 철저하게 한거에서 서운함을 느낀...

음...그냥 여자들이 별거아닌거에 서운해하는 그런거라고 생각해두죠

제가 소녀감성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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