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체적으로 쓰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데 이토에도 소설가를 꿈꾸는 분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그분이 정통소설인지 라노벨을 표방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일단 자신의 소설을 남에게 어떻게 알릴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나 사이트에 연재하여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으셔도 좋고
문피아나 네이버의 소설카페 같은데 연재하셔서 평가나 소감, 부족한부분등의 조언을 받는것도 좋죠,
네이버 카페 메인에서 소설이나 노벨만 쳐도 여러 소설 카페가 나옵니다.
이곳에 가입하셔서 본인의 소설을 연재하는것도 좋겠죠.
하지만 자신의 소설을 남에게 미리 알리기 보단 완성하여 출판을 목표로 한다면
공모전을 통해 입상하여 능력을 검증받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라노벨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국내에 여러 라노벨 출판사가 있는데
대원쪽은 국내 라노벨을 발굴하는게 아닌 일본의 원서를 수입하여 들여오는것이므로 관문이 적으며
시드노벨이나 노블엔진등의 공모전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여 평가를 받는게 일반적이죠.
이들 공모전은 주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므로 젊은층의 도전이 높지만 스토리만 좋다면 어느정도 나이가 있어도 도전해 볼만 합니다.
특히 노블엔진은 1챕터의 승부라고 하여 하나의 챕터만을 완성하여 편집부의 심사를 받을수도 있으므로
공모전에 출품할 정도의 완성도가 힘드시면 미리 하나의 챕터만이라도 완성하여 출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셔야 할점은 국내에서 팔리는 소설은 어디까지나 국내에서만 통용이 된다는 겁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자신의 소설이 대박을 쳐서 일본에 수입을 고려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국내에서는 힘듭니다.
일본에서는 많은 라노벨이 애니메이션화가 되어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국내환경은 다르죠.
애니메이션 시장이나 장르가 상당히 국한되어 있고 다수의 작품을 일본이나 기타 외국에서 수입하므로
국내에서 성공하여 일본진출을 노리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딱 한번 국내 라노벨 출판사를 통해 활동하던 작가의 소설이 일본에 수출된적은 있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길은 없는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자신의 작품을 꼭 일본에 내고 싶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국내 출판사가 아닌 일본의 라노벨 출판사를 통해 직접
투고하시면 됩니다.
예로 해마다 엄청난 라노벨이 발매되는 전격문고의 경우 상시 투고를 받고 있으므로
여기에 투고하여 자신의 소설을 평가받을수 있습니다.
투고시 담당자가 소설에 대한 평가도 해주므로 엄청난 어드바이스를 얻을수도 있죠,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본어로 모든 소설이 작성되어야 한다는 전제입니다.
한국어로 만들어 일본어로 변역하던 자신의 맘입니다.
국내에도 직접 일본으로 투고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격문고에는 한해 6천편이 넘는 라노벨이 투고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등을 선별하여 라노벨로 정식출간을 하는거죠.
그리고 정식출간된 라노벨중 인기가 있으면서 애니화를 해도 상품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것들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면 원작자는 그때부터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는거죠.,.
글을 쓰다보니 일본쪽의 상황에 치우쳤는데 한국에서도 라이트노벨 작가로 성공하는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국내의 라노벨 주요 독자층으로는 10대 후반의 학생들로 알려져 있는데요.
더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가 나온다면 라노벨 시장이 더 발전할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아참.. 한가지 빼먹은게 있는데 라노벨은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를 동시에 뽑습니다.
그림능력만으로 그림작가로 성공하시는분들도 많구요.
스토리만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유명작가분들도 많습니다.
자신이 그림을 못그려도 글이나 스토리만 받쳐준다면 전혀 문제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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