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유니폼 컴백' 디트로이트가 응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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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팬들이 갈망하던 유니폼이 다시 돌아온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022-2023시즌에 착용할 클래식 에디션 저지를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의 콘셉트는 '청록의 컴백(Return of the TEAL)'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진한 민트초코색'처럼 보이는 이 색깔의 유니폼은 디트로이트가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착용했던 유니폼이다.

당시 디트로이트는 그랜트 힐이 팀을 이끌고 있었고, 힐의 우아한 플레이에 빠진 팬들이 늘어나면서 청록색 유니폼을 좋아하는 팬들도 함께 늘어났다.

2001년 이후 디트로이트는 20년 넘게 청록색 유니폼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청록색 유니폼을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은 꾸준히 늘어났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다가오는 2022-2023시즌부터 클래식 에디션 저지로 청록색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한편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제이든 아이비(5순위), 제일런 듀렌(13순위)을 지명한 디트로이트는 새 시즌 동부지구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지난 시즌 데뷔한 1순위 루키 케이드 커닝햄이 이미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준 상황에서 유망주 수급과 리빌딩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디트로이트가 21년 만에 돌아온 청록색 유니폼과 함께 동부의 강호로 다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59423

그래봐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