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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비따비 :vis ta vie 추천합니다

풍운비 2015-05-18 (월) 20:57 조회 : 2082 추천 : 1

솔직히

"지금부터 이 애비의 말을 잘 들어. 우리 집안의 장남은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다. 살아온 인생이 부끄럽다든지, 현재의 삶이 너무 고통스럽다면 미련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럼 영화 필름이 되감기듯 과거로 돌아가 새롭게 다시 한 번 살 수 있게 되는 거야. 꼭 목숨을 스스로 끊어야 해. 방법은 목매달아 자살하는 거지. 별로 고통스럽지도 않아." 아버지의 유언이었다.

이 문구만 봤으면

그냥.. 양판형 현대 판타지 회귀물인가 싶었는데

나름 수작입니다..

현판이긴한데..영업뛰는..기업물이라 봐야하나 -0-

151화까지 진행 되어 있는데

영업을 뛰신건지..상당한 구력이 느껴집니다..

논스톱으로 다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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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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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제노o 2015-05-18 (월) 21:06

사실 이 작품은 이제 굳이 따로 추천할 필요도 없을 만큼, 여기서도 이미 고평가 받고 있는 글이죠.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흔한 현대양판소의 회귀해서 로또 되고, 주식으로 돈 불리고... 이런 단순한 느낌의 전개가 아니어서 더 좋았고요.

추천 0

풍운비글쓴이 2015-05-18 (월) 21:19

그레이트 서젼포텐.비따비 말고 뭐 볼만한거 없을까요 ..현판으로 ㅠㅠ

판타지 무협은 디게 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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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제노o 2015-05-18 (월) 21:29

골든 블랙홀...이 회귀 기업물이긴 한데...
이걸 추천해야하는지는 좀...
저도 이거 읽기는 거의 최신까지 다 읽었습니다만, 현재는 하차할까 싶은 고민중이라서요.

일단 이 작품 자체가 조아라 노블의 <세계로 간다> 아류작 느낌인데다가, 갈수록 무미건조한 맛이 강해지는 것 같아서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차라리 세계로 간다는 중간중간 재밌는 에피들로 양념치기는 참 잘해놨었죠.)

<괴짜변호사 - 악마의 저울> 같은 법조계 물도 보시면 요런 것도 괜찮게 볼만하긴 합니다.
<서울황제록> 같은 아기자기한(?) 코믹 일상물도 취향에만 맞다면 볼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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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5-05-18 (월) 21:43

아하 감사합니다..괴짜변호사는 저랑 안맞아서...리걸 마인드랑 비슷비슷-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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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리동 2015-05-18 (월) 21:25

이 작가 전작도 괜찮았습니다. 제목이 성전 그러니까 별 성자를 써서 별들의 전쟁인데요.
주인공의 야망과 냉혈함이 어우러져 머리 싸움이 비따비 못지 않았지요.
비극적 결말까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하시는 분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성전이 첫 작품이었을 겁니다.
비따비 이후도 기대되는 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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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제노o 2015-05-18 (월) 21:30

어디서 찾아봐야 하나요?
유료 결제여도 관계없으니(아니 오히려 e북으로 보고 싶으니 유료 결제여야겠네요;), 어디서 보면 되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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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e 2015-05-18 (월) 21:49

이북은 모르겠지만 조아라하고 문피아 두곧다 연재중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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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제노o 2015-05-18 (월) 21:54

전작이라는 <성전> 이 작품이요??
찾아봐도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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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리동 2015-05-18 (월) 22:07

아 이건 무협이었는데요. 문피아에서 연재 완료하고 지웠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지워져서 안타까웠습니다.
뭐랄까.. 진정한 악당같은 주인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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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2015-05-18 (월) 21:30

비따비 방금 154화로 완결지으셨네요. 오랜만에 돈 아깝지 않은 소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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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2015-05-18 (월) 21:41

저도 방금 완결까지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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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5-05-18 (월) 21:42

억 방금..완결이라니..ㅠㅠ 더 보고싶엇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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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u7 2015-05-18 (월) 21:44

수작이라 불려도 될만큼 대단한 퀄러티의 소설이었는데, 그넘의 설정이....
세계경제를 쌈싸먹을 실력자가 조그마한 중소기업에서 알콩달콩 논다는게 시간이 갈수록 무리였죠.
날이 갈수록 자뻑도 심해지고..
결국 작가분이 선을 넘지 않게 일찍 마무리했네요.

다음에는 좀 더 밸런스 맞는 설정으로 글 쓰시면 좋을거 같네요.
기본 필력도 출중하고, 특히 기업물쪽으론 뭘 써도 잘 쓰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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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비글쓴이 2015-05-18 (월) 21:47

급 마무리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흐으...ㅠ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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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乃 2015-05-18 (월) 21:57

와 딱 적절히 완결난듯
사실 더끌면 좀 지루했을거같은데 ㄷㄷ
적절한 완결로 호감도 상승

추천 0

yji5502 2015-05-18 (월) 22:00

완결까지 읽고 왔는데... 좀 허무하네요.
기존 회귀 + 기업물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맞지만...
어른이 어린아이를 상대로 노는 모습에서 이젠 벗어나려는가 싶었는데 완결이네요.

뭐.. 그래도 최근 장르소설 중에선 꽤 잘 쓴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먼치킨(?) 능력 - 순전히 기억과 경험에 의한 산물이지만 - 이 적절하게 조절되면서 밸런스가 그렇게 무너지진 않았거든요.

IMF 이후 기업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면 세계로 간다 나 골든블랙홀 같이 이야기가 흘러갈 가능성이 높기는 했습니다. 그 작품들의 아류가 되기 전에 완결을 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너무 짧습니다.

추천 0

cobu7 2015-05-18 (월) 22:07

주인공 능력치 감안하면 두번사는 세상이나 골든블랙홀 같은 전개로 가야 매끄럽습니다. 그렇게 썻어도 재미있었을 거예요. 작가 필력이 출중해서..;;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쓰려면 회귀코드를 빼거나 주인공 능력에 제한을 두었어야죠.

MLB 엠비피급 야구선수가 독립리그 가서 노는 급의 설정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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