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를 주웠습니다.

젖먹이새끼 고양이면 KMR 초유 사서 주사기 같은걸로 먹이시면 되구요 배변은 못가린다 싶으면 휴지로 배변유도 해주시면 됩니다

다른 사이트지만 한번 들어가보세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pet&no=33793&page=1&keyword=+%2B%BB%F5%B3%A2

링크가 전부 이상하네용

개사료 주지 마세요. 잘못하면 실명합니다.
고양이 사료에는 고양이 눈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가있지만 개사료엔 그게 없답니다.
고양이 사료 따로 사서 주시길 바랍니다.

개와 고양이가 많이 다르긴 해도 사진보니 같이 크다보면 둘이 잘 지낼거 같네요.
병원가서 검진 한번 받고 접종도 해주시면 좋구요.
계속 키우실거면 중성화 시켜주시는것도 좋아요.
산책냥이들은 어디선가 계속 임신해서 오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고양이 늘리실거 아니면 꼭 시켜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살짝 오해의 소지가 있을거 같아 설명 보탤게요.
개 사료를 먹는다고 실명하진 않구요, 타우린 섭취가 계속해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실명합니다.
만약 별도로 타우린을 섭취할 수 있다면 개사료를 계속 먹어도 상관없겠죠.

무조건 실명한다는게 아니라 '잘못하면'이라고 썼습니다.
그 영양소가 타우린이었군요ㅎㅎ
물론 타우린 섭취 계속하면 개사료를 먹어도 되긴 하나 개사료와 고양이사료 각각 포함된 영양소가 다릅니다.
실명 뿐만 아니라 영양소 공급이 제대로 안되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죠.
그러니 고양이에겐 고양이 사료를 먹이는게 낫죠.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박카스에 개밥 말아줘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궁금 ㅋㅋㅋㅋ

고양이 상태를 보니, 태어난지 1달 약간 넘은 혹은 2개월 정도 되보이는데;; 어미가 놓고갔을수도 있지만.. 이미 사람손을 탄듯하니... 다시 대려 갈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도 저희집에 키우는 녀석이 사진에 보이는 녀석과 비슷했을때 발견되서 키운지 4개월 정도 되는데요.
처음에는, 고양이 전용 우유가 있는데, 대형마트나 동물 병원등에서 판매할겁니다.;;
시골이라 여의치 않으신다면, 고양이 이빨을 일단은 세어보시고, 어느정도 사료를 씹을수 있을저도가 되겠구나 하시면, 고양이 사료를 물에 눅눅하게 해서 주는 방법이 있고, 고양이 영양식으로는.. 캔사료를 먹이면 좋은데, 아직 개월수가 미달이니, 캔사료말고, 닭가슴살을 삶아서, 칼로 다진다음에, 따뜻한 닭육수에 같이 놔주시면 찹찹찹 하면서, 잘먹을겁니다.
그렇다고 양을 너무 많이 주시면 안되고, 적당이 애기가 먹을수 있을정도의 수준이라 생각될정도로 주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와 강아지의 키우는데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세세하게 따지면 차이점이 많이 있을수는 있으나,
간단한 예를 든다면, 동양인과 서양인이 생긴 모습은 다르더라도 먹는 식재료나 기타, 요리방법이 비슷한게 많잔아요.
세상 어딜가든 먹는건 비슷한것처럼, 고양이와 강아지도 비슷합니다.

다만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잔병치레를 할때에, 아프면 좀더 심하게 오래간다고 할까요..
둘다 키워본 저의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집사라고 하지요. =ㅁ=;;

강아지는 순종적인 반면, 고양이는 도도하죠

동물 그다지 어설프지 않습니다.

동네 삐쩍 말라 비틀어진 새끼고양이. 사진 냥 보다 작았습니다.
누가봐도 젓먹이 고양이었는데 배 고프니 개 사료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하더군요..
촌이라 유전자 수준으로 강한 개채이거나, 다른거 먹었는지는 모르지만 살아 남았습니다.
독수리같은거 하늘에서 삐익~ 삐익 하는 동네라 얼마 못살고 끌려갈줄 알았는데..;
그 해 미친듯이 춥던 겨울날 배 불러서 돌아다니는걸 끝으로 이젠 안보이네요

인큐베이터 수준으로 관리해 주실 생각 없으시면 개밥 정도만 제공해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미가 버린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지도몰라요
그래도 저 냥이는 중대형견이라는 강력한 보호가 있군요. 우리개는 바로 물어죽이려 들더라는..;

1달 넘은 것 같은데 이정도면 물에 불린 사료로 이유식 시작할 시기입니다.
마트나 슈퍼 가서 고양이 사료 사서 물에 불려 주세요
먹기 힘들어하면 1~2주 정도만 고양이용 우유나 락토프리 우유(소화 잘 되는 우유) 주세요.

귀를 봐서는 건사료 주셔도 돌듯합니다.

우선 각종 예방접종부터... 그리고 고양이 전용 사료와 고양이용 우유를 섞어 개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따로 먹이세요...

개와 고양이 둘다 이쁘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