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반려동물 인기 게시물

반려동물

[무지개다리]

블랭키 귀천

TigerCraz 2024-02-29 (목) 04:22 조회 : 3749 추천 : 54

https://etoland.co.kr/link.php?n=9036302 복사

새끼 때 발견돼서 지금은 고인이 된 저희 큰누나가 거두어 돌봐줬었던 고양이 4마리(암컷2[모두 깜냥이]//수컷2[깜냥이1///흰냥이1]) 중 하나인 수컷 흰냥이 (저는 블랭키라 불렀습니다.)가 어제 저희 마당에 있는 개집 2호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을 확인했습니다.

출근 하느라 수습을 못 하고 17시 51분에 다산 콜센터에 신고를 했구요. 아침에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담당자께서 18:42에 오셔서 수거해갔습니다. 사유지엔 안 들어오셔서 제가 비닐로 싸서 건네드렸지요. 마당에 묻어주고 싶었지만 불법이라고 해서 신고했습니다.

신기하게도 2022년 큰누나가 몸이 아파 돌보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못봤는데 어제 집에 들어와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을 보니 반가우면서도 슬펐네요. 2023년 이무렵에 큰누나가 타계했거든요.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픈 광경을 본 셈이네요. 제가 블랭키를 발견했을 때 한 2-3m 떨어져 검은 암컷 냥이 루리가 앉아 있었거든요.

TigerCraz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0개

댓글쓰기

레오c 2024-03-01 (금) 08:43

소천 이라는 단어의 뜻은 아시고 사용하시는지?

추천 2

2k명 2024-03-01 (금) 08:52

@레오

고양이 이름이 블랭키소천? ㅋㅋㅋ

하늘에서 불렀다?

추천 0

이토28 2024-03-01 (금) 08:59

@레오c

뜻을 알고쓰셨겠죠
악플달려고 물어뜯을준비 하는거에요?
궁금해서 물어봄..

추천 2

이삼두 2024-03-01 (금) 10:15

@BisLife

님 의견에 반대 의견 드립니다. 댁이 다신 첫 댓과, 둘째 댓은 전혀 다른 이야기죠... 거기에 3자시점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마지막 댓은... 정말..뭘 말하고 싶었는지. 주도 없고 객도 없는.....전혀 어울리지 않네요..아 그런 뜻이 있었군요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소천이라는 단어의 뜻은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라고 하는 대신에... 물어 뜯으려는 의도 없이 한마디 적고 갑니다.

추천 2

이토맛 2024-03-01 (금) 09:32

@레오c

오... 지식이 늘었습니다

추천 0

코이니오 2024-03-01 (금) 09:07

밖에서 키우다 죽은건가요?
좋은곳으로 갔길

추천 0

jaosun 2024-03-01 (금) 09:16

동물은 죽음의 개념을 이해못해서 죽음의 고통이 오면 공격받는다고 생각해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곳으로 찾아간다고 하죠.

추천 2

불탄남자 2024-03-01 (금) 10:21

고양이가 기독교였나보죠.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공지] 동물 유머짤,움짤,펌짤,단순짤,동영상은 유머게시판/동영상게시판 이용바랍니다.	eToLAND	01-03	6

	[공지] [필독] 반려동물 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2-21	15

	[비밀상점] 100만포 판매! 남자의 활력부스터 마르문 특가 (744)	비밀상점

57	[자유] 개냥이 사이에 그냥 냥이 (10)	전설의왕게	17시간전	45	4207

56	[자유] 임시 집사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	amanse	3일전	39	3836

55	[자유] 밥 먹는 새끼냥이 특징 (16)	난짜리	6일전	48	4403

54	[가족소개] 조카 호야입니다 (7)	쟈니리코	04-25	20	2673

53	[자유] 우리집 봄이에요!! 또 간만에 소식.. (5)	KlintCC	04-20	24	2782

52	[자유] 한국인이 선호하는 반려견 순위.jpg (28)	순환고리	04-15	39	7462

51	[자유] 두바이에서 고양이를 구했더니 생긴 일 (13)	전설의왕게	03-18	47	7106

50	[자유] 잉어의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 (25)	푸른권율	03-17	66	6807

49	[자유] 봄햇살에 녹는다옹~ (1)	최종흠	03-14	49	2502

48	[자유] 때리는 거다 vs 흔드는 거다 (31)	난짜리	03-10	100	16836

47	[무지개다리] 블랭키 귀천 (10)	TigerCraz	03-01	54	3749

46	[자유] 미미 . 중성화하니 성격이 소심해진듯. .jpg (3)	domachi	02-29	49	6030

45	[분양] 유기견 임시보호 5일차 일지. 꼭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입양자 찾습니다 ㅠㅠ [자필] (13)	천사루크	02-21	79	3681

44	[가족소개] 검은신화 오공 (7)	진돌이v	01-23	62	6016

43	[가족소개] 분양받았습니다. 펫샴푸 모델 (16)	밥줘남	01-21	67	4789

42	[가족소개] 이제 얘들 데리고 온 지 한 달 정도 되었네요 ㅋㅋ (31)	또2또2	01-16	80	10875

41	[자유] 호야 (2)	쟈니리코	01-08	43	2660

40	[자유] 냥이 잘도 잔다 (4)	최종흠	01-07	54	3920

39	[자유] 투덜이 사진 몇장 ,,, (4)	yohji	01-02	46	4941

38	[가족소개] 삐삐 곧 6살이 되는 말티푸 (3)	리더111	12-31	51	5064

37	[자유] 미미 에요.jpg (8)	domachi	12-29	80	5504

36	[자유] 아빠 보고 싶었다옹~.jpg (10)	최종흠	12-26	61	5594

35	[자유] 루이가 잠드는 과정 (8)	최종흠	12-24	70	5482

34	[자유] 죽어가전 애기 길냥이 3달 기른 모양..jpg (8)	domachi	12-12	59	6051

33	[무지개다리] 얼마전 하늘로 무지개다리 건너간......jpg (13)	세이리시	11-27	97	5816

32	[자유] 호야 (1)	쟈니리코	10-22	51	3235

31	[병원] 7년만에 넥카라 ㅋㅋ (9)	포이에마	10-21	47	5423

30	[도움] 냥 줍 했습니다 (31)	라파엘9	10-04	113	6588

29	[병원] 고양이가 높은곳에서 떨어졌어요 (19)	샤이네	09-20	53	4862

28	[자유] [몽골] 몽골 전통견 (10)	흰독수리	08-23	72	8063

27	[자유] 그냥.. "귀여운 고양이 사진" 이라 적고 노림수는 따로 있는 글입니다. (16)	놀칼	08-22	60	5765

26	[가족소개] 크레스티드 게코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21)	라이헨트	07-28	62	6420

25	[가족소개] 우래기 봉봉(봉)이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2)	앙앙팡팡	07-26	43	2721

24	[자유] [반려묘] 깍궁이의 일상.jpg (5)	귀안의또중	07-26	69	3720

23	[자유] 웃는 상의 호야 (6)	쟈니리코	07-23	48	5275

22	[가족소개] 조카 호야 (2)	쟈니리코	07-20	52	3528

21	[가족소개] [반려묘] 저희집 막내 입니다. (9)	귀안의또중	07-19	67	4105

20	[가족소개] 5월 31일생 아기냥 (13)	필농군	06-06	76	5411

19	[자유] 이번 달 말에 캐나다 가는 덕구ㅜㅠㅠㅠ.mp4 (10)	그란데말입니다	06-06	60	5758

18	[가족소개] 우리집 막내 우주! 3 (20)	달려라피카츄	06-05	68	6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