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인이니 변호사님 봐주세요 ㅠㅠ

먼저 아버님께서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약간 잘못알고 계신듯 싶어 번호는 제 멋대로 먹여 말씀 드릴께요

1.산재보험은 장애등급에 따라 지급됩니다(국가에서 하는 것이라 지급 됩니다)
 장애등급은 현재 상태가 아니라 치료가 끝난시점으로 보기 때문에 절단이 아닌 이상 뭐라고 말씀 드리기 힘듭니다
여기서 묻는 것 보다 근로복지공단에 담당 직원이 있거나 지정될 겁니다.
그분께 문의하면 대략 예상해서 급수 말씀해 주실 겁니다
참고로 상지절단의 경우 장애2급 입니다

2.문제는 민사 인데요. 민사는 근로자재해보험(줄여서 근재보험) 이라는 것을 회사가 가입했는가가 중요합니다
->>>>> 산업재해보험과 틀린 것 입니다.
근재보험이란 일정한 사업장에 고용된 근로자가 업무수행중 불의의 재해를 입을 경우에 사용자가 부담하여야 할 근로기준법, 산재보험법 및 선원법상의 법정제보상과 민법상 사용자가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법률상의 배상책임손해를 보상하여 주는 보험입니다
만약 회사가 근재보험에 가입했다면 근재보험사와 협의(이때 손해사정인이 필요한 겁니다)를 하면 됩니다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문제인데요. 이 경우 협의하시면 됩니다
근재나 협의 금액이 어찌되었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소송가면 되는데 이때는 변호사를 선임해야 합니다
 
3.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건 산재의 재발 때문인듯 싶습니다.
피해자의 민사소송과는 상관이 크게 없습니다
(피해 당사자의 과실유무에 따라 검찰사건과도 연관 있겠지만 안전장치 미비라는 부분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듯 싶네요)
왜냐하면 피해보상금관련 소송은 민사 입니다(별도의 건 입니다)
산재 발생원인이 피해당사자의 과실이 얼만큼 큰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물론 지병이나 나이를 문제삼을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건 피해자 본인의 과실율 입니다)
손해사정사가 나이만 문제 삼았다면 틀린 지적입니다

1.3~4급정도 받을시 얼마정도 요구하는게 나을까요?
2. 제가 취해야할 행동이나 더 알아야될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사실 제가 알게된 것이 주변에 산재로 장애를 입은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배상요구금액은
손해배상 총액 산식
[{(적극적 손해 + 소극적 손해) × (1 과실비율)} 휴업급여 및 장해급여 등 + 위자료]
라고 되어 있습니다
적극적손해는 말 그대로 치료비등 직접적인 금액이고
소극적손해는 앞으로 장애가 없었을 경우 벌어들이는 돈 인데 여기서 나이가 산정이 됩니다
근로기준법상 정년이 60세로 되어 있어 소극적 손해는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동가능연령에 대해서 법원이 판단하는 나이는 만 60세 이지만, 해당 업무의 특성이나 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례 등에 대해서 입증하는 경우, 약 70세 가까이 노동이 가능한 경우로 주장한 사례 및 인정된 사례도 있습니다.)
과실비율이 얼만큼 되는지가 관건인데 주변의 도움을 받아 높게 결정되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3~4천만원 정도가 산정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아는 분은 50세 이셨는데 3급에 4천 정도 받았습니다 (업체가 영세한 탓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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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먼저 아까 말씀드린 회사의 근재보험 가입여부 파악입니다
-보험회사 vs 회사합의 의 갈림길 입니다

두번째가 민사소송으로 갈 경우를 대비해서 사고당시 기록이나 작업장 상황 회사동료의 증언등을 미리 확보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산재관련 변호사나 손해사정인 있는지 알아보셔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